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룡계곡 트레킹후기
※ 일 시 : 2012년 6월 12일
※ 참석인원 : 44명
※ 날 씨 : 흐리고 비
※ 등산코스 시간
07:13 ☞ 서울 총신대 전철역 출발
07:20 ☞ 선바위역
07:40 ☞ 경부선 죽전 정류장
10:33 ☞ 들머리⇒경북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152-3
11:35 ☞ 회암령
12:02 ☞ 회암봉
12:30 ☞ 갈림길
12:41 ☞ 심마니집
01:00 ☞ 합수점 칠룡골
01:10 ☞ 식사
02:36 ☞ 첫폭포
03:06 ☞ 2번째폭포
03:28 ☞ 늪다리
03:43 ☞ 외딴집 내리계곡
04:51 ☞ 날머리 족탕
05:05 ☞ 날머리도착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 386-0>(뒤풀이시작)
06:00 ☞ 관광버스 출발
09:05 ☞ 서울 사당동 도착
오늘 산사랑 한마음 정기 산행 찾아가는 곳은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 3도의 경계지점인
삼도봉이 있으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고 새상을 등지고 숨어있는 고려 충신을 찾아 왔다는 유래가 있는 어래산과
소백산으로 부터 백두대간 상의 선달산 가까운 같은 능선상의 산들이다,
우리는 그 중간지점의 회암령과 회암봉
회암령의 유래는 회암골 쪽의 바위가 부석사로 갔다가 회암령을 넘어
다시 돌아 왔다는 유래로 회암령이라 한단다,
위 지도의 산행계획 시간보다는 시작은10분늦게 하산은 10분 빠르게 44명의 많은인원이 오지 산행으로는 계획부터
약간의 무리한계획이 마무리는 깔끔하게 잘했다,
남대리 들머리 노인정 앞에서 체조로 몸 풀고 모두가 잘 따라 합니다, (이럴때 대장급들이 말을 안듣고 체조도 안하는 사람 있다) ㅋㅋㅋ
들머리 산행시작
시작하면서 노인정과 (노인정에는 아무도 없음) 우리가 타고온 관광버스 빠이빠이 6시간후 만나요.
큰골을 따라 올라가는 우리님들.....
이길은 타 산방 후기를 종합하고 볼 때 젤 좋은 등반코스라 생각하고 정한 큰 골
완만한 등산로가 요즘가뭄에도 촉촉한 등산로가 산행하기 좋다,
회암령 능선에 접어 들고 능선상의 바람에 잠시쉬어가면서 표지기를 바라보면서
회암령에서 서쪽으로 4km정도에 어래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어래산(御來山)은 충청북도 영춘면,
강원도 하동면, 경상북도 부석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3도(道) 3군(郡) 3면(面)이 만나는 지점으로 지역 주민들은 삼도봉(三道峰)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래산의 동편으로는 선달산(先達山)과 나란히 하고 서쪽으로는 마대산(馬垈山)과 이어지고
서북쪽으로는 곰봉과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소백산(小白山) 형제봉이 남대천을 경계로 솟아 있다.
어래산은 소백산맥의 지산으로 옛부터 피안의 땅이라 불리우는
충북 영춘면 의풍리와 경북 부석면 남대리의 주산이다
회암령 정상 어래산과 선달산 사이에 있는 이름없는 봉우리가 우리가 오른 회암령의 위 봉우리 회암봉이다,
몇 년전 어떤 산악회에서 회암령 위쪽의 최고봉 이름없는 봉우리에
화암봉이라는 목판에 웃기도 했지만 그 목판은 없어지고 a4용지에 정상표지기가 붙어있다,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칠룡골로 내려 간다.
회암봉에서 지도상으로는 직진에 무덤은 없고 선달산쪽으로 우측으로 돌아 내려간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4km에는 선달산이 있으며 선달산은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과
경상북도 부석면의 도계를 이루고, 태백산맥(太白山脈)과 소백산맥(小白山脈)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전형적인 육산이다.
소백산의 지맥인 어래산(御來山) 회암령과 태백산맥의 주맥인 옥돌봉(玉石山) 산릉이
박달령을 통하여 이어진 산으로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징검다리같은 산이다.
