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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
 
 
 
카페 게시글
산행기 죽미산 - 장군봉
대간거사 추천 0 조회 392 14.10.27 23:2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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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참 쉽고 재미나고 맛깔나게 써셨습니다.

    "우주의 절대적 진리를 파악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날마다가 참 좋은 날이다."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산에 와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이다.
    더 바랄 게 없다.

    제가 추구하는 산행입니다.
    몇시간에 주파하고, 몇미터를 오르고, 어디를 어떻게 가고...
    그런건 저한테는 하나도 재미없습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산에 있다는 것 그게 제일 좋지요....

    그래서 독도가 안느는걸까요? 길 잃고 혼자 낭패보기 싫으면 빨리 숙달하긴 해야할텐데 별 재미를 못느끼니 어찌합니까? ㅎㅎㅎ

  • 14.10.28 08:39

    산행길 독도하시랴
    작업?하시랴?
    이젠 기자정신에 입각하여 사진도 찍으시랴?
    하여튼 바쁘디 바쁘십니다.
    게다가 이렇게 재미나고 입가에 웃음이 피어나게 하는 산행기까지 하시느라...
    보는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웅 성

  • 14.10.28 09:55

    모닥불님이 머리에 돌을 맞으셧지만 큰 상처는 아닌 것 같네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무한과 스틸의 깜짝 출현에 대간거사님이 엄청 기쁘셨나 봅니다. 산정무한님 나도 보고싶네요........

  • 14.11.02 22:19

    산행기에 출연했으니 댓글로 감독의 캐스팅에 감사의 마음을 표해야하리..

    같이 하는 산행, 같이 즐기는 산행, 같은 목표를 갖는 산행, 같이 즐거운 산행
    이런 것은 그냥되는 것이 아니고 고수들의 하수 보살핌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산행에서 무단결석보다 무단 출석이 더 중벌로 간주되는 것도,
    장거리 이동하며 멤버들에게 오는 예기치 않은 부담을 줄여 주려는 고수들의 헤아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임을 이끄시는 고수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내비칩니다.

  • 14.10.28 10:48

    장군봉,제비산을 향한 몸짓

    그곳에
    내님이 계신 듯
    발걸음 재촉하지만
    둔탁한 몸,고행이어라.

    닭벼슬 암릉...
    온 힘이 소진된 듯
    고운 철죽잎
    부딛침 따라 우수수..
    꽃비되어 위로의 손길을

    낙엽 속 박힌 돌 섬짓하여
    마음엔 보호의 손길을 ...

    불안했던 마음
    산행이 거의 끝날 무렵...
    다행히 그 돌은 가속도가 없었기에

    내곁에 항상
    보호의 손길...

    감사함 그리고
    신뢰와 사랑을 ...

    - 함께한 님들 감사합니다!-

  • 14.10.28 18:16

    가속도가 없었다는 말은
    누가 일부러 던진 돌이 아니었다는 말씀이네요????

  • 14.10.28 19:26

    @온내(김만구) 돌담처럼 쌓인 곳을 2사람이 지나가고 제가 그곳을 지나자마자 넘어지고 넘어진 머리위로 돌이 스스르 떨어져서 그 당시만 얼얼했습니다.

  • 14.10.28 17:57

    ㅎㅎㅎ 아주 재미나고 맛있는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감솨~~

  • 14.10.29 09:22

    외씨버선길이 이렇게 이어지니 다리에 힘있을때 함 가봐야 겠네여

  • 14.10.31 15:24

    길게도 쓰네요 갔다 왔다라고만 써도 다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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