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 또 때린 이준석 "尹과 라면 끓이고 술마시며 그리 됐을 것..대통령이 술자리 안해야"
[박세열 기자입력 2022.09.09. 14:05 댓글33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을 둘러싼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들의 '인의 장막'을 비판하며 거침없는 쓴소리를 내 놓았다.
이 대표는 9일 공개된 <신동아>와 인터뷰에서 과거 윤 대통령과 자신 사이에서 이른바 '윤핵관'들이 커뮤니케이션을 왜곡시켜왔다고 주장하며, 지금도 윤 대통령이 여전히 '윤핵관'과 거리두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최근 윤 대통령이 윤핵관을 멀리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어떤 특정한 계기로 윤핵관이 한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대통령) 본인이 깨달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윤핵관)이 했던 수많은 참언(거짓으로 꾸며서 남을 헐뜯어 윗사람에게 고하여 바침. 또는 그런 말)으로 피해자가 된 사람에 대해서도 반응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들이 했던 무수한 말을 곱씹어 보면서 ‘그때 혹시 (윤핵관들이) 사기 친 거 아닐까’ 되짚어보고 바로 잡을 게 있으면 바로잡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그런 게 하나도 없다"고 '윤핵관'이 여전히 건재함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박성민 의원이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유에 대해 "박 의원이 비서실장으로 있으면 최소한 내 얘기가 왜곡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한 달 정도 뒤에 기억에 남는 얘기를 박 비서실장에게 듣게 됐다. '대통령 잘 되길 바라고 대표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지금까지 내가 대통령이 잘못되기를 바라고 말하고 행동한 것으로 보고됐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당시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상기했다.
이 대표는 "'윤핵관'은 상황에 자신을 맞추는 최고 달인들이다. 그들은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는다. 대통령과 함께 라면 끓여 먹고 술 마시면서 분위기 맞추다 그리 됐을 거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본인이 진짜 당무를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 당대표 권위는 무조건 지켜줬어야 한다. 당대표 권위를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고 당대표와 당무를 논의했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 벌어진 일은 뭔가. 저녁 술자리에서 당대표에 대해 이 새끼 저 새끼라고"라며 "그게 바뀌었을까. 대통령의 캐릭터라고 본다. 그 분의 장점일 수 있지만 단점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나는 (대통령이) 술자리 안 했으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매일 술을 먹어도 1년에 365명밖에 독대 못한다. 그 사람들만으로는 국가를 운영할 수도 없고, 그 사람들을 다 믿을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른바 '내부 총질' 문자 파동에 대해 "대통령이 나에 대한 적대감을 원 없이 드러낸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유튜버 세계관을 받아들인 거다. 여론조사 지표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다. 이준석 공격했을 때 지지율 떨어졌고, 이준석이 다시 합류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을 둘러싼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들의 '인의 장막'을 비판하며 거침없는 쓴소리를 내 놓았다.
이 대표는 9일 공개된 <신동아>와 인터뷰에서 과거 윤 대통령과 자신 사이에서 이른바 '윤핵관'들이 커뮤니케이션을 왜곡시켜왔다고 주장하며, 지금도 윤 대통령이 여전히 '윤핵관'과 거리두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최근 윤 대통령이 윤핵관을 멀리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어떤 특정한 계기로 윤핵관이 한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대통령) 본인이 깨달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윤핵관)이 했던 수많은 참언(거짓으로 꾸며서 남을 헐뜯어 윗사람에게 고하여 바침. 또는 그런 말)으로 피해자가 된 사람에 대해서도 반응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들이 했던 무수한 말을 곱씹어 보면서 ‘그때 혹시 (윤핵관들이) 사기 친 거 아닐까’ 되짚어보고 바로 잡을 게 있으면 바로잡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그런 게 하나도 없다"고 '윤핵관'이 여전히 건재함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박성민 의원이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유에 대해 "박 의원이 비서실장으로 있으면 최소한 내 얘기가 왜곡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한 달 정도 뒤에 기억에 남는 얘기를 박 비서실장에게 듣게 됐다. '대통령 잘 되길 바라고 대표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지금까지 내가 대통령이 잘못되기를 바라고 말하고 행동한 것으로 보고됐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당시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상기했다.
