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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3. 7. |
탤런트 이민우,‘병무 홍보대사’에 위촉
■ 후배들과의 대화,‘일일 명예징병관’으로 첫 활동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 다짐
현재 국방부와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로 군복무를 하고 있는 탤런트 이민우가 제2대 ‘병무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병무청(청장 尹圭赫)은 7일 오전 11시, 서울지방병무청 대강당에서 윤규혁 병무청장, 탤런트 이민우, 서울지방병무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무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탤런트 이민우를 ‘병무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병무청은, ‘사회에서 촉망받는 유명 연예인으로서 병역의무를 자진이행함은 물론, 헌신적인 연예병사 활동을 통해 군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기여하는 등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규혁 병무청장은 이민우에게 ‘병무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한 징병검사와 공평한 병역의무부과를 위해 애쓰는 우리 병무행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촉장 수여식에 앞서 이민우가 행사장으로 입장할 때, 지난 해 그가 출연한 병무청 CF ‘아들을 위한 기도’가 상영되면서 서울지방병무청 여직원 대표가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이민우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탤런트 이민우는 ‘병무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이날 오후 서울지방병무청에 징병검사를 받으러 온 100여명 ‘후배들과의 대화’와 ‘일일 명예징병관’으로 시작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서울지방병무청 제1징병검사장에서 후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군복무 경험을 들려주고 군생활과 연예활동에 대한 후배들의 질문에 성의껏 답변하는 등 화기애애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일일 명예징병관’ 활동에서 이민우는 후배들의 징병검사 결과 병역판정을 하면서 현역판정을 받는 후배들에게 ‘축하한다’는 격려를 잊지 않았다. 또한 면제대상자와 이의제기자 등에 대한 합의판정 과정을 참관하고, 중앙신체검사소로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후배들에게는 정밀검사 과정과 절차를 친절하게 안내했다.
이날 ‘병무 홍보대사’로서의 첫 경험을 무사히 마친 이민우는 ‘병무행정이 정말 투명하고 공정해졌다는 것을 실감했다’ 면서,
‘앞으로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달라진 병무행정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우는 아역배우로 연기생활을 시작하여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SBS 드라마 ‘카이스트’ 등 100여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하여 KBS 연기대상, SBS 연기대상 등에서 아역상, 신인상, 연기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휴학하고, 지난 해 1월 6일 현역병으로 입영,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연예병사로 국방홍보원에서 군방송, 군영화 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국군방송의 ‘이민우의 천하무적 국군방송’(매일 20:00-21:00) 진행과 ‘위문열차’(매주 일 17:05-18:30) 고정출연으로 군장병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군영화에도 수시 출연하고 있다. 이민우는 내년 1월 5일 전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