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수필집을 선물 받고 나서
책꽂이를 뒤적이다가, 2005년
선물 받은 책을 다시 읽으면서....
그때 읽은
"독서카드"를 찾아보니 아직도 지적인 모험이,
눈앞에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와 흥분으로 가슴 뛰었던 그시절....
맨
처음 마주치는 공백의 이면지에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가 아니고 필연입니다.
주신 책 지금도 고맙기만 하네,
한편의
수필을 쓰는 일과 한 폭의 그림을 그리는 일 사이에는 근본적인 유사성이 있다.
둘 다 백지에서 미지의 세계를 향해 그리거나 써야 가야하니까,
주옥같은 문장에 휘말려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다네....
*오월에-피천득
*나무-이영하
*우리말
우리 글-이어령
*길,
고독,
여행,-박이문
*모순-박경리
*램프-이태동
*욕망의
두 얼굴-주현아
*낙엽을
태우면서 이효석 *인도의
나무-강인숙
*신발
–이해인
특히 김태길-꽃은
떨어져도 봄은 그대로 가 마음을 흔들었다.
훌륭한 사람들의 글을 읽게 해준 무림과 책 선정에 도움주신 지아 선생님 에게도 감사 하며 눈이 점점
나빠 저서 끝가지 한번에 읽을 수 없음을 슬프기만 하네,
항상
고마움을 되새기면 살아가는 것도 즐거움이 아닌 가요...
해정서예펜글씨학원카페http://cafe.daum.net/jg7787
http://cafe.naver.com/hg7787 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