한중일 불교 우호 교류 대회 및 관음사 초전법륜상 대불 점안식 사진
한중일 3국 불자의 우의를 다지는 제11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 한국대회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렸다.
이틀째인 10일대회 참가자 3국의 대표단 천여명은 관음사에서 초전법륜상 대불 점안식과 세계평화기원 법회를 봉행했다.
오늘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겸 한국 측 대표단장이신 지관 스님과 일본 측 대표단장이신 고바야시 류쇼(小林隆彰)스님 ,
중국 측 대표단장이신 쉐청(學誠)스님등 3국의 대표단 스님들과 제주에 있는 많은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먼저 한중일 3국 대표단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높이 12m의 초전법륜상 대불 점안식을 거행했다.
관음사 대불 점안식에는 성천스님과 여섯분의 전수자 스님들께서 진행 하였고 관음사 다인회의 육법공양 의식도 있었다.
이어 전통의식으로 삼귀의례을 시작으로 3국 예불을 올리는 의식이 있었는데 예불의식은 각기 다른 언어와 모습이였지만
부처님을 향해 올리는 예불의식은 경건하고도 장엄스러워 보였다.
이어 관음사 원종스님의 환영사가 있었고 3국 불교 단장님의 세계평화기원 메세지가 있었는데
지관스님은 이번 11차 한중일 불교우호 교류위원회 제주대회를 통해 부처님의 뜻이 세계인류의 평화와 안녕,
그리고 지구 환경보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 축하메시지는 신재민 문화관광부 차관이 낭독하였고 김태환 도지사를 대신해
유덕상 제주도 환경 부지사의 축사가 있었다.
3국불교 대표의 공동발원문 낭독이 있었는데 "3국의 불자들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 평화와 협력을 선도하고
나아가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을 성취할 수 있게 보살펴 달라"고 기원했으며,
이어서 3국대표단장스님들이 관음사 원종스님에게 환경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관음사 마하야나, 천룡사, 태고가릉빈가합창단이 축가가 있었으며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하고 3
국불교 회장단 스님들과 관음사 주지 원종스님,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지킴이 생명나무 기념식수가 있었고 전체가 함께 기념 촬영를 끝내고 패회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중일 불자들이 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진리를 통해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바로 이어서 한라산 관음사 무자년 영산대재가 봉해 됐으며 영산대재 의식은
제주불교의식 무형문화재 제 15호이신 상천스님과 전수자 스님들이 전통의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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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천스님외 여섯분의 스님들이 관음사 초전법륜상 대불 점안식을 봉행하고 있는 모습
제주차인회 회원들이 한중일 불교우호 교류대회 대표스님들에게 드릴 차와 다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점안 법회를 시작 하기전에 연습을 하고 있는 태고가릉빈가, 관음사마하야나, 천룡사합창단의 모습
관음사 마하야나합창단 반주자님과 태고가릉빈가합창단 반주자이신 한혜정선생님
관음사 대불 점안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시는 한중일 스님들께서 관음사 일주문을 향해 들어 오시는 모습
제일 먼저 태고종총무원이신 운산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제주교구 종무원장이신 상허스님의 모습
진각종 통리원장이신 효암정사
우리나라 각 종단 스님들과 일본 스님들이 들어 오고 있는 모습. 열린선원장이신 법현스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중국불교 대표단 스님들의 모습. 맨 앞쪽이 중국불교협회 국제부 부주임 한국담당이신 普正스님
진각종스님들의 들어 오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