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뮤직의 테이스트 메이커
‘Right Now Music 2016’
2016. 04. 30 / 이화여대 삼성홀
대한민국 3대 대표 음악축제 !
<통영국제음악제>, <서울시향 아르스노바>와 함께 주목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3대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Right Now Music 2016》마라톤 콘서트가 오는 4월 30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4월 「문화역서울284」에서 약 1천5백명 이상의 유료 관객을 동원하며 제1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것에 이어 올해는 ‘Tasty ! Contemporary Music’ 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라인업을 꾸렸다.
장르와 경계를 뛰어넘는
세계적이고 독보적인 국내외 아티스트 참여 !
《뉴욕에서 만들어진 세기의 음악》《청각적 최면술》《이번 시즌에 보아야 할 클래식 콘서트 중 하나》이란 찬사를 받으며 『뉴욕 타임즈』, 『타임 아웃 뉴욕』의 칭송을 받고있는 만트라 퍼커션(Mantra Percussion), 《지속적인 감성으로 숭고함에 이르는 혼란스럽고도 몸이 얼어붙는듯한 경험》《예술의 모든 가능성을 수용》하는 현악 4중주단 플럭스 쿼텟(Flux Quartet)이 이번 공연을 위해 내한한다.
동서양의 조화, 신구의 화합 !
"아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국내에서는 현(絃)의 예술가, 대한민국 가야금 명인 황병기. 시대를 연주한 마에스트로, 전설이 되어가는 아코디어니스트 심성락을 필두로, 현대화된 탱고에‘동시대성’이라는 날개를 달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재즈에서 현대음악까지 음악적 경계에 도전하는 가야금 연주가 박경소, 깊고 자유롭게 건반을 다스리는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참여한다. 아티스트로서 제각각 독보적인 입지를 세운 동시대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공연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장르도 악기도 세대도 모두 다르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니크한 음악들이 모여 생생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현대와 미래를 바라보는 진취적인 음악 정신의 향연이다.
현대음악에서
‘우리시대 음악’을 건져내다 !
28년 전 뉴욕에서 처음 시작하여 대표적인 뉴욕 도심의 연례 축제로 자리잡은 문화적 운동의 ‘정신’을 수입하여 공연문화의 새로운 포맷을 보여줬다는 찬사와 함께 한국 사회가 지닌 문화적 흡수력과 문화 컨텐츠 수용자 의식의 ‘현재’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Right Now Music 2015》 마라톤 콘서트에 이은 올 해 《Right Now Music 2016》 에서도 필립 글래스(Philip Glass),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 마이클 고든(Michael Gordon), 테리 라일리(Terry Riley) 등 우리시대의 작곡가가 만든 새롭고 진보적인 음악과 최고의 연주자들이 자신들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연주한 새로운 사운드로 가득할 것이며, 오늘(Right Now)을 사는 우리 앞으로 ‘우리시대 음악’을 가져다놓을 것이다.
음악의 진정한 현대성,
동시대성이 어디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놀라운 기획 !
인지하고 경험하라 ! 무정형성 음악의 개척자 존 케이지(John Cage)의 말처럼 《Right Now Music 2016》의 김인현 예술총감독은 경계를 두려워하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관객을 양성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2일 LG아트센터에서 열렸던 ‘뱅 온 어 캔 올스타’ 콘서트에서 뱅 온 어 캔 작곡가의 일원으로서 작품을 발표했던 작곡가 김인현은 이듬해인 2015년 4월에 《Right Now Music 2015》마라톤 콘서트를 열었다. 장소는 옛 서울역사였으며, 현재의 작곡가들에 의한, 현재의 청중을 위한, 현재진행형의 음악이 빚어져 약 일곱 시간씩 이틀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음악이 독창적이며 진실하다면, 이 관객들은 계속 찾아올 것이다. 음악적 장르와 시공간을 초월하는 획기적인 라인업 ! 그리고 동시대성이라는 키워드로 ‘지금 이곳(Right Now)’의 음악을 재정의하려 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라는 결의에 찬 출사표를 던지고 《Right Now Music 2016》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 보도자료 및 아티스트 인터뷰·현장 취재 문의 ※
Right Now Music 2016 조직위원회
최성철 이사 010.5533.6901
김예지 대리 010.9219.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