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작년 한해동안 프랜차이즈카페와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9억 4,000만개의 일회용컵을 사용했습니다.
전체 일회용컵 사용건수는 전년대비 9.3% 감소했지만 10억개이상 이었습니다.
그러나, 환경부는 작년 11월 일회용컵 사용규제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회용컵의 재활용율제고, 다회용컵 사용 등의 대책이 대안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orea consumed 940 mil. disposable cups last year
한국, 작년에 일회용 컵 9억 4천만개 소비
By Jung Da-hyun 정다현 기자
Posted : 2024-05-12 16:16 Updated : 2024-05-12 16:19
Korea Times
Questions arise over effectiveness of gov't policies on single-use items
1회용 품목에 대한 정부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제기
The use of disposable cups in franchise cafes and fast-food chains was still high last year, while there was a decline in the collection rate of used disposable cups for recycling, which prompted concerns about the effectiveness of government policies on single-use items.
지난해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에서 일회용컵 사용이 여전히 높은 반면 재활용을 위한 중고 일회용컵 수거율은 감소해 1회용 품목에 대한 정부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Environment, Sunday, 940 million disposable cups were used at franchise cafes and fast-food chains last year, which had agreements with the ministry to reduce the use of the single-use products. This figure includes 382 million paper cups and 558 million plastic ones.
일요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일회용 컵 9억4,000만 개가 사용됐으며 이 중 종이컵 3억8,200만 개와 플라스틱 컵 5억5,800만 개가 사용됐다.
The total number of used disposable cups decreased by 9.3 percent compared to the year before last which marked more than 1 billion in usage.
전체 일회용컵 사용건수는 전년 대비 9.3% 감소해 10억개 이상의 사용실적을 기록했다.
However, last year's data was based on 17 brands, whereas the previous year's data included 19 brands, including two that did not renew their agreements with the ministry. This reduction in the number of brands could also have contributed to the decrease in reported disposable cup usage.
그러나 작년 데이터는 17개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반면, 작년 데이터에는 부처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은 2개 브랜드를 포함하여 19개 브랜드가 포함되었다. 브랜드 수의 이러한 감소는 보고된 일회용 컵 사용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Last year saw a 21.6 percent increase in usage compared to 2019, when the use of disposable cups stood at about 773 million before their usage soared during the COVID-19 pandemic.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사용량이 급증하기 전 일회용 컵 사용량이 약 7억7,300만개였던 2019년 대비 지난해 사용량은 21.6% 증가했다.
The environment ministry stated that this year's policies regarding single-use products would emphasize encouraging self-regulation, taking into account the practicality of relevant rules.
환경부는 1회용 제품과 관련한 올해 정책은 관련 규정의 현실성을 고려해 자율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It also announced its decision not to enforce regulations on disposable cup usage last November. This move faced backlash for backtracking on the policy to reduce the use of disposable items, which has posed a serious national concern.
또 지난해 11월에는 일회용 컵 사용 규제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움직임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우려를 불러온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역행하는 역풍을 맞았다.
Increasing the recycling rate is crucial, especially if reducing disposable cup usage proves challenging.
특히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판명된 경우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To ensure high-quality recycling, it's crucial to collect cups from each brand separately, as cups of the same material need to be grouped together.
동일한 재질의 컵을 묶어야 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재활용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각 브랜드의 컵을 별도로 수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Nevertheless, the number of disposable cups returned to stores last year decreased by more than half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with only 4.7 percent of cups recovered, down from 9.7 percent in 20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장에 반납된 일회용 컵은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었고, 회수된 컵은 2022년 9.7%보다 줄어든 4.7%에 그쳤다.
The ministry attributes this decline in collection rates to the decrease in disposable cup usage in stores following the end of the pandemic. During the pandemic, people opted for disposable cups due to infection concerns, but now, the use of multi-use cups in stores, may have led to the reduction in disposable cup returns.
환경부는 이러한 수거율 감소를 팬데믹 종료 이후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감소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은 감염 우려로 인해 일회용 컵을 선택했지만, 이제 매장 내 다회용 컵 사용이 일회용 컵 반품 감소로 이어졌을 수 있다.
To address this,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and Sejong City implemented a deposit system for disposable cups in December 2022.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시는 2022년 12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시행하였다.
The deposit system involves an additional charge of 300 won (22 cents) for customers at coffee shops who choose disposable cups and receive a refund upon returning them.
보증금 제도는 커피전문점에서 1회용 컵을 선택한 고객이 반품 시 환불을 받을 경우 300원(22센트)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However, even with this deposit system, the return rate has been declining in Jeju these days.
하지만 이 예치제도에도 요즘 제주에서는 회수율이 떨어지고 있다.
While the system initially achieved a 96.8 percent participation rate, it dropped to 54.7 percent in January this year. The ratio of returned cups to disposable cups used at participating stores also decreased from 78.5 percent last October to 60.7 percent in January this year.
당초 96.8%의 참여율을 달성했지만 올해 1월 54.7%로 떨어졌다. 참여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 대비 반납 컵 비율도 지난해 10월 78.5%에서 올해 1월 60.7%로 줄었다.
The ministry has not come up with a nationwide plan to extend the deposit system, following its reduction in Sejong and Jeju last December. Consequently, concerns have been raised about the burden placed solely on local governments to enforce the system.
국토부는 지난 12월 세종시와 제주시를 축소한 이후 전국적인 예금제도 연장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에게 부과되는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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