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형 뉴SM-5(L43)2.5 레드라인 5W30 엔진오일 사용기

[유니트]

차명&년식:2011년 1월 출고된 뉴SM-5(L43)2.5 

오토/수동:6단 자동변속기

누적키로수:18,000km

합성유 사용 경험:유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리퀴몰리 top tec 5w30

작업한 오일:레드라인 5w30

차량 사진(선택 옵션^^):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평균 연비 변화는 큰 차이 없습니다.

    가속할때는 가속하고, 수동 기능 사용할땐 적절히 사용하는 편이라 연비를 보면 그다지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만

    계기판에서 주는 정보로 볼때 가속할때 연비 떨어지는 수준과 정속 주행할때 연비 상승 하는 수준이 살벌하게 차이가

    납니다. 종전 오일의 경우 오르락 내리락 하는 차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종전 오일과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 부분입니다.

    원래 엔진 오일 교환 하고 수퍼카가 된 듯 한 표현이나 알피엠을 적게 사용한다는 표현 자체를 믿지 않습니다.

    배기량과 기어비는 이미 정해져 있는데, 무슨 오일 교환 했다고 그런 차이가 날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다른 분들 표현 자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체감 표현상 다를 수 있습니다.^^;;)

    근데, 리퀴몰리 top tec 5w30 -> 레드라인 5w30 으로 교환하고 가감속이 무척이나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점도지수가 동일하고 오일 브랜드와 pao 기반이냐  에스테르 기반이냐만 다른 상황임에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주입했던 오일은 다른 곳에서 주입했던 오일입니다만 가속할때 어떤 느낌이냐면 마치

    오일을 F선까지 주입하면 차량이 답답하게 나가서 오일량을 정확히 맞춘 후 개운함으로 바뀐 그런 느낌 이상 입니다.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가속성 변화에서 큰 차이를 보인지라 최종 출력면에서의 차이가 심각할 것이냐? 라는 의문점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이 곤란합니다. 초반 가속감이 월등해짐에 따라 꾸준히 밀어줄 수 있느냐 이런 것을 찾아야겠는데요.

    6단 고정으로 주행 하다가 킥 다운을 할때 4천 알피엠까지 밀면 5단으로 밀어 붙여주는데, 그 가속의 느낌이 끝까지

    전달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초반 리스폰스가 좋다 보니 후반의 느낌이 약간 반감되는 것도 같기도 하고요.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종전과 별반 차이 없습니다. 대신 크랭킹 당시 느낌은 힘차지 않고 박력이 아주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요 며칠 사이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때문에 부정확한 부분입니다.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제일 심각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입니다.

    정말 이건 뭥미? 라고 할 정도로 말도 안되게 조용합니다.

    마치 제가 사장님께 정숙한 오일 추천 해 주세요. 해서 작업한 오일 같습니다.....ㅎㅎ

    원래 연비 신경 안 쓰고 노이즈성 소음만 아니라면 내구성만 받쳐 주는 한도내에서 알피엠은 레드존까지 사용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이건 뭐 원치 않은 결과기도 하고 정말 말도 안되게 조용합니다.

■ 총평 :

   레드라인의 오일은 국내에서 유통된 지 꽤 되었었지만 극소수의 매니아층만이 접하던 오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통 합성유 하면 유행따라 동호회의 사용기를 토대로 한 시즌을 훝었다가 다른 세대가 출현 하는 식으로 가기에

   솔직히 합성유 개별 브랜드에 대한 루머는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종전 주입했던 오일이 사장님이 취급하던 오일이 아닌지라 비교에 대한 결과가 기대치와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점도만 동일할 뿐 주요 성분과 브랜드가 다른 합성유끼리의 비교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엔진 사운드의 저감과 초반 가속감은 레드라인 5W30 이 훨씬 더 훌륭한 것 같습니다.

   오일 교환 후 고속도로 올려서 주행 하는데, 이 느낌은....완전히 이거 뭐야? 뭐 이래? 이런 성토가 나왔습니다...ㅋ

   흔히들 설사 광유라 할지라도 오일 교환만 해도 개운한 기운이 듭니다.

   하지만 오일 교환 후 약 500 키로 정도 주행 한 결과 그런 정도를 넘어선 느낌입니다.

   왕복 55키로 출/퇴근 코스로 시내 + 고속도로 + 국도 길을 주행하는 사람으로써 온갖 오일에 대한 객관성을 잃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올 정도로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일의 수명은 대체적으로 에스테르 계열이 조금 더 짧지만 계속해서 주행 해 보면 성향이 극히 구분 될 것 같고

   항상 오일에 대한 비교는 내가 종전에 주입했던 오일을 대항해서 비교가 되므로 개인마다 비교시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차종도 다른데, 드래그 스타일로 다니는 사람과 하이웨이 배틀을 주로 하는 사람도 역시

   다르니 절대로 정답은 없겠지요. 이런 부분은 오일 사용 후기를 참고할때 중요한 사항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오일 교환시 같은 점도 지수를 놓고 비교를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적절한 비교라고 봅니다.

   굳이 레드라인뿐만이 아니더라도 보링할때 엔진 열어보면 합성유로 꾸준히 관리한 차량은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중요한 점은 내 주머니가 빵꾸 날 지언정 애마는 항상 행복한 것이지요.

   참고로 6단 자동변속기(자트코 AJ0) 오일은 현재 뉴웨스트 제품으로 만키로 이전에 교환된 상태이며

   최근들어 기온이 급강하 한 주변 요소도 있으니 이 점 고려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태그입니다. 임의대로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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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NIRVANA)]

어디서 이러한 후기들을 볼 수 있겠습니까요^^
전국최고의 정보카페라 자부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합성유직쌓기와 더불어서
바로 여러분이 작성해주는 후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 어느 쇼핑몰이...그 어떤 카페가...
이러한 고급 후기들을 보유하고 있을까요!^^
새로운 정보를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좋은 차에 좋은 오일...금상첨화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유광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