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하수상하여
바람쐬고 오는길에 같이나선 언니가 감자탕 먹자는 말에
삼천동호돌이 감자탕에 갔네요
날씨도 따뜻한 주말이라 사람이 붐빌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산한모습이었구요
밖에보다 홀안이 더 썰렁해서 불끄니 한기가~~
둘이서 먹었는데 밥은 못비벼먹었네요
첨과달리 먹을수록 짠맛이 너무강해
물만 2통 먹어서...........배가 완전 물로 출렁출렁 ㅎㅎㅎㅎ
소 짜리 시켰는데 2만원이구요
양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가격이 올랐는지 물어보는 손님들이 더러 있더군요
갠적으로 묵은지나 시래기넣어서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 같아요
정작 감자탕뼈다귀는 몇개 안들어 있으니....
첫댓글 맞아요,옛날맛이안나죠~......졸라맛있었는데...
2마넌-ㅁ-! 우리집보다 비싸네요..;;;
음...예전에 갔었는데...그때도 조금 짰던거 같아요...하지만 다들 맛있다구 먹던데 맛이변했나..
안가본지 오래됐네 오늘 저녁 가볼까
저도 아주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여기 콩나물 많이 넣어주는거 맞죠?
저도 한때는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사람많아요...조금 비싼데. 고기는 좋은거 쓰는거 같아요. 국물맛이 진하죠..졸기전에 육수 첨가 시키면 되요. 저도 집 근처라 가끔 가요..
가격마니 올랐네요...호돌이... 콩나물이 들어가 개운해서 예전엔 마니갔었는데...
예전에도 약간짠기억이 ~ 좋아해서 자주갓엇는데.ㅜㅜ~
ㅋㅋ 사람 입맛이 다 다른가봐요. 전 넘 맛나게 먹었는데.. 물론 자주 가진 않지만요. ^^ 생각해보니 갔다 온지 꽤 오래되었네요.
굉장히 썰렁했다는 기억만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