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2024 수요일
성경읽기: 역대하 7-9; 요한복음 11:1-29
찬송가: 218(통369)
어떤 연장자의 조언
“나는 무엇을 후회하는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조지 샌더스는 2013년 시라큐스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이렇게 질문하며 답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연장자(샌더스)가 살면서 후회한 일 한 두가지를 졸업생들과 나눔으로써 연장자의 예를 보고 연소자(졸업생)가 무언가 배울 수 있도록 그렇게 접근했습니다. 그는 가난이나 끔찍한 직업 같이, 자신이 후회할 것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만한 것들 몇 가지를 나열했습니다. 그러나 샌더스는 실제로 그런 것들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그가 후회한 것은 ‘친절하지 못했던 일’, 곧 누군가에게 친절해야만 했던 기회들을 그냥 지나쳐 버린 일이었다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성도들에게 성도의 삶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서신을 써서 보냈습니다. 우리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나, 피해야 할 책이나 영화, 특정한 방식의 예배 같은 것들에 대해 성급히 답하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나 바울의 접근 방식은 당대의 문제에만 국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더러운 말”(에베소서 4:29)을 입 밖에 내지 말고 악독과 분노와 같은 것들을 버리라고 언급합니다(31절). 그의 “연설”을 결론짓자면, 본질적으로 그는 에베소 성도와 우리 모두에게 “서로 친절하게 하라”(32절) 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친절하게 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에서의 삶이 어떨 것이라고 우리가 믿고 있는 것들 중에 확실한 한 가지는 친절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성구에베소서 4:29-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에베소서 4:32]
최근 어떤 부분에서 친절하지 못했습니까?
오늘 친절히 행할 수 있게 해줄 한 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께서 제게 친절하셨듯이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소서.
Daily Article
05/29/2024 Wednesday
The Bible in One Year: 2 CHRONICLES 7-9; JOHN 11:1-29
Hymn: 218(old 369)
ADVICE FROM ONE OLDER
“What do I regret?” That was the question New York Times best-selling writer George Saunders answered in his 2013 commencement speech at Syracuse University. His approach was that of an older person (Saunders) who shared one or two regrets he’d had in life with the younger people (graduates) who could learn something from his examples. He listed a few things people might assume he regretted, like being poor and working terrible jobs. But Saunders said he really didn’t regret those at all. What he did regret, however, were failures of kindness—those opportunities he had to be kind to someone, and he let them pass.
The apostle Paul wrote to the believers at Ephesus answering this question: What does the Christian life look like? It’s tempting to rush in with our answers, like possessing a particular political view, avoiding certain books or films, worshiping in a particular manner. But Paul’s approach didn’t limit him to contemporary issues. He does mention abstaining from “unwholesome talk” (EPHESIANS 4:29) and ridding ourselves of things like bitterness and anger (V. 31). Then to conclude his “speech,” in essence, he says to the Ephesians as well as to us, “Don’t fail to be kind” (V. 32). And the reason behind that is because in Christ, God has been kind to you.
Of all the things we believe the life in Jesus to be, one of them, surely, is to be kind.
- JOHN BLASE
Today's ReadingEPHESIANS 4:29-32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 EPHESIANS 4:32 ]
Where have you recently failed to be kind?
What’s one way you can succeed in kindness today?
Dear Jesus, as You’ve been kind to me, let me be kind to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