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정치돌아가는꼴좀봐라
(시리즈)
희주는 부모님의 권유에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예은이와 지윤이, 그리고 하나였다, 하나와 예은이가 먼저 말을 걸었다,
내 옆자리던 지윤이도 썩 기뻐하는 눈치였다, 지윤이는 주변에 아는사람이 많이 없어보였고, 하나와 예은이는 주변아이들과 잘 아는 눈치였다,
우린 또래아이들답게 빠르게 친해졌고, 함께 교환일기를 쓰기로 했다,



희주도 아쉬웠다, 친구들과 밤새도록 수다를 떨어보고 싶었는데 여름방학때 갑작스럽게 가족여행을 가기로 해서 못가게 된 것이었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희주네 부모님이 친한 목사님이 계신 곳으로 교회를 옮기기로 하셨다, 희주는 의견 하나 못내보고 부모님의 뜻대로 교회를 옮기게 되었다,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고 이별을 고한 희주가 괘씸했던 것일까, 아이들은 마지막 예배시간에 희주에게 말조차 걸어주지 않았다,
희주는 덩그러니 일기장만 남았다,
그는 그날 방에서 틀어박혀 펑펑울었다, 그러다 책상에 올려져 있는 교환일기를 보았다, 교환일기를 보자 설움이 더 북받쳐 올랐다,
희주는 교환일기를 바닥에 집어던졌다

교환일기를 집어던지자 책 안에서 구겨진 종이가 빠져나왔다, 지윤이가 다른 친구들 몰래 넣어놓은 쪽지였다,
희주는 쪽지를 소중하게 상자에 담아놓았다, 지윤이라도 알아주어서 다행이었다,
그러고보니 차가워진 아이들의 태도에 당황해서 잊고있었는데
보통 이렇게까지 갑자기 태도가 바뀌나?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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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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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말투가달라진거같은데..뭐지
맨 처음 글 이상한게... 누가 말하는 글이지?? 넷은 아닌거 같은데.. 지윤이 옆자리인 ‘나’는 누구야....?? ‘우리’는 친해졌대.....
여샤 존잼
뭐야뭐야
대박 개존잼 오졌다 ㅠㅠ
재밌어!!!!ㅠㅠㅠ퀄리트 무슨일이야...ㅠㅠ
개재밌다여샤......와....담편 달립니다....
헉ㅋ 벌써 재밌다
이해가 안돼 제발 해설편 ㅠㅠㅠㅠ
근데 지윤이 편지는 예은이가 지윤인척 쓴거아냐? 지윤이는 맨날 -한지윤- <이렇게만 표시하는데 지윤이 편지보면 지윤이가 라고 돼있음..근데 그위에 일기? 읽어보면 예은이만 '예은이가'라고 적음..이거 예은이가 지윤인척 한건가..?
와 월루하면서 보는데 벌써 소름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