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의 대서양 출격에서 냉정, 침착한 성격으로 차분히 전과를 늘려감.
전 독일군에서 6번째, U보트 함장으로는 2번째로 최고 훈장인 백엽검 기사철십자훈장을 받음. 1941년 3월 포로가 되어 캐나다의 수용소에서 종전을 맞았다. 종전후에는 서독 해군에서 근무.
이름 : 귄터 프린 소령
전과 : 28척 격침/160,939톤(U47)
대위였던 1939년에 되니츠 제독의 특명에 따라 영국 군항 스캐퍼 플로우를 기습하여 영국 전함 '로열 요크'를 격침하고 같이 있던 다른 함을 대파하여 영웅이 되었다. 1941년 3월 영국 구축함 울버린에 피격, 승무원 전원과 함께 전사.
이름 : 에리히 토프 중령
전과 : 34척 격침/193,684톤(U552)
북대서양과 지브롤터 해협, 미국 동해안까지 총 13회 출격.
1944년에 U보트 훈련 소장으로 전출되었지만 전황이 악화되자 스스로 일선 근무에 복귀했던 애국자.종전후에는 서독 해군에서 소장까지 승진.
이름 : 헤르베르트 슐체 소령
전과 : 26척 격침/171,122톤 (U48)
오직 U48 한척에만 줄곧 근무하며 8회의 출격을 기록.
군항도시 '킬' 태생으로 소년시대부터 바다와 해군을 동경했다. 1944년부터는 슐레스비히 해군 훈련소에서 후진양성에 힘썼다. 특히 부하들로부터 인기와 신망이 두터웠던 인물.
이름 : 빅토르 쉬체 대령
전과 : 34척 격침/171,164톤(U103)
북해와 아일랜드 근해, 지중해로 7회의 출격을 기록.
항상 모든 전술을 이론적으로 해석하고자 했던 학구파. 서 프로이센의 잠수함 훈련함대 지휘관으로 재임 중 종전을 맞음. 1950년 포로수용소에서 석방 뒤 종적을 감춤.
이름 : 게오르그 라센 소령
전과 : 28척격침/167,601톤(U160)
단 4회의 출격을 기록했을 뿐이지만 그 대부분은 남아프리카와 북아메리카 해안까지 진출하는 장거리 항해였고, 하룻밤 사이에 10척의 선단 중에서 7 척을 격침시키는 놀라운 전과로 명성을 떨쳤다.
이름 : 하인리히 리베 중령
전과 : 30척격침/162,333톤(U38)
서아프리카 해역과 노르웨이 해역에 9회의 출격.
가능한한 자신이 격침한 수송선의 승무원을 구조하려고 노력한 신사.
당시의 전황과 U보트들의 일반적인 일례로 볼 때 이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U보트 승무원들에게도 비좁은 공간과 멀리까지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적군의 포로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름 : 하인리히 레만 빌렌브로크 중령
전과 : 22척 격침/166,596톤 (U96)
북대서양에서만 8회의 출격을 기록.
통상적인 전술과는 달리 잠항 상태에서 적함에 은밀히 접근, 기습을 가하
는 독특한 전술로 명성이 높았다.노르웨이에서 제11 U보트 전대장으로 근무 중 종전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