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뭐라고 말이 안나오는 날이네요
이런 더운날에 저는 허리를 삐끗해서 한의원에가서 침도맞고 물리치료도 받고했지만 별 차도가 없어서
일을 제대로 못해서 미니뚱맘님이 오늘 아주 고생하셨어요. 마침 키친무님과 친구분이 오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오늘 드디어 아이들이 동이하우스에 입소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집을 지은 사장님이 다른곳 인테리어를 하고계셔서 그일을 마치는대로 해주시기로 했어요
아마 다음주에 할거같아요
동이하우스에 입소한 아이들이에요
20마리가 입소했는데 사진에 안나온 아이들이 꽤 있네요
치료실에 있는 아이들...
치료실이지만 아직 특별히 완전격리해서 치료해야되는 아이들은 없어요
사상충 치료중인 아이들이 꽤 있지만 안채에 주로 있기땜에 여기는 너무 작아서 다른 아이들한테 많이 치이는
토미하고 얌이와 테리가 있어요. 그리고 미니뚱맘님과 함께 출퇴근하는 은하와 우리 은총이가 낮동안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해요. 가슴이 찡 하더라구요
살구는 시원한 바닥에 누워서 잠이들고
맨날 다른 젊은아이들한테 치이던 수잔도 너무나도 편안하게 잠이 들었어요
루루는 좋아서 계속 헤헤~~~
데이빗도 좋아서 눈을 크게뜨고....
아직 이름없는 요키남아...
이아이 참 당차더라구요
다른아이들한테 먼저 시비를 걸지도않지만 큰아이들 한테도 절대로 지지않아요
벤지도 여기에 입소했어요
벤지는 이제 사료도 잘먹어요
제가 서울에 다녀오면 혈액검사하고 다리 엑스레이좀 찍어봐야겠어요
배변훈련이 필요해서 배변판을 쭉 놨어요
저녁나절이 되니까 배변판에 응가와 쉬야를 하는아이들이 하나둘 늘어나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바닥에 배변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오줌 냄새가 배면 안되기땜에 아까 <유린오프>를 큰통으로 하나 샀어요
아롱이도 참 좋아하네요
이미 한숨 푹 자고 일어났어요
밀크도 입소했는데 홍역동기인 삼순이가 너무 쓸쓸해해서 잘때는 다시 안채로 갔어요
여전히 시크한 앵두...
윤아에요
윤아는 여기에 들어와서도 저만 졸졸졸 따라다녀요
윤아는 살이 참 많이 쪘어요
비비안 이에요
사상충 치료중이지만 먹는걸 잘먹어서 그런지 잘 이겨내고 있어요
가장 문제가 바로 이아이.....루비에요
루비는 질투도 너무 심하고 짖음도 심하고.......
입양간다해도 다른강아지가 없는집으로 가야해요. 어린 아이가 있는집도 안될거같아요. 사람도 질투해요
당분간은 주인을 더 찾아볼텐데 아마 버려진 아이같은 느낌이 들어요
피터에요
오늘 빛나하고 같이 병원에가서 사상충 검사했어요. 둘다 음성이에요
근데 피터도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제 품에서 안떠나요
저녁에는 삼순이하고 같이 안채에서 자게했어요. 피터가 삼순이를 무진장 좋아해요
등명이에요
무슨 생각을 할까요?
현관문앞에 나와서 이렇게 밖을 내다보더라구요
아름이에요
덩치도 큰 녀석이 발라당하고 애교를 떨때는 얼마나 귀엽던지.....
우리남편은 아름이가 이렇게 밖에있는게 불쌍한가봐요
자꾸만 안에다 들여놓으라고 그러네요. 하지만 아름인 이미 여기에 적응했어요
며칠전 들어온 아이에요....중형견 입니다
어제 들어온 아이에요
천곡파출소 뒷편에서 발견됐대요
그쪽에 개인주택들이 있던데 그중에 어느집 아이인거 같아요
오스칼이에요
담주에 다리수술 할려고해요
하나와 두리에요
지금 고양이 구경하고 있는거에요
구여운것들.....
맥스에요
아이들이 모두 방에 들어가자 심심해서.......
링링이에요. 참 이쁘죠?