선달산은 북쪽으로는 강원도의 오염되지않은 계곡비경을 간직한 내리계곡을 만들고,
동으로는 영주시 내성천(乃城川)의 발원지를 만들고, 서쪽으로는 남한강의 지류인 남대천을 만들었다
우리들은 좌측 칠룡골 입구로 내려선다,
칠룡골 접어 들기 직전 심마니 심터인지 낡은 집이 하나 있으며 위쪽 삼거리에서 집앞으로 가야되나 뒤에로 가야 되나
약간 망설이다 길이 좀더 좋은 뒤 길을 택하고 간다,
지도 상에 볼때 작은골은 큰골로 모두가 칠룡골로 합수하는 것이라 내려섰다,
헉~~~길은 잠시 했갈리네..... 선두에서 잘 살펴 조심조심 내려가는 우리들.....
합수점 길은 이리저리 헡어지고 좀 넓은 터에서 식사 자리 잡아두고 길을 찾았다,
식사후 칠룡골 트레킹은 가뭄으로 골짜기 물이 적어 물 없는 골짜기라 편안하게 산행한다,
이산은 오지중에 오지라 2,3km 내려오니 물이 있다, 깨끗한 계곡물소리에 시원함을 더해주고 우리 들은 물소리
오솔길따라 순조롭게 산행은 진행된다,
계곡아래 폭포소리에 그곳을 찾아 내려 가야 되는데 길이 조금아래 작은 폭포에서 시간이 많으면 이곳에서 풍덩 하고 싶은데
책임질 인원이 많으니 포기하고 길을 잡는다,
다음폭포 수량이 조금씩 많아지며 맑은 물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 찰영도 하고 폭포로 내러셨다 다시 오르는 수고도....
계곡은 청청계곡이라 이끼에 바위는 미끄럽다, 조심조심 내려 오지만 조심해야 되겠다,
늪다리 그전에는 늪다리 다리가 있었든 지점인데 이곳 도강에 자일도 준비했건만 신발도 물에 안빠지고 쉽게 건너온다,
이곳 부터는 내리계곡 계곡물은 이곳이 계곡트레킹 하기는 좋은 장소지만 시간관계로 등산로 따라 빠르게 하산한다,
뒤따오는 우리 님들.....
계곡물이 조금은 더 많은면 좋겠는데 아쉬운데로 주변의 경치도 좋다
늪다리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지만 바로옆 외딴집에서 사용 할것인지 아님 회암골 오르는 내리계곡
도강용 같다, 이곳에서 폼 한번 잡은 필자,
내리계곡 외딴집 입구에 정신질환자가 있다며 조심하라는데 궁금하네!
이곳에 족탕하는 우리 님들 이제 다왔다는 얘기 계곡끝에 전보대가 보이고 그아래 우리의 관광버스가 보인다,
시간적으로 여유있는님들 필자도 이곳에서 더워 옷을 훌러덩 땀을 딱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가 본다,
중부지방에 내리다는 비가 조금씩 내려 빗길에 미끄러 지며 산행한 오늘 크게 다친 님들은 없지만
모두가 서로 도와 주신 덕분입니다,
우리들은 오늘 칠룡골 트레킹 하루코스를 정하다 보니 남대리의 큰골을 들머리 잡고
회암령 회암봉 무덤 갈림길에서 칠룡골 들어서 원시림같은 칠룡골 트레킹과 늪다리
내리계곡 트레킹 약 15km의 많은 인원으로는 하루코스가 좀 힘들것 같았지만
예상시간 앞당겨 하산을 했다,
족탕 후 미리 준비한 골뱅이 국수에 뒤풀이하고 6시 우리 관광 버스는 출발한다,
오늘 산행 악간의 아쉬운 면도 있었다,
누구는 무전기를 누구는 산나물 포대기를 족탕하는 자리에서 ㅋ
어떤이는 돌아와 12시 귀가 하면서 스마트 폰을 분실하는 일도 있었다. (나중에 좋은분이 돌려 주었다 ㅎㅎㅎ)
산행이서 조금의 실수가 낭패를 보는 일들이 있다,
단체산행에서는 약속시간도 봉사 하는 책임도 각자의 개인의 소중품도 정성스럽게 관리하며
좀 더 나은 마무리 산행이 되길 바래본다,
산사랑 한마음님들 행복한날 되세요,
첫댓글 시원한 계곡물에 푹 담그니 신선이 안 부럽더라고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건 산행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비오는 관계로 약간 힘든산행이였지만 우리 산사랑
산울님들이 안전산행 마친후 한잔에 술 정말 행복했지요
맛있는 후식과 기억에 남을 글 고맙고 감사해요
긴산행이였지만 즐거운산행이였어요~수고하신대장님들감사하고 울님들홧팅^^하산하고먹은국수도별미 국화님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