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Topokki) 개요, 유래, 종류, 재료, 조리법
떡볶이(Topokki)
Each winter, Koreans devour millions of fried dumplings and topokki, or spicy rice cakes, at roadside food carts.
매년 겨울, 한국인들은 엄청난 양의 군만두와 떡볶이를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어 치운다.
떡볶이의 개요
떡과 부재료를 양념에 볶거나 끓여서 먹는 음식.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식에 10위로 랭크되어 있으며, 성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진정한 의미의 서민 음식이라 부를 수 있으며, 60대 이하의 거의 모든 세대에서 추억을 회상하는 소재로도 사용된다. 음식의 이름은 '떡볶이'이지만 전통 떡볶이(흔히 말하는 간장떡볶이)나 역사가 오래 된 기름떡볶이를 제외하면 우리가 먹는 떡볶이 대부분은 '볶지' 않고 물이나 육수를 붓고 끓여서 먹는 음식이다. 사실 탕이라 부르기도 뭐한 게 떡볶이는 국물을 졸여서 만든 음식이다. 즉 원래는 떡조림이 맞다. 마치 고등어조림을 고등어탕이라 부르지 않듯이.
가장 흔한 방식은 고추장을 사용한 빨간 떡볶이고, 간장, 케첩, 카레, 짜장, 크림소스 등의 양념을 사용한 방식도 있다. 순대, 튀김, 라면, 김밥 등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 분식 중의 하나이자,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겐 분식이나 간식으로 취급받는 데 비해, 외국에서는 분식보다 대표적인 한식 한 끼 식사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떡볶이의 유래(역사)
조선에서 궁중요리로 간장에 고기와 채소와 볶은 떡을 버무려먹는 간장 떡볶이로 먹었지만, '떡볶이'가 시뻘건 음식을 가리키게 된 요즘 이쪽은 흔히 '궁중떡볶이'로 통한다. 부재료의 단가문제로 시중에서는 거의 접하기 어렵고, 가정식이나 학교/구내식당 반찬, 군 부대 병영식 등으로 가끔 볼 수 있다.
유래를 따지면 대체로 떡찜에서 발전된 형태의 요리로 보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있었던 요리지만 전란 등을 거치며 현대의 떡볶이로 바뀌었다. 현대의 떡볶이는 6.25 전쟁 휴전 이후 완성된 형태로 남한 한정 요리이다.
고추장 떡볶이는 신당동 떡볶이집으로 유명한 마복림 할머니가 만들었다. 관련 일화를 보면 6.25 전쟁 휴전 직후인 1953년도 중국집 개업식에 참석했다 실수로 짜장면에 떡을 빠뜨렸는데, 춘장이 묻은 떡이 의외로 맛이 좋아 고추장 떡볶이를 생각하게 되고, 같은 해 신당동에서 노점상으로 떡볶이 장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연탄불 위에 양은냄비를 올려놓고, 떡과 야채, 고추장, 춘장 등을 버무려 팔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지금의 떡볶이의 형태로 바뀌고, 어느날 여학생이 라면을 사들고 와서 같이 끓여달라고 요청한 것이 시초가 되어 라면 등의 각종 사리를 팔기 시작하였다. 70년대 초반까지는 신당동만의 명물이었으나 당시 임국희의 여성 살롱이라는 인기 라디오 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떡볶이집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출처 : 나무위키)
종류
양념 재료에 따라 고추장 떡볶이와 궁중 떡볶이로 나눌 수 있다. 고추장 떡볶이는 가장 대중적인 떡볶이로, 고추장과 물엿 등으로 소스를 만든 뒤 어묵과 파, 계란 등을 넣어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궁중 떡볶이는 간장 양념을 사용한 떡볶이로, 과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라갔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떡볶이는 아니다.
재료
가래떡, 여러 가지 채소,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등이 필요하다. 소스를 만들 때 마른 멸치, 다시마 등으로 국물을 내어 만들기도 한다. 채소 중에서는 국물의 단맛을 내기 위해 특히 양배추와 양파가 널리 사용된다.
조리법
가는 원통형을 길게 뽑아 일정한 길이로 자른 흰떡인 가래떡을 적당히 등분하여 여러 채소를 넣고 간장이나 고추장 양념을 해서 볶아 완성한다. 고추장 떡볶이의 경우 한국에서는 보통 순대나 튀김, 김밥 등과 함께 먹는데, 떡볶이 소스에 순대 등을 찍어 먹기도 한다.
(출처 : 다음백과)
분식집st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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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국떡) 중동시장에 ‘한국식 매운 맛’ 전파
머니S 강동완 기자 | 2021.06.01 21:03
어린시절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국물떡볶이’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가 해마다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국떡’은 쿠팡, 카카오쇼핑, 11번가, G마켓, B마트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냉동떡볶이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까다로운 선진국 들로부터 수출 인증을 받아 현재는 전세계 30개국에 판매 되고 있으며 누적 수출 1,500만달러를 달성한 수출 효자 제품이다.
회사설립 초기인 2013년 경 외국인들이 한국 재방문시 가장 생각나는 음식으로 김치나 불고기가 아닌 스트리트 푸드인 떡볶이라는 기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미국과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두바이, 쿠웨이트 등 중동국가로 수출을 확대하여 전세계인이 즐겨먹는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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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가 해마다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국떡 제공) |
이중 4억명의 인구를 가진 중동지역은 세계적으로 K-FOOD 열풍이 확산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한식이 많이 알려지지 않는 시장이다.
중동시장 진입 3년차인 ‘국떡’은 다년간 협의를 통해 ‘국떡’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보여준 현지 유통업체를 선정하여 국가별 독점 공급계약을 진행하였다. 선정된 업체와는 더욱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기획하여 본격적으로 중동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두바이, 쿠웨이트를 기점으로 아부다비, 카타르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떡’ 제품은 이슬람에서 허용하지 않는 ‘하람’ 성품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 문화적인 진입장벽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이처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떡’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수출국 현지화를 하지 않고 한국의 매운맛과 감성을 그대로를 표현 것이 포인트“라며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매운맛에 빠져든 현지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판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떡’은 수출 상품에 라인업을 추가하였다. 추가된 ‘국떡 New-tro’ 시리즈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하고, 쫄깃한 식감의 ‘가락떡’과 잡육을 섞지 않은 프리미엄 어묵으로 변경하여 한번 더 즐거운 맛을 연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