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4월 19일 ),
네팔 마나슬루 트렉에 있는 라르캬봉 등정 출발입니다.
약 6년 전에 중국 출장 갔다가 히말라야 등정 조사차
네팔 카트만두에 가서 조사하고 온 내용입니다....
네팔 관광청에서 여경비원과 함께,
2018년 10월 21일 - 29 일,
중국 상해, 난징, 쿤밍,
네팔 카투만두....
10월 21일 일요일,
오늘 중국 출장가는데, 아내가 공항까지 태워다주고,
비행기에서 읽을 책도 한권 사준다 (아내가 손에 들고 있는 책).
출장갈 때마다 비행기안에서 심심하니 책을 사서 읽는데,
오늘은 아내가 한권 사준다.
" 창문 너머 도망친 100세 노인" 이라는 책으로 프랑스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 소설.
이번 출장에는 네팔 카투만두까지 갔다오는 여정도 포함되어 있어,
비행기를 6번이나 타기 때문에 출장이 끝나기 전에 다 읽어 버렸다....
난징에서 일을 끝내고 쿤밍에 와서 역시 업무를 끝마치고,
네팔 카투만두에 가기 위해 쿤밍공항에 와서 기다리는 중에,
공항 앞 모습 한장 담고....
여기는 네팔 카투만두의 트리뷰반 공항,
네팔에서 가까운 쿤밍까지 왔는데,
아직 한번도 못가본 네팔을 가서 히말라야 등반과 트레킹에 대한 대략적인 것이라도 알아보고자 네팔에 가보기로 한다.
쿤밍에서 네팔까지는 비행기로 3시간 정도....
타멜거리에서,
호텔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 타멜 거리를 둘러본다....
한국식당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된장찌게를 시켰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가격은 400루피 (4400원정도)
타멜거리에서 한국식당 3개를 보았는데, 전부 한국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네팔인들이 운영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여행사를 찾아가본다.
HARD ROCK TREKS & EXPEDITION 이라고 쓰여진 여행사가 먼저 눈에 들어 와서 2층으로 올라가 본다....
서양 여성 2사람이 히말라야 트레킹 관련 상담을 하고 있어서 기다렸다가 내가 상담을 한다.
아마다블람 오르기 위해 드는 장비, 기술, 비용과 필요한 등반 일수, 등반 최적의 계절,
마나슬루와 에베레스트 등반시 필료한 장비, 필요일수 및 소요경비 등을 문의하고,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와 EBC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트레킹에 대한 것도 물어보고,
ABC와 EBC는 아내와 같이 가게될지도 몰라서 미리 알아본다.
그리고 각각의 정부 퍼밋 (Permit : 입산허가서) 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좌측 셀파와 우측의 가이드도 보이고,
좌측의 셀파는 아마다블람, 에베레스트와 마나슬루등 8000미터급 산들 셀퍼 경험도 많이 있다고....
타멜 거리 끝까지 가보니 네팔 시내의 큰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사정이 보는 바와 같이 좀 열악하다....
또 다른 여행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여기는 1층과 2층에 3개의 여행사가 보인다.
들어가서 다시 또 문의하고,
아마다블람, 마나슬루, 에베레스트등과 ABC, EBC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장님이 보이고,
마찬가지로 여러가지를 문의하고,
여행사마다 가격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야크털과 양털로 만든 각종 수작업 의류들을 파는 가게들도 많이 보이고....
환전가게들도 많이 보인다.
1달러에 115 루피에서 116 루피 정도고,
원화도 환전이 가능한데 1루피에 10 원에서 11원 사이....
타멜거리....
등산장비점,
들어가서 이것저것 가격도 물어보고, 품질도 체크하고,
모든 장비를 빌릴 수도 있다....
네팔 공예품 파는 가게,
가게앞에서 서양인 2명이 물건을 보고 있고....
여기는 등산복과 간단한 장비파는 가게....
옷가게인데,
면으로 만든 조금 고급스러워보이는 메이드 인 네팔 상품을 팔고 있고....
여기는 또 다른 여행사인데,
아까 보았던 셀파가 여기에도 와 있다.
