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스승의 날이라고 해서 그런지
꽃바구니를 들고 학교로 향하는 엄마들도 많이 보이고
장미꽃송이를 들고 등교하는 아이들도 많이 보입니다..
이제는 애들이 중,고생이라서
선물 신경안쓸 나이가 되어서 편하긴 하지만
또 늦둥이가 내년부터 학교를 가게되면
전 또 신경이 쓰일것 같네요...
우리 딸딸이들이 초등학교 다닐때는
스승의 날이라고 다들 선물을 보냈거든요..
물론 엄마들이 준비를 해서 보내다보니
늘 고심을 하며 준비하는 이웃들에 비해,
저는 나름대로의 선물을 생각하고는
일찍부터 준비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에 저는 문구를 빼놓지 않고 매일 들리다시피 해서
이쁜 편지지를 매일 사두었거든요...
그리고는 일기장에 옮겨놓았던 좋은글과 좋은시를
매일 그 이쁜 편지지에 적어가면서
선물을 받을 선생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썼는거 있죠..
그리고는 스승의 날이 다 되어갈때는 편지지에 적은글들이
거의 100장을 넘겼답니다..
그래서 그 편지지들을 화일에 앞뒤로 넣어서
스승의날 선물로 보냈답니다..
정성들여서 쓴 편지와함께...
그리고는 선생님께서 선물을 보신후에는 꼭 전화가 왔답니다..
너무 너무 고맙다면서....
그리고 선물 받은것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든다고
너무 좋아하시는거 있죠..
또 축전까지 챙겨줘서 기쁘다구요......
제가 또 학교로 축전도 보냈거든요..
그렇게 전화를 받고 나면 저 또한 무지 좋았답니다..
잊혀지지 않는 인연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다
오래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것 같아서요...
저의집 딸딸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는
늘 그렇게 챙겼답니다..
그러다가 늦둥이를 낳는 그해는 못했었지만,
그이듬해부터도 스승의 날이 되면
또 그렇게 해서 보냈구요..
지금도 스승의날이 되면 문집 만들어서
선물해 주었던 그때가 생각나는거 있죠..
내년이면 우리집 늦둥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거든요..
그러면 또 그렇게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좀 특별한 선물을 해서
서로 잊혀지지 않는 인연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은 여전하니까요.......
오늘은 모든 스승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늘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해주시고,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
많은 가르침으로 아이들의 마음의 키를 높여주니까요...
스승의 날이자 주말인 오늘 하루도
멋지고 근사하게 모든님들 잘보내시길 바라며
복많이 짓는 하루 되세요~~~!!
인간성 무지 좋은 박미정 두손 모음()
첫댓글 좀전에 솔이도 은사님께 인사 드리고 왔지요~~~^^*()나무관세음보살~~()
인간성 무지 좋은 미정성님이 스승의 날 평소실력을 공개해 주시니....그 마음이 아름답습니다요~따라하지는 몬해여~ㅎ()
.....인간성무지좋은 박미정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여....*^^*
아담한 몸과 마음에서 이쁜 생각.. 이쁜 짓 (?) ㅎㅎ;; 참으로 정성으로 너의 마음을 대하니.. 널 볼때마사 늘 행복하단다..친구야~~ 잘 지내라~~
솔바람님,환희주님,다지님, 넘 고마워요~~행복한 하루 보내세요~~그리고 내친구 보월님아~~ 넘 이쁘게 봐주니 고맙구나..행복한 하루 보내고 자주 보자꾸나..
인간성 좋음이...달리 인간성 좋으시겠습니까.......님의 따스한 배려의 마음~~ 늘 배우며 산답니다^^* 미정님~~~ 군데~~ 늦둥이 보시니 좋아여? 멜번두...늦둥이...하나~~ 헤헤....갖고시포라~~~ㅎㅎ
보월님~~ 근데~~ 요~~~ 멜번 보실때에는 안행복하세여? 치~~~~~~~ 멜번은 만나기만 하면...쫓아내시면서...........^ㅠ^ (이게여~ 메롱~표시임^^)
늘 반가운 멜번님~~ 넘 고마워요~~ 전 늘 멜번님에게서 배우고 있답니다...그리고 늦둥이 하나 가져 보세요...키우는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휴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