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번은 동사무소에서 연락처를 알아서 연락했는데
그 분은 호의적이고 자기 명의의 집이지만 실제 소유주는 동생이어서
동생에게 물어보겠다고 합니다. 수요일(오늘)에 내가 다시 연락하기로 했고요.
제일연탄 옆집 *쟁이 할머니, 별명을 바꿔드려야겠는데
뭘로 할까요? 공모합니다. 채택된 분께는 소정의 상품이 있을지도...
본론은 벽화 그려도 될 것 같습니다.
"지비가 하는 일이면 도와 주는 게 낫지"
전엔 고개 설레설레 말도 못꺼내게 하던 분이 웬일로 누그러지셨습니다.
"내집이 아니니 맘대로도 못해. 주인한테 물어는 봐야지."
그분이 주인보다 더 센 분이니 주인 허락은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단, 사람 그리는 건 아주 싫으시대요.
나무나 꽃 같은 자연풍경으로 깨끗하게 칠해지길 바라네요.
불탄 집 아랫벽은 그 옆 행복한 슈퍼에 딸린 건데
서울 사람이 집을 샀다고 하네요. 연락처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첫댓글 우와 감탄 역시 모두 박수 부탁 드립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월드콘 드리겠습니다. 할머니? 고운말 할머니
와~~~~~~~~~~ 그 할머니가~!!! 두레박님이 수고에 ㅉㅉㅉㅉㅉㅉ................할머니한테는 뭐~~ 잘그려드려야죠 뭐 !!
모두들 수고하십니다.... 2차프로젝트 멋진 완성을 기다릴게요!
우아~~~ 짝짝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