푸들여아 잎새에요
슈나남아 혁재에요
서울에 다녀오면 본격적으로 입양홍보를 할려고해요
태봉이에요
참 매력있는 아이에요
금동이에요
내일 털관리좀하고 동이하우스에 넣을려고해요
쥬노에요
보보에요
나이는 아직 한살이 안됐어요
샤론이에요
검은아이들이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닥스남아 마르코에요
밖에서 살던 아이같아요
마르코도 본격적으로 입양홍보를 해야해요
올리버에요
계획대로라면 미용을 시켰어야하는데 이래저래 못했어요
미용을 시키는대로 동이하우스에 들어가요
빵심이에요
그저 사람이 좋아서 매달리고 엉덩이춤을 추는 아이에요
마미와 진경이에요
마루에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천방지축이에요
순돌이에요
루시아에요
루시아는 다른아이들한테 별로 치이지도않고 잘지내기땜에 그냥 안채에 있어요
반디에요. 그옆에 수나....
내일 목욕좀 박박 시켜서 동이하우스에 가서 배변교육좀 받을 총명이에요
혼자 미용실을 다 차지하게된 금강이에요
금강이는 너무 먹어서 동이하우스에 못들어가요
혼자 미용실에 살면서 다이어트 사료를 먹을꺼에요
스켈링 한적이 없는데 이도 아주 깨끗하고 눈도 깨끗해요
우리생각보다 나이가 별로 많지 않은거 같아요
오늘 들어온 후원물품들 이에요
타올이 아주많이 왔어요
가을 겨울에 사용할 극세사 요패드가 많이 왔어요
이번 겨울은 아이들이 춥지않게 아주 편안하게 지낼수 있을거 같아요
예전 보호소는 산속 비닐하우스에 뜬장이라서 아이들이 얼어죽을까봐 전전긍긍했는데......
귀끝에 동상걸린 아이들도 있었고, 아침에 올라가보면 물이 얼어서 먹질 못하고있었고..........
이렇게 요패드가 올때마다 옛날보호소 생각이나서 괜시리 눈물이나네요
배변패드도 무진장 많이왔어요
키친타올도 많이왔어요
귀세정제도 많이왔어요
우선 귀가 덮혀있는 아이들부터 청소를 해줘야겠어요
요즘 봉사오는 여학생들이 꽤 있으니까 아이들 귀청소좀 해주라고 해야겠어요
작은 타올도 아주많이 왔어요
아이들 닭을 삶아먹일때나 그밖에 불을 사용해야할일이 있을때
휴대용 가스렌지를 사용했어요
근데 그게 한계가 있어요. 화력도 너무 약하고 부탄가스가 무지많이 들어요
다행히 시에서 가정용 가스렌지를 놔주겠다네요
오늘 업자가와서 배관설치할곳을 보고갔어요
앞으론 타올도 삶을수있고 아이들 밥그릇도 주기적으로 삶을수 있게됐어요
오늘 강릉이 35도였대요. 동해도 그쯤됐던거 같아요
내일도 33도까지 올라간다는데 아이들이 지칠까봐 걱정이네요
동이하우스로 아이들이 많이 빠져나가니까 안채도 복작거리지않고 참 좋네요
또 동이하우스에는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있으니까 큰애들하고 섞여있을때보다 편안하고 좋은가봐요
보호소가 빠른속도로 변해가고있고 아이들이 입양갈때까지 편안하게 있을수있게되서 저도 참 기분이 좋네요
첫댓글 아~~ 정말, 아이들이 어쩜 저리 행복한 표정인가요~~" 아~~~
괜시리 눈물이 나요,.수잔도 짠하고,. 등명이도 뭘 생각하는지,.총명이도 그렇고,
하나두리아름이,금강이, 아.. 모든 아이들이, 가족찾아가면 너무 행복할것같습니다.
소중한 후원물품 보내주신 숨은 천사님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소장님 몸이 안좋으셔서 걱정입니다.
푹쉬실 시간도 없고, 휴,.
더운날,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허리 안좋으시면,. 허리를 숙이시는건 굉장히 안좋대요,. 다리를 구부리셔서 앉으셔서, 물건 집으시고 그래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편찮으실때는 조금 쉬시면서 하세요..^^
참, 그리고 복대 꼭! 하세요.
