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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직암선교회 稷菴宣敎後援會 원문보기 글쓴이: 영란
초남이성지, 나바위성지 순례/남북한화해.아세아평화 1 영란/김일현 아오스딩
“모두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지향으로 성지순례 및 기도행진을 통한 민족화해와 평화통일 기원하기 위하여 직암회 회원과 참여희망자등 74명은 2014. 10. 25(토) 08:00 천주교 상현동성당(직암 권일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기념성당)에서 출발하였다.
12:00 초남이성지(전북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에 도착하여 파가저택 破家瀦宅 웅덩이에서 초남이성당 주임신부 주례로 미사가 봉헌되었다. 위 신부님께서는 이곳 순교 복자 유항검과 그 아들 유중철-이순이 동정부부와 한국순교사를 간략하지만 열정적으로 강론해주셨다.
미사 후 이곳 본당에 가서 정성껒 준비해주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유항검 생가터와 주문모신부 첫 미사지등을 둘러보았다.
13:38 서둘러 김대건 신부께서 배로 첫 발을 내디딘 나바위성지(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 도착하여 서둘러 성지를 둘러보고 16:17 본당에 안착하여 직암선교회 지도신부 이근덕 헨리꼬 수원교구 복음화국장님의 강복을 받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차내에서 민족의 화해와 통일기원 및 직암회 발전을 위한 묵주기도 20단을 바쳤다.
파가자택 破家瀦宅 국사범(반역죄인)에게 내려지는 죄목으로 집을 불사르고 집터는 웅덩이로 만들어 3대를 멸하는 조선왕조 500년사에 가장 큰 형벌로서 이조실록에서 근거를 찾아 이곳이 유항검의 생가터임을 확인하다. (처형 1801, 현지 확인 1985년)
”누가 감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겠습니까?“ “굶주림도, 헐벗음도, 죽음도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받는 고통은 후에 받을 축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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