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플러네이드와 머라이언 파크는 낮에 한번,밤에 한번 가는게 좋다.
낮과 밤이 모두 분위기가 틀리기 때문이다.
특히 에스플러네이드라면 밤을 추천한다. 싱가폴 사람들이 너무 사랑하는 과일인 두리안을 본떠서 만든
에스플러네이드는 밤에 그 화려한 조명으로 인해 싱가폴 야경의 백미를 장식한다.
에스플러네이드 쪽에서 머라이언 파크 공원쪽으로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충분히 건너서 갈 수있는
거리다.
싱가폴의 상징.머라이언 상이다.
싱가폴의 원래 이름은 싱가푸라.사자의 도시라는 뜻이다.
머라이언은 반은 물고기,반은 사자라는 뜻인데 옛날 전설에서 유래한 상상속의 동물이라고 한다.
싱가폴의 각종 기념품의 반은 머라이언으로 만든 것이다.싱가폴의 상징이다.
여기가면 다 이런 사진을 찍는다 ^^ ㅎㅎㅎㅎ
저 멀리 에스플러네이드의 야경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머라이언과 플러톤 호텔을 배경으로 찍은 야경
에스플러네이드와 머라이언 파크를 갈때는 반드시 삼각대를 가져 갈 것..
무거운 10k짜리 삼각대를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나이트사파리에서 돌아다니느라 무거워 빼놓고
간 나는 화려한 야경앞에서 손각대로 결국 사진을 찍어야만 했다.
만약 삼각대가 없다면 난간등을 이용해서 최소한 숨을 참고 사진을 찍어야 멋진 야경을 얻을 수
있다.. ^^
수십장 찍어서 간신히 몇 컷 건질 수 있었다...
얘는 머라이언 파크에 있는 베이비 머라이언 ^^
머라이언 상을 안보고서 싱가폴을 다녀왔다고는 하지 못할 것이다.
내일은 드디어 말레이지아로 떠나는 날.
머라이언 상을 가슴에 품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 일찍 잠을 청했다.
경비(4인 기준)
5/6
발맛사지(차이나타운 겐조) 152$
딘타이펑
(소룡포 10p 2개,쇼마이1개,우육면 1개,완탕면 1개) 67.55$
동물원 트램 20$
KFC점심 23.35$
동물원-오차드로드(택시) 18$
오차드로드-차이나타운(택시) 4.3$
수박쥬스 2.5$
코코넛 쥬스 1$
차이나타운-동물원(택시) 12.8$
맥주(싱하) 2.8$
물(500ML) 1.20$
첫댓글 아.. 또 가고 싶은데요... 이거 보니까. --;;;;;;; 말레이시아편 기대됩니다^^
네,,,너무 기대되어요,,,간만에 글,사진보느라 시간가는줄 모르네요,,언능 올려주세용,,,
담에는 밤에 가야겠어요....
울신랑도 사진하면 빠지지 않는데, 사진도 잘 찍으시고 설명도 정말 대단히 잘 해 주시네요~ 저희 삼각대도 넘나 무거워 안 가져갈려구 했는데, 님의 글 읽고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카메라가방,삼각대 합하면 정말 전 도저히 못 들 무게던데 울신랑 잘 가지고 다닐 수 있으려나 걱정입니다.
와.. 사진 완젼 잘찍으셨어여.. 저두 싱가폴 여러번가서.. 출장의 의무로 사진을 몇백장씩 찍어오지만..,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