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개선관리) 및 관리 시기의 선택
튼살의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개선관리)시기의 선택이다.
단순히 효과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다.
시기를 잘 선택하면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많은 비용을 들여도 치료방법이 거의없는 난치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한번생긴 튼살은 현대의학으로는 원형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라는 말보다는 `개선효과`라는 말이 더 적절한 것 같다.
튼살은 관리시기가 중요하다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으 분들이 시기를 놓친 후에 튼살관리에 대해서 문의해 오는 경우가 많다.
튼살관리의 방법으로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튼살제품(크림,로션,오일 등)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 예방이 최선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튼살은 예방이 된다면 가장 좋다. 왜냐하면 한번 생긴 튼살은 원형회복이 안된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정설이다.
또한 한번 생긴 튼살은 개선효과를 보기가 상당히 어려우며 또한 장기간에 걸쳐서 관리를 하셔야 하므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따라서 튼살이 생기는 것을 예상하기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튼살 전용제품으로 미리미리 예방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임산부의 75-90% 정도가 튼살이 생긴다는 통계가 말해 주듯이 임신한 여성이라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대부분이 생길수 있다는 말이다. 설마라고 생각하기에는 발생률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관리를 해주시는게 도움이 될 듯 하다.
물론 예방관리를 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성공할 수는 없지만 튼살이 발생할 수 있는 사람이 철저한 예방관리를 통하여 성공했다면 충분히 투자 가치는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한 관리시기는 언제부터가 적당한가?
튼살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정해진 관리시가라는 것이 없다. 가급적 일찍부터 예방을 위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6-7개월 경부터 가장 많은 사람에게서 튼살이 발생하게 되는데 가급적이면 임신초기부터 튼살전용제품으로 튼살예방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임신초기부터 피부속에서는 튼살이 발생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이 어느 시점이 되어서 피부로 표출되는 것이 임산부 튼살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피부상태가 하루 아침에 좋아지거나 강화되지는 않는다. 미리부터 피부의 상태를 건강하게 해 놓아야만 필요한 시점에서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임산부의 경우 빠른 경우는 임신3-4개월 경부터 튼살이 생기기도 한다.
● 튼살이 생긴 경우의 튼살개선관리
▷튼살개선의 의미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한번 생긴 튼살은 원형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미생긴 튼살의 치료란 `튼살개선`의 의미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튼살개선의 목적은 나중에 피부에 남게될 튼살자국(흉터)를 남기지 않거나 최소화 하는 것이다.
튼살이 발생하게 되면 발생초기나 튼살이 계속해서 진행중일때는 붉은색 계통의 색상을 보인다.
또한 튼살의 원인이 제거되어 튼살의 진행이 멈추었다 하더라도 일정기간 동안은 붉은색 계통의 튼살자국이 장시간 남아있게 되는데 붉은색상의 지속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많은 편이다.
이후 서서히 붉은색 계통의 색상이 사라지게 되며서 튼살은 흰색계통의 튼살자국(흉터)로 고착화 되어 남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튼살개선 효과를 보기위한 관리시기와 색상
이미 튼살이 발생한 경우 튼살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다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튼살발생시점을 기준으로 한 경과시간과 튼살색상을 가지고 튼살 관리시 개션효과를 볼수 있는 경우와 개선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로 구분하고 있다.
따라서 튼살이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경과시간이 짧을수록 효과가 좋으며 색상에 있어서는 붉은색 계통의 색상일 때는 개선효과를 볼수 있으나 흰색계통의 튼살색상일 경우에는 개선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시간을 기준으로 볼때 발생시점부터 개선효과를 볼수 있는 시간이 언제까지 인지 정확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으며 색상의 경우도 붉은색 계통의 색상이 남아 있는 시간이 개인마다 차이가 많이 나므로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
결론적으로 개선효과를 볼수 있는 시기는 색상을 가지고 많이 이야기 하는데 일단 붉은색 계통의 색상이라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러나 붉은색 계통의 색상이라도 상대적으로 오래된 튼살의 경우는 흰색계통의 튼살처럼 개선효과를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래된 튼살이거나 흰색계통의 튼살의 경우 개선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전혀 불가능 하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이는 제품사용자들의 경험이나 상담을 통해 오래된 튼살이거나 흰색계통의 튼살이라도 일정부분 개선효과를 보았다는 경우가 종종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오래된 튼살과 흰색계통의 튼살은 개선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차이가 심하며 개선정도에 있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 되므로 튼살개선(치료)영역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초기관리가 중요하다.
튼살이 이미 생긴 경우에는 곧바로 튼살개선을 위한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이미 생긴 튼살은 초기일수록 개선효과가 뛰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효과는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튼살의 조짐이 보이거나 튼살이 발생한 초기부터 철저하게 관리를 할 경우 나중에 튼살흉터가 남지 않거나 거의 남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튼살색상이 다 같은 붉은색 색상이라도 초기일수록 효과가 좋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지게 되므로 나중에 관리하면 되지 하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임산부의 경우 평상시 시야에서 잘 보이지 않는 아랫배나 엉덩이 등에 튼살이 생기더라도 한참 시간이 지난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 관리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에 튼살이 많이 생기는 부위에 대해서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만큼 오랫동안 관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나요?
튼살관리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장기전이다. 효과가 좋다는 튼살전용제품으로 튼살관리를 한다고 해서 이미생긴 튼살이 하루 아침에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튼살 개선관리란 두가지를 염두에 두고 관리한다고 볼수 있다.
첫째.
말 그대로 이미 튼살 또는 현재 진행중인 튼살을 개선시켜 나중에 남게될 튼살자국(흉터)를 최소화하여 아름다운 피부를 간직하는 것이다.
둘째.
현재 튼살이 진행중이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튼살이 새롭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생긴 튼살을 관리해서 개선시켜 나가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튼살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튼살이 발생하고 나면 치료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한번쯤 고려해 봐야 할 부분이다.
튼살개선을 위한 관리는 끝나는 시점이 없다. 원론적으로 말을 하면 이미 발생한 튼살은 흰색튼살로 고착화 되기 전까지 관리를 해야 하며 예방이라면 튼살의 원인이 없어질때까지 관리를 해야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튼살전문제품(크림,로션,오일 등)은 피부연령이 젊으신 분은45-60일 피부연령이 많으신 분은 60-90일 정도 사용하셔야 제품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기간은 튼살제품 뿐 아니라 피부관리를 위한 모든 제품에 해당되는 기본사용 기간으로 이해 하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제품의 효과가 해당기간 사용전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객관적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최소한 사용해야 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실제로 하루 이틀만 사용하더라도 시각적인 개선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