그게 저도 해보니깐, 확실히 하고 움직일때랑 틀리더라구요^^
강아지들이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 기쁘면서도 뭔가 찡해요ㅜㅜ
조만간 봉사갈게요!
우와동이하우스 정말 멋지네요 어쩜 저렇게 딱 중앙에 누워 잠들었을까요예쁜 아가...
오랜만에 오니 반가운 소식이 많아요..
소장님 허리 자주 아파서 걱정 됩니다..몸조리잘하시고요.. 요즘 입양 임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네요.
넘 반가운 소식 입니다..
울 보호소 회원님들이 최고 인듯 싶네요..
다른 카페는 서로 시기하고 싸우는데 울 회원님들의 협조가 넘 잘 이루어 지네요..
울 회원님들은 모두가 천사인 듯 싶네요
항상 후원 해주신 회원님들 넘 감사 드려요..
울 아가들 건강하고 웃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오늘은 유난히 소장님 맘이느껴져서 뭉클해지네요..아이들이 저렇게좋아하고 편안해하는데...수잔이가 푹잤다는말에 더욱맘이저려옵니다...홍역때문에 먼저 무지개다리를건너간 아이들도생각나구..구보호소에서 추위이겨내며 이사온지도얼마안되었는데 제대로있어보지못하고 떠버간녀석들이 오늘밤 유난히생각이납니다..
출근길에,.지난 겨울 생각이 납니다.
녀석들,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겠죠;;
아이들이 만이 행복해보이네요 동해보호소의 소중함을 다시깨닫게되네요
소장님 밴쿠버사랑님 말씀대로 복대 꼭하세요 저도 써보니까 통증을 만이 줄여주는거같아요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줄줄인데 소장님과 미니뚱마님은 얼마나 힘드시고 더우실까요????
수잔을 생각하면 마음아프고 미안해요 라빈과같이 저의가족이되서 살면좋을텐데...
그 길이 멀어보여서 ... 라빈 얼굴보며 또 미안해하네요
정말로 다들 행복해보여서 보는 저도 미소가 지어졌어요. 첫번째 사진에서 누가 저리 편하게 자고 있나 했더니 살구~였네요. 오랜만에 아롱이도 즐거워 보이구~
소장님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요... 후원물품 보내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아가들이 정말 행복해보여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아가들 표정에 웃음기가 있는거 같아서 왠지 훈훈합니다
동이하우스 오픈 추카드려요.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짠하내요.
모두 좋은 가족 만났으면 좋겠어요.
후원해 주신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유린오프 사용하시내요.
저도 사용하는데 효과가 있더라고요. 오줌 얼룩 뺄 때 좋아요.
그런데 가격이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보호소를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은 소장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비록 버려진 아이들이지만 그 마음과 몸을 다 치유해 주고 싶어하시는 소장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저도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정망 대단하십니다.
부탄가스 사용 하셨군요. 가스 배관 공사 되기 전 까지 사용하시라고 부탄 가스 주문했어요.
저도 부탄 가스 사용하는데 28개 한 박스 금방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동이하우스 오픈 축하드려요. 하우스 지어주신 분의 감사함이~~ 자손대대 복받으실거에요
^^
동이하우스 개관 축하드립니다! 사진감사합니다. 구매확정뗌시.....
락스하고 물티슈는 아직 안갔나여? 구매확정땜시......
작은건 행주입니다.
방금 받으셨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물티슈는 아직 안도착했죠?
물티슈도 온것같은데 확인해볼께요~^^
동이 하우스 울 애들 다 가서 실컸 놀다 왔으면 좋겠어요..ㅎㅎ넘 좋아요...울 치즈는 덩치에 치여서 아픈 아이들 있는곳에 있을뻔 했어요...
동이하우스 너무 좋으네요^^아이들 표정도 더 밝아보여요.
예전 보호소시절 아이들도 추운데서 고생이었지만 소장님도 얼마나 고생이셨어요. 지금도 가스렌지 없이 생활하셨다니 힘들고 불편하셨겠어요.
참..... 동이하우스 감개무량하네요.
동이하우스 후원하신 분, 어느분인지 정말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아이들이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너무 좋아서 저도 옆에 눕고싶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