아마 조그만 여행사에서는 직접 고용한 셀파가 없으니 ,
한명의 셀파가 여러 조그만 여행사에 같이 소속되어 있나보다....
여행사옆의 식당으로 같이 밥을 먹으러 간다....
메뉴판인데,
내가 메뉴판 맨위에 있는 Nepali Dal Bhat (네팔 달밧 : 네팔 전통 음식) 을 주문하자,
여행사 사장과 셀파도 같은 것을 주문한다....
네팔 달밧을 시켜놓고, 맛있게 먹는다.
달밧 종류가 3가지 있는데 나는 치킨 달밧을 시겼다....
네팔 관광청과 앞 도로,
이번에는 네팔 관광청에 가본다.
각종 허가는 어떻게 신청해야하는지, 그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싶어....
네팔 관광청,
히말라야 등반하려는 사람들이나 트레킹하려는 사람들은 전부 여기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보통 여행사들이 수수료를 받고 대신해준다....
안나푸르나 지역 입산허가서 양식....
네팔 관광청에는 지역별로 신청하는 양식과 사무실이 각각 따로 있다.
이 사무실은 에베레스트와 랑탕지역 허가받는 곳....
이것은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TIMS 라고 부르는 허가서 양식....
관광청 정문에서 여경비원과 함께....
네팔 관광청에서 택시타고 다시 타멜거리 입구에 도착,
택시비는 300루피 (3300 원)....
젖도 안뗀 어린아이를 안고 동냥하는 여인,
1000루피를 주고....
타멜거리,
휴대전화에 쓰이는 SIM 카드 판매하는 곳도 많이 보인다....
길거리 음식,
달걀을 2개 부치고,
그 위에 밀가루 전병을 올리고,
그 위에 각종 채소 볶아서 올려놓고,
그 위에 소스 뿌려 둘둘 말아서 먹는 멕시코 타코 비슷한 음식인데....
1개에 200루피 (2200원)....
이 가게는 등산복 및 장비점인데,
네팔 브랜드 (SONAM) 로 팔고 있다....
타멜거리인데,
내가 묵고 있는 호텔이 있는 거리는 차량 통행이 금지된 도로,
다른 타멜거리는 차량통행이 허용되고....
타멜거리....
우측에 보이는 것과 같은 자전거도 보이고,
여기는 자전거를 파는 곳인데 빌려주기도 하고....
여기서 커피와 스파게티로 점심을 먹고,
맛있어서 저녁때도 여기와서 먹었다. 파스타로....
저녁때의 타멜 거리....
우측에 sherpa 라고 쓰여 있는데,
등산복 및 등산 장비 체인점이다. 규모가 타멜거리에서 가장 큰 것 같다....
등산복및 장비점....
서양인 부부가 어디 트레킹 다녀왔는지 승합차에서 짐을 엄청 많이도 내려놓고 호텔로 옮기고 있다....
3박 4일동안의 네팔을 떠나기 전,
달밧 식당에 와서 마지막 달밧을 시켜 먹고....
4일 동안 머물렀던 네팔을 떠나면서,
네팔 트리뷰반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멀리 북쪽으로 만년설에 덮힌 히말라야가 보인다....
중국 쿤밍공항에서....
상해 푸동공항에서....
푸동공항에 있는 중국 국제 무역박람회 선전 간판 앞을 여경찰이 뛰어가고 있다....
요사이 상해와 상해로 들어가는 모든 버스, 철도, 비행기 검색이 한층 심해졌다.
지금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국제 무역박람회 때문에....
티벳,
가운데 빨갛게 보이는 건물이 포탈라궁이다....
첫댓글 잘 댕겨오시고 언제 같이가요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마치 소풍을 준비하는 궁민학교 학생때의 향수가 느껴집니다.
소풍을 가야 맛보는 청량한 사이다 맛
고산을 가야 산 맛을 느끼겠지요.
무사히 잘 다녀오시고, 일행들의 무탈함을 기원합니다.
안전등반 기원 드립니다~건강히 돌아 오세요~
건강하게. 잘다녀오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생생정보통 이네요~ㅎㅎ
안전등반 하시고 즐거운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게 귀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