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이 캠핑가고 싶어 거금?을 들여 장비를 구입해 놓았는데 사용할 줄을 모른다고 올라와서 알려 주고 한잔하잔다ㅎ.(가라는 장가는 안가고 ㅠ)
백수라 울며 겨자먹기로 갔다...
포시즌캠핑장은 바로옆에 계곡이있어 반도로 고기잡는 캠핑족도있고, 화악산 밑이라 산행을 해도 되겠다.
➷ 비난민같이 한차 싣고..
➷ 서울에서 가평까지 3시간반이 소요된다.엄청밀림.
서울로 귀가할때도 똑같다..
➷타프가 엄청 무겁고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고, 파쇄석이라 긴팩을 박아도 자꾸 빠지니 텐션이 잡히잘 않는다.
➷엄청더워 캔맥한잔하고ㅎㅎ
➷점심도 먹지않아 남해 창선에서 해루질해 잡은 낙지 냉동해서 양념가져가 뽁아서 한잔
➷삼겹살, 목살, 새우, 어묵, 포장용 곱창등등 아들놈이 엄청 먹을거라고 시장봤는데...
➷포시즌 사장 아들이 주말이라 부모님 도와 준다고 코로나 관련 방명록을 가져와 서로 이야기하던 중 부친사업 때문에 진주에서 초.중.고를 나왔단다.
동명 51회란다ㅎㅎ
나는 25회. 아들은 55회다.
사무실(국순당)은 강남경찰서에서 걸어서 2분거리란다.
인연도 정말ㅋㅋ(자주 만나라고 하고)
국순당 주력이 막걸리인데 와인도 한다고 한병가져와서 같이 한잔ㅋ
➷날씨는 죽여주고,
멀리보이는 산이 화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