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수효과(落水效果, trickle-down effect)
경제 현상에서 선도 부분의 성과가 후발 부분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물리적 현상에 비추어 표현하는 용어. 즉, 고소득층과 부유층의 소득이 증가해야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결국 저소득층에 혜택이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국부의 증대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으로, 분배보다는 성장에, 형평성보다는 효율성에 우선을 둔 주장이다. 이 이론에 바탕을 둔 정책은 미국의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공화당이 채택했다.
대기업 등 선도 부분의 성과가 중소기업 등 후발 부문으로 유입되는 효과. 낙수는 물이 중력에 의해 흘러내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대기업 고소득층과 같은 선도 부문의 투자, 생산, 소득과 같은 경제적 성과가 늘어나면 후발 부문인 중소기업과 중산층, 서민층으로 경제적 성과가 이어져 국가 전체적인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적하효과(滴河效果)라고도 한다.
* 분수효과(fountain effect)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현상. 저소득층에 대한 투자가 전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아래에서 위로 뿜어지는 분수의 특성에 비유해 표현했다. 저소득층은 소득이 늘어나면 곧바로 소비증가로 이어진다. 실제 써야할 부분을 소득의 한계로 줄인 가계가 많기 때문이다. 소비 증가는 곧 생산 투자로 이어지며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다. 국가가 복지제도를 통해 저소득층의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것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 가처분소득은 총소득에서 세금 등 비소비지출을 제한 것으로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비용을 말한다. 이 이론에 바탕을 둔 정책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서 채택했다.
분수효과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부유층의 소득이 늘어나도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미 충분한 가처분소득을 가지고 있어 그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다면 소비가 아닌 자산축적에 쓰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분수효과는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늘리고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등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활용된다.
* 통상, 낙수효과와 분수효과가 반대 또는 대칭되는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어떤 경제 구조 속에도 낙수효과 혹은 분수효과 하나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선도부문과 후발부문은 서로 상호관계 속에 존재하며, 서로 일정한 작용과 반작용의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 출처 : 다음백과 |
첫댓글 경제 공부하면서 일일이 적어봤습니다.
오~ 저도 요즘 경제공부 좀 하고 있는데...
문제거리만 많이 읽고 있어요 ㅋㅋ
낙수효과는 많이 들어봤어도 분수효과나 적하효과는 처음 들어요. 덩달아 저도 경제공부를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경제는 정신이 나간 경제라서 그 어느것도(경제 전문가들도 대책이 없슴) 믿을 수가 없어요.
왜인줄 아세요? 트럼프의 마음 이라서요 ... ㅋㅋㅋㅋ
변덕을 죽 끓는 식으로 부리니까... 그 속(속이 없는 속) 을 누가 알겠나요.
트럼프의 마음은 갈대와 같아~~! La donna e mobile~~!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또>를 트럼프가 허벌나게 많이 들었나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