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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근육. 인대. 힘줄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근육
근육은 빨간색이고, 에너지가 주어지면 능동적으로 수축할 수 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근육이 있기 때문이다. 근육은 일반적으로 뼈와 뼈 사이에 고무줄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필요시 근육이 수축하면서 뼈를 당겨서 몸을 움직일 수 있다. 이런 근육들은 신경을 통해 뇌의 명령을 받아서 수축한다.
우리몸에는 골격근육, 내장근육, 심장근육 이렇게 세 종류의 근육조직이 있다.
골격근육은 뼈에 붙어서 우리가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데 근육조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골격근은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내장근과 심근은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
힘줄(건 腱)
힘줄은 근육과 연결되어 있으면서 뼈에 붙어 있는 것이다. 긴끈과 같이 생겼고, 길이가 보통 십cm 이상되는 것도 많다. 예를 들어 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은 팔뚝부분에 있고, 팔목에 가서는 힘줄로 바뀌어서 손바닥을 지나 손가락까지 이어지게 된다.
즉 힘줄은 능동적인 근육의 움직임을 뼈까지 이어주게 되는 것이다.
근육을 뼈에 부착(연결)시키는 구조물(부착물)로써 강한 장력에 견디도록 인대와 매우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이런 연결섬유는 근육의 양쪽에서 발견된다. 유연성을 지닌 조직이며 굵기, 길이, 형태는 근육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건(힘줄)이 뼈나 연골에 부착되는 곳에서는 건섬유의 일부는 골막에 부착하고, 일부는 골막을 뚫고 골질 또는 연골질 속에 들어가 있다. 건 자체는 매우 단단하여 끊어지는 일은 없으나, 너무 강하게 당기면 건과 뼈 사이가 벗겨지는 수가 있으며, 이러한 건의 박리현상은 아킬레스건에서 자주 일어난다.
인대
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주는 끈과 같은것이다. 물론 꽤 긴것도 있지만, 많은 경우 5cm 전후이다.
발목이나 손목뼈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는 1cm도 안되는 것도 있고,
무릎의 내측 측부 인대 등은 꽤 길고 넓다.
인대는 자체적으로 수축하지 않는다.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저항하는 것입니다.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여 관절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구조물로서 단단한 뼈를 지지하는 인대는 여러 가지 힘에 견딜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섬유조직들이 평행으로 배열하여 매우 밀집된 구조를 지닌다.
힘줄과 인대는 몇가지 공통적인 면이 있답니다 ^^
이들은 신장력이 크지 않는 강인한 연결조직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요~
물론 인대는 대체로 힘줄보다는 많이 늘어나고. 하지만 이들의 기능은 서로 다르며
힘줄은 근육에 붙은 강인한 끈이고 근육의 인력(引力)을 뼈로 전달해 뼈와 몸이 움직이도록 해줘요^^
이에 반해 인대는 끈 모양을 하기도 하고 더러는 넓고 평평하며 반창고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관절주위를 감싸주기도 한답니다 ^^
그렇게 함으로써 관절을 압박으로부터 보호해 탈구를 막아주며
삐거나 파열되지 않게 해 준답니다 ^^
힘줄과 인대의 상해는 심한 통증과 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 해야 겠지요^^
첫댓글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잘보았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