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민과 보부상들의 흔적 구석구석 서려있는
소광천 물줄기 따라 오백년 넘은 금강소나무 만나러 가는 길
동영상울진 금강송 숲길(부산 수요만남 산악회 여름 특별산행)화전민과 보부상들의 흔적 구석구석 서려있는 소광천 물줄기 따라 오백년 넘은 금강소나무 만나러 가는 길 ㅇ 2019.07.03(수) ㅇ 4구간 : 너삼밭~대광천~아래새재~썩바골 폭포~쉼터~삼거리분기점~대왕송~장군터(9.7km, 왕복, 5시간 소요, 난이도 최상) ㅇ 예약 및 문의: ...www.youtube.com
ㅇ 4구간 : 너삼밭~대광천~아래새재~썩바골 폭포~쉼터~삼거리분기점~대왕송~장군터(9.7km, 왕복, 5시간 소요, 난이도 최상)
ㅇ 예약 및 문의: http://www.komount.kr/forest_trail/ggs.jsp, 054-781-7118
세상에 혼자인 날들이 있다. 반복되는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쳐 있다면 울진 금강소나무숲길로 가보자. 오지 중의 오지인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은 금강소나무들을 따라 걷다보면 복잡했던 머리며 마음이 깨끗해진다. 보부상과 화전민들의 치열하고 척박한 삶은 '살아가는 힘'을 불러일으킨다.
울진의 금강송은 신비롭다. 워낙 깊은 산속에 자리한 덕분에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에도 살아남았다. 이후에도 1000만 그루가 넘는 금강소나무들을 지키기 위해 민간인 출입을 금했고, 지난 2006년 '에코투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 제한적으로 개방됐다.
지금도 울진 금강소나무숲을 걸으려면 예약은 필수다. 총 5개의 구간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40~80명으로 인원 제한을 한다. 탐방객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숲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금강소나무숲길 탐방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komount.kr/forest_trail/ggs.jsp) 에서 가능하다. 걷기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적어도 보름 전에는 예약해야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맞출 수 있다. 최대 3일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은 쉰다.
(글 출처 :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