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태국 한국대사관
4월27일자 태국 주요신문 보도요약
1. 태국 정세
□ 캄보디아, 화력사용중단 협상 언급 등
o 4.26(화) 캄보디아 국방부측은 "티반 국방부 장관이 태국 국방부 장관과 프놈펜에서 양국의 화력사용 중단논의를 개최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공식발표함.
o 아피싯 총리는 프라윗 국방장관이 금일(4.27)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하고 캄보디아 국방장관과 분쟁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아피싯 총리는 "프라윗 국방장관이 캄보디아 국방장관과 협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며 이것은 상황개선에 긍정적인 신호이다."고 하였으며 "태-캄 국경분쟁 문제와 관련 캄보디아의 의도는 동 분쟁에 다른 나라들을 개입으로 이는 명백하다. 하지만 오늘(4.26) 캄보디아는 동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인지했을 것이다."고 언급함.
o 4.26(화) 내각은 카싯 외교장관의 건의에 따라 캄보디아와의 모든 관계를 재검토하는 것을 승인, 하지만 외교관계 격하는 논의되지 않음.
o 4.26(화) 티라쿤 외교부 사무차관은 주태 중국 대사 및 주태 베트남 대사와 회의를 가지고 캄보디아가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함.
o 카싯 외교장관은 마티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태-캄 국경분쟁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4.28(목)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임.
o 한편, 4.26(화) 태-캄 국경충돌은 5일째 지속, 기존 충돌지역인 수린 주에서 시사켓 주까지 충돌이 확대되었으며 작일 하루 동안 양측 군은 1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 태국 보건부 수린 주 지역 담당은 작일 교전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으며 최소 22명이 부상(군인 18명, 민간인 4명)했다고 밝힘.
* 출처 : B/P 1면, T/N 1면
□ 반 원자력 민간단체, 주태 베트남 대사관에 원자력 개발관련 우려 표명
o 4.26(화) 반 원자력 민간단체는 베트남의 원자력 발전소 8개소 건설계획에 우려를 표하며 주태 베트남 대사관에 공개서한을 제출함.
- 베트남이 계획 중인 원자력 발전소 중 태국 우본라차타니 주와 약 800km 거리의 Tinh Thuan 주에 건설예정인 원자력 발전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요소라고 언급
* 출처 : B/P 4면
2. 안보 및 범죄 관련 기사
□ 파타니 주지사, 폭발물 테러에 생존 등
o 4.26(화) 파타니 주, 니폰(Niphon Narapithakkul) 파타니 주지사가 행사참여를 위해 이동 중 도로 오토바이에 설치된 폭발물이 폭발하였지만 주지사는 부상 없이 생존함.
- 도난 오토바이에 장착된 약 30kg의 사제 폭발물은 리모콘 신호에 의해 폭발했지만 주지사 차량에 피해를 줬을 뿐 사상자는 발생되지 않음.
o 지역 보안당국은 도난 차량 및 오토바이를 이용한 폭발물 테러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주의를 권고함.
* 출처 : B/P 1면, T/N 1면
□ 마약관련 사건
o 4.26(화) 위속에 마약을 숨기고 수완나품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이란인 1명이 X-ray 검사 등을 통해 체포되어 경찰 마약 단속국으로 이송됨.
o 동 용의자는 위속에 시가 150만 바트 상당의 아이스를 숨겨 입국 도중 체포되었으며 용의자는 약 5천 달러의 수수료를 받고 파타야 지역으로 마약을 운반하려했다고 자백함.
* 출처 : B/P 5면
3. 경제 관련 기사
□ PTT, 원전개발 연기될 경우 LNG 추가공급
o 국영기업인 PTT는 국민여론, 관련법률 제정 등 사전 준비문제로 원전개발 계획기간을 3년간 연기한다는 에너지부의 제안이 승인된다면 원자력 에너지의 대체로 LNG 공급량을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 에너지부는 금일(4.27) 개최되는 국가 에너지 정책위원회 회의에 원전개발 계획기간 3년 연기를 요청할 예정
o PTT는 또한 LPG와 LNG 저장고를 각각 촌부리 주, 라영 주에 건설, 가스 저장량을 증가시킬 계획이며 국가 에너지 정책위원회에 동 계획을 금년 말까지 상정할 예정임.
* 출처 : T/N 3A면
4. 남북한 관련 기사
□ 태국 LG전자, 생산량 증대, 업계 1위 수성계획 발표
o 4.26(화) 태국 LG전자는 LCD 생산량을 2011년 말까지 50% 증가시키고 LCD TV 시장 점유율을 현재 19%에서 25%까지 증가시켜 동종업계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을 발표함.
- LG전자 라영 생산공장은 새로운 TV 생산라인을 오픈, 생산량이 현재 연간 100만대에서 150만대로 증가할 전망
* 출처 : T/N 4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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