이 대표는 "'윤핵관'은 상황에 자신을 맞추는 최고 달인들이다. 그들은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는다. 대통령과 함께 라면 끓여 먹고 술 마시면서 분위기 맞추다 그리 됐을 거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본인이 진짜 당무를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 당대표 권위는 무조건 지켜줬어야 한다. 당대표 권위를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고 당대표와 당무를 논의했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 벌어진 일은 뭔가. 저녁 술자리에서 당대표에 대해 이 새끼 저 새끼라고"라며 "그게 바뀌었을까. 대통령의 캐릭터라고 본다. 그 분의 장점일 수 있지만 단점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나는 (대통령이) 술자리 안 했으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매일 술을 먹어도 1년에 365명밖에 독대 못한다. 그 사람들만으로는 국가를 운영할 수도 없고, 그 사람들을 다 믿을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른바 '내부 총질' 문자 파동에 대해 "대통령이 나에 대한 적대감을 원 없이 드러낸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유튜버 세계관을 받아들인 거다. 여론조사 지표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다. 이준석 공격했을 때 지지율 떨어졌고, 이준석이 다시 합류하면 지지율 올라간 게 팩트다. 그 사실을 최대한 곡해하는 게 유튜버 관점인데 그 관점을 대통령이 받아들인 거다. 이준석이 내부 총질 발언한 게 뭐가 있나. 그런 발언한 것 없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최측근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의 관계를 다룬 <한국경제> 보도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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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나의 댓글
cumacoma8시간전
연극본다고 현대자동차 망하게만드는 인간인데 말다했지뭐~ 대통령하나 잘못뽑아서 나라망하게생겼다
타이타이8시간전
깜도 안되는 동네바보형을 감히 노무현 대통령이랑비교하냐
oOo8시간전
이유불문하고 윤석녈과 그 일당 놈들 조지는 사람은 무조건 내편이다
호시8시간전
노대통령님이 니 친구가?노무현이가 뭐고?? 경우도 모르는 싹아지하고는~~~~
보문산산적8시간전
하루라도 술안마시면 손떨리는 수전병때문에.... 날마다 퍼마시는건휘?ㅋ
유한8시간전
우리나라 대통령이 국제적인 바보로 조롱거리가 된게 쪽팔린다. 대한민국에 어쩌다 저런 무식한놈이 대통령이 됐는지 안철수말대로 2찍들 손모가지 자르고 싶다.
area28시간전
이준석이 얘기가 맞기는 한데 얘는 자기가 뭘잘못했는지도 모르고 피해자 코스프레야..잘못은 할수있어..그런데 젊은애가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 일어서는게 아니라 피해자라고 하는게 어이없다~
해피레이블8시간전
하루빨 리 쓰레기치워라 국힘 멍청한 놈들아 너들이 건들건들 시간보낼시간이있더냐
이카루스8시간전
까도까도 끝이 없는 굥 ㅎㅎ 안주 아주 짱이네 라묜
buduk8시간전
할일없으면 수해지구에가서 봉사나해~ 기자들도 알간 ?
이용재8시간전
다 까발려 밑천 떨어지면 그때는 뭔 재미로 살랑가 ㅋ
appk8시간전
시간이 갈수록 지저분해지는구만. 이제 그만 사라져 주세요ㆍ 지구를 떠난다 했으니 어서가시고ㆍ
찡그리6시간전
이준석이는 국회의원을 한번도 못한자 이러자가 무슨 정치를 알거냐 ? 과대망상증 환자이다.
외교참사현대전기차문제7시간전
현대차 문제는 윤떵이 저지른 외교참사때문에 앞으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반도체까지 문제가 될수 있다고 본다 걱정이다
영영8시간전
이준석 진짜 나쁜놈이네 정치지도자로 클줄알았는데 형편없네 그러려면 달당해서 니맘대로해라 이런게 내부총질이지 니가 도대체 뭔데 . 모든 성비위 혐의벗고 온당한 자격에서 니가주장하는 것이무엇인지 밝히고 처신하라
universal7시간전
오히려 수수하고 서민적이구나 생각이 드는데. 접대 받고 여자 까지 먹은 사람보다 훨씬 나아 보이는데.
