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를 리폼해서 벽걸이 철망 수납함을 만들어 봤어요.
전에 리바트 스타일샵에서 본 벽걸이 철망 수납함을 보고 이뻐서 꼭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고민하면서 만들었는데, 나름 개성있는 철망 수납함이 만들어진것 같아요!
빈티지한 느낌으로 만들어 봤는데~ 오호~나름 멋스러워요! 만들어놓고 너무 맘에 들어 하고 있답니다.
철물점에서 구입한 철망이예요. 구멍이 좀더 큰걸 사고 싶었는데, 자투리 남은 이것밖에 판매를 안한다고 하길래 한마정도에 7000원 주고 사왔어요.
사놓고 막상 만들려고 하니 철망의 마무리가 관건이더라구요. 저 철망의 뾰족한 부분을 어쩔~~~
고민하다 크라프트 종이원단을 활용해 보았어요.
감싸주듯이 덧대어 주니 괜찮더라구요.
나름 빈티지느낌도 더 살려주구요~
일명 '그녀의 자전거' 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답니다.
스텐실로 빈티지한 자전거를 넣어주니 감성이 묻어나는 벽걸이 철망 수납함이 된것 같네요.
만든방법이예요.
철망 한마정도 사면 정말 소품을 여러개 만들고도 남을것 같아요.
철망은 일반가위로는 자르기 힘들기 때문에 철망도 자를수있는 다목적가위를 준비하셔야 해요. 힘들이지 않아도 잘 잘려지네요. 크라프트 종이원단을 폭 2cm정도 잘라 반으로 접어 안쪽에 철망을 넣고 바느질 해줬어요.
크라프트종이원단을 바느질할경우 두껍기 때문에 두꺼운 바늘을 사용하시던지 아니면 송곳으로 미리 바늘땀을 만들어 놓고 바느질 하셔야 해요.
도마를 빈티지하게 리폼해주기 아크릴물감 짙은 밤색을 빈티지한 느낌을 내기위한 곳만 칠해주고 양초칠을 해주었어요. 양초칠은 위에 덧칠한 페인트를 잘 벗겨내기 위한 방법이예요.
위에 크림 화이트 페인트를 세 번정도 덧칠했어요. 사포로 살짝 벗겨준다음 스텐실을 찍어주었어요.
크라프트 종이원단을 철망에 덧대어 앞부분은 바느질을 해주고, 테두리는 철망을 사각형으로 각지게 구부려 건타카로 박아주었어요.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깔끔히 마무리 되더라구요.
통일감도 있고 따로 고리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활용할수있는 방법이예요.
조화를 꽂아주니 나름 이뻐보이네요~
주방 한쪽 벽에 달어주었어요.
주방에 붙여주었던 나무 데코 스티커도 제거했답니다. 왠지 깔끔한게 좋아지더라구요.
이 허전한 벽을 어떻게 꾸밀까도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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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문보기 글쓴이: 새미언니
첫댓글 너무 깔끔한것이 너무 이쁘네요
아이디어 굿..
완전 예뻐요...도마 사러 다이소 가야 할 것 같아요~
우와 정말 좋으네요
너무이뻐요. 눈이 즐겁네요
이거이거-너무예뻐욤~~!
이쁘네여
예뻐요~ 센스 굿
멋져요~정말
와우~~~ 정말 맘에 들어요.
철망이 촘촘해서 더 이쁜듯 저도 철물점을가봐야겠어요.
따라쟁이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