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획에 따른 모양을 컴퓨터 자판으로 입력하면 해당 한자를 곧바로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발명되었다.
지금까지 컴퓨터에서 한자를 입력하는 방법은 한글이나 영어로 음을 입력하고 한자변환키를 선택하여 제시된 한자를 선택, 입력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한자음을 모르는 경우는 아예 한자를 입력할 수 없었고, 근본적으로
빠르고 쉽게 한자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데 결정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한자는 인터넷과 국제화로 대변되는 정보화 시대의 장애물이자 걸림돌로 인식되어 온것이 사실이다.
한자는 국어, 일본어, 중국어의 기초가 되는 글자이다. 한자를 빼놓고 이들 언어를 정확히 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동양문화가 바로 이 한자에 그 근간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한국어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영어와 같은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도 사실상 문제가 있다.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한다면 모를까? 영어지식을 한국어로 정확히 해석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한자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요즘 한자에 대한 관심은 전국적으로 뜨겁다. 한국어문회 주관의 한자검정시험에 응시자가 너무 많이 몰려, 추가시험까지 치러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 열풍이 아니라, 한자의 필요성를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반증하고 있는 증거이다.
한자는 조합글자인 관계로 컴퓨터에서 입력하고 처리하기가 사실상 어렵다.
영어의 경우는 단순하게 26개 알파벳을 일렬로 나열하는 방식이어서 컴퓨터와 같은 기계가 처리하기에 비교적 용이하다.
한자를 현재의 컴퓨터에서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같이 한자의 기본자형을 분해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현재의 영어식 키보드 자판에 그대로 대응을 시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추가적인 한자 키보드 구입없이
일반 컴퓨터 키보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한글자판 키보드 연습하듯이 컴퓨터 한자 기본자형 자판 연습만 하면 쉽고 빠르게 한자를 입력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이는 최소한 현재 한글음입력을 통한 한자입력보다 쉽고 빠르다.
이를 " IT한자(아이티 한자) "라 명명하고 시연 홈페이지 " 漢字와 한글 닦음 터 (www.ithanja.com)" 를 개설했다.
IT한자 홈페이지에서는 어문회주관 8급, 7급, 6급, 5급, 4급까지의 한자도 무료로 공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