종고로산8시간전
제원아~~ 어디 노무현 전 대통령한테 비교를 하냐
ptsj8시간전
됐고 저 신발ㄴㅓㅁ 은 거기다 왜 노무현을 갖다 붙여 미쳤냐?
누에섬지기4시간전
성상납 받았니 안받았니 그것만 말해
김동기5시간전
준석이~이~넘영원히국힘에서추방해야됨
극우반골7시간전
너는 니핵심관계자가 없니? 문재인이는 핵심관계자가 없었니? 이재명이는 핵심관계자가 없니? 정권을 잡은 자가 핵심관계자가 없다는게 더 문제다 내부총질 분탕질 그만하고 넌 그냥 지구를 떠나라
한상춘7시간전
혹시 이준석 이 죄명 의 프락치가 아닐까 ~?
일사일구8시간전
윤가가 직접 라면 끓여줘서 노무현대통령을 닮았다고? 장제원 이자가 이젠 정신병자 수준이네
dmz8시간전
이런들어떠리저런들어떠리용산에좌판벌려술한잔뛰우고싯귀읊으며1700여일눈깜짝간다
피톤치드8시간전
준석이는.실컷떠들고. 부엉이 바위로 가거라.
truth118시간전
윤가나 윤핵관이나 똑같은 놈들인데
정영노7시간전
이준석대표님 이제 그만 하시죠. 나는 이대표부친연배 되는 중도라면중도일까 보수라면보수일까하는사람입니다.이대표님이 이글을보실런지는 모르지만 몇자적습니다 아쉬움이 있겠지만 이쯤에서 그만 내려놓으심이 어떨런지정말 이대표님을위하고 보수세력들을위해 그만하셨으면좋겠습니다.
identity7시간전
소위 윤핵관이라는 자들을 보면 대체로 이명박 정권에 있던 자들인데 이 자들은 정치인이 아니다 단지 사리사욕을 위해 권력을 추종하는 것이고 박근혜 정권에서도 자기들 사리사욕에 불리하니 분탕질 치고 윤석열 정권에서도 말로는 윤석열을 추종하는 척 측근으로 붙어서 윤석열이 정권 잡으니 막상 하는 짓은 정권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자신들 사리사욕 챙기느라 대통령에 붙어서 이간질 하며 국힘 와해 시키고 권성동당으로 당을 추락시키고도 법원 결정까지 무시하고 끝까지 진상짓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게 사리사욕이 아니라 대의라면 그러겠나
김용만8시간전
준석아 ᆢ너도 대전가서 아이카이스트 김성진이 하고 룸에서 아가씨 끼고 술 퍼마셨잖아 ᆢ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인간이ᆢ
갓바이미이8시간전
팩트돌직구 이준석대표 속시원합니다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나라를 말아 처먹고있는 국짐탐관오리당과 윤핵관들 20% 식물대통령 박살내시라!!
Dhkowh8시간전
비아냥 비아냥 나 손해보는건 조금도 안됨 비아냥 비아냥
pacificocean1시간전
정치는 거짓말과 쇼만 잘하면 돼요 나라가 망하든 국민이 죽든 관심없다 마셔라 부어라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정대택1시간전
장제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나 정대택이 제공한 허위잔고증명서를 흔들며 윤석열에게 장모의 범죄사실을 공격하고는 2019년 검찰총장 후보 윤석열 인사청문회에서는 꼬리를 내리고 윤석열 거소를 출입한 경위를 밝히고, 이준석도 윤석열의 처 김건희에 대하여 직접 만나보니 선입견이 바뀌었다고 하였는데 그 경위를 밝혀라
똘레랑스2시간전
무능력과 사기꾼 보통 둘 중 하나였는데 역대급 조합이다. 국힘. 너희들이 만드는 대통들은 다 왜이러니.. 국힘이 국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