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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초현실주의(pop surrealism) 일러스트레이터
우에다 후우코 (上田風子, Ueda Fuco, 1979 ~ )
"불과 1979년생의 그녀가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기 시작한게 1998-9년정도, 알려지기 시작한건 2002-3년 정도부터 정도. 아크릴과 파우더 피그먼트로 평범한 종이나 천이나 나무에 그림을 그린다. 그녀의 작품들은 신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어떤 위험에 처해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것은 그녀가 어렸을 때 겪은 따돌림과 성폭행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게 많이 때문이기도 하다. 자주 꽃이 등장하곤 하는데, 국화가 여자의 성기를, 아이스크림은 남자 ㅈㅇ을 상징한다고 전해지며, 장소는 주로 꽃밭, 학교 (특히 교실복도나 화장실같은 학교의 어두운 공간), 수족관, 놀이공원(혹은 카니발)이 많다. 주인공은 주로 후우코 본인이라고 사료되는 여자아이, 그리고 종종 또래의 다른 여자아이(들) or 주인공보다 어린 남자아이가 함께 등장한다. 동물도 자주 등장하는데, 금붕어 같은'꾸물거리고 미끈덩'한 느낌의 바다생물이 많고, '어른남자'를 표현할때는 말/사슴을 많이 인용한다.
[출처] 우에다 후우코 (上田風子)|작성자 박이녹
이미지출처- 네이버 이미지검색
※보신분들이나 처음보신분들은 중간에 간혹 약간의 그런 일러스트 가 있으니 알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문제 있으면 자삭하겠습니다.
첫댓글 불쌍하네여..ㅜ..ㅜ
학교랑 국화꽃이 같이 있네요.. 일본에선 왕따 시킬 때 남자애들 시켜서 성폭행하거나 여자애들끼리 성고문하는 것도 흔하다던데 혹시..
안쓰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우에다 후우코 진짜 좋아하거든요. 예전에 중학생 때 처음 접하고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와중에 님 닉네임 그 밴드 이름 아님? ㅠㅠ???????? 아야비에 맞나?
엇 진짜 아야비에다ㅋㅋㅋ
저 나름 레어^^;
아 심오하다 정말.........ㅠㅠㅠㅠㅠㅠ
치마안에 금붕어 진짜 소름쫙끼친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타깝다....
아 ㅠㅠ 진짜 ...... 정말 어느죽일ㄴ의 잠깐의 쾌락으로 어느 소녀는 평생 그 고통에 갇혀 살아가네요 ........
근데 치마안에 금붕어있잖아요 그거 다음만화에 있던 웹툰에도 그런 소재 나오던데 ;;; 뭔가 있는건가;우연인가;
그건 그냥 엄마의추억임;
하긴 어두운만화도 아니었구요 ㅋ 그거보면서 많이 울었는데 ㅠ
이분 그림에 보면 무슨 자국같은거 있죠 , 그게 눈물자국이래요 ....
님 댓글보고 다시보니 눈물자국 보이네요..... 아...ㅠ
눈물자국처럼 만든거죠 진짜 눈물은 아녜요;
슬픈 그림이네요.....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상적이면서도..슬픈다.. 이거.. 대박이다..
볼때마다 이상한 기분드는 그림이다... 멋있기도 하고 되게 슬프기도 하고...
.. 이해가 안가는게.... 보통 성폭행같은거 당하면 잊고싶어서 생각조차 안할것 같은데.......저렇게 계속 그리면 우울증걸릴것같은데..............................의미는 좋은 것 같지만(성폭행의 고통을 알리려는 것)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 그리 좋은 행동은 ...(그림그리는거) 아닌듯................ㅠㅠ..............자꾸만 왜 삐딱하게 보일라고 하지..-_-삐딱한 시선으로 보여..-_-...흠..막 말아고 싶은데 .ㅋ 욕먹을듯..ㅋㅋ
그렇게 해소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떠올리면서 치유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용????
오히려 저렇게 표현하는게 꽁꽁 싸매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것보다 치유될지도 모르죠...본인이 아니면 잘 모르겠지만...ㅠㅠ
참기만 하면 더 아프고 괴롭잖아요 끄집어내면 빠지는 기분이 들지 않나? 그래서 그런 듯
치유법은 아주 다양하게있어요 ㅋ_ㅋ자기 치유하며 사람들에게 왕따라든가 성폭행이라든가 얼마나 슬픈건지 보여주려는것같은대여~ 경고같은 거랄까요
안에서 꾹꾹 참는거보다 저렇게 밖으로 표출하는게 더 나아요. 그리고 선전효과도 있겠죠. 저런 사람들의 아픔을 담아낸 그림이니까요.
ㅎㅎㅋㅋ 제 친구도 님이랑 같은 생각 하던뎅ㅋㅋㅋ
오히려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생각나니까 저렇게 표현하면서 표출하는걸지도 모르죠.
저도 가끔 그런 생각 해요. 밝은 소재 그림 그리면 극복할 수 있지도 않을 까 하고...
아 근데 무섭다 ㅠㅠ 내가 모르는 정말 다른 세계가 있는거 같아 ㅠㅠ
비린내가 가득한 그림이라고도 표현하더군요.
헐..무서워......
난 좋은디
그림이 슬프다
진짜 다 먼가 심오하다..
되게 힘들었을 거 같아요.......... ..... 지금은 조금이나마 힘내셨으면.. ...
자세히 보니까... 물방울같은게 뿌려져있어 그림에 ㅠㅠ 저거뭐지 ㅋ....
눈물자국인가 정액자국 둘중 하나를 표현한거예여
그림마다 절망감이 느껴짐......
이거 첨보고 울었음 ㅠㅠ
저 눈물자국이 그림 초반일수록 많은데 비해, 후에 그린 그림일수록 적어짐.......아마도, 스스로 치유해가고잇는듯하다고 어디선가 봣어여
그림에 나오는 여자아이들의 얼굴이나 치마아래가 파란거도 이유가 있다고 들었었는데, 그게 뭐였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언제봐도 슬픈그림.
처음에 봤을땐 그냥 독특하네ㅋㅋ요랬는데뜻 알고보니까 되게 눈물날거같다..
그림의 분위기가 몽환적이네요 존나님 덕분에 유익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 ^^
우에다 후우코 일러스트 오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