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MANIA 캡틴[captain]
바이크를 오래 타시던 분들은 경험이 많아서 어떻게 대처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입문한 저로써는 씁쓸 하더군요~ㅎ
백남준 기념관을 마눌님께서 가자고 하셔서 늦은 점심을 먹고 텐덤해서 갔었지요....집에서 한 20여분 밖에 안걸리는 거리라 살살 다녀왔는데요~ㅎ
다름이 아니고 주차 문제 였지요....보통 차들이 세우는 곳에 한자리 차지 하면 미안한 맘이 드는건 바이크를 타게 되면 왠지 모르게 느끼게 되는 그런 감정 인듯 합니다~ㅎ
어제 저두 그래서 차 세우기에는 부족 하고 선도 그어지지 않은 마지막 끝자리에 살짝 세웠는데....사람이 한명 나오더니....다른데다 주차 해달라고 하더군요~ㅎ
그래 어디다 세우나요? 했더니....신갈 고등학교 옆 오른쪽 언덕쪽에 저기도 자기네 주차장 이라며 거기다 세우라더군요....ㅎ
위치를 보니 아스팔트도 안깔려 있고 흙길에 제가 갔다 세우면 저혼자 주차하게 되는....마치 하인밥상 받는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ㅎ
그런데 문제는....주말이고 비도 올락말락해서 그런지....아스팔트에 선까지 그어진 주차장이 자리가 많이 남았는데도 말이지요....ㅎ
그래서 살짝 오기도 나고 해서 첨엔 억지로 세우고 화장실만 갔다올꺼에요 하고 무시하고 들어 갔지만....ㅎ
쩝....마눌님이랑 놀러 나온거라 (혼자 나왔으면 분명 뭔가 어필을 했을겁니다) 기분 망치기 싫어서 다시 혼자나와서 다른곳에 주차 하긴 했지만....ㅎ
그냥....뭐....그냥 씁쓸 하더군요....ㅎ
팻말 이라도 붙이던가....2륜차 주차금지 라고....ㅎ
감사합니다~ㅎ
첫댓글 오웃!!!저 상갈사는데 ㅎㅎ 어디사세요?~
오웃!!!저 상갈사는데 ㅎㅎ 어디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