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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텔러바다소 |
1741년 북태평양에 있는 코만도르스키예 제도의 베링섬에서 몸길이 7∼9m나 되는 슈텔러바다소가 발견되었다. 이 거대한 바다 짐승은 발견된 뒤 불과 27년 만에 남획에 의하여 멸종되었다.
1741년 북태평양의 무인도에서 발견되었다
극동의 캄차카 개발, 나아가 더 동쪽에 위치하는 알래스카의 탐사 ―이를 위해 덴마크 태생의 러시아 탐험가 비투스 베링(1681∼1741)은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1672∼ 1725)의 명을 받아 두 차례에 걸쳐 탐험대를 조직하였다. 그 제2차 탐험의 도중에 확인 된 것이 바로 거대한 바다 짐승 슈텔러바다소이다. 슈텔러바다소는 1741년 베링의 탐험대에 의하여 발견되어, 그후 불과 27년 만인 1768년에 그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베링의 제2차 탐험대는 두 척의 배로 편성되어 있었다. 알래스카를 탐험한 뒤 한 척은 러시아로 돌아갔다. 베링이 탄 나머지 한 척인 상트 표트르호는 북태평양에 있는 알류샨 열도의 섬을 따라 캄차카 반도에 있는 페트로파블로프스크를 향하여 항해를 하고 있었다. 상트 표트르호에는 의사이며 박물학자이기도 했던 한 인물이 타고 있었다. 바로 게오르크 슈텔러(1709∼1746)이다. 슈텔러바다소라는 이름은 그를 기념 하여 명명된 것이다. 1741년 11월 상트 표트르호는 폭풍을 만나 알류샨 열도의 코만도 르스키예 제도에 있는 무인도에 좌초되고 말았다. 현재의 ‘베링섬’이다.
당초 그들은 그 땅이 캄차카 반도의 어디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앞으로 며칠이면 캄차카에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왔으면서도 그들은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였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거기가 캄차카 반도가 아니라 하나의 섬이며, 사람이 살고 있는 기색도 없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계절이 이미 겨울에 접어 들고 있기도 하여 이 무인도에서 월동하기로 하였다. 좌초된 배를 해체하고, 이를 이용 하여 새로 배를 만들어 캄차카 반도를 향하여 무인도를 떠난 것은 다음해 8월의 일이다. 대장인 베링은 그에 앞서 12월에 이 섬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 무인도에는 해달과 바다표범과 함께 거대한 바다 짐승이 느긋하게 바다의 얕은 여울을 헤엄치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슈텔러바다소였다. 슈텔러는 베링섬에 상륙하자 마자 곧 슈텔러바다소를 목격하였다. 그는 항해 일지와 함께 슈텔러바다소를 비롯한 베링섬의 동물들에 관한 보고서를 남겼다. 슈텔러바다소를 실제로 목격한 과학자는 슈텔러뿐이기 때문에 그의 관찰 기록은 유일하며 매우 귀중하다. 그리고 해달의 경우에도 이때 최초의 발견이 이루어졌다.
콰가Quagga
1883년..마지막 한 마리 콰가가 암스테르담의 동물원에서 죽었다..
얼룩말보다 큰 몸집에..당나귀를 닮은 머리를 하고 있던..
원시말에 가까운 이 녀석은..
'히히힝~'이 아니라 '콰하, 콰하'하며 우렁차게 울었기에..
남아프리카 원주민 코이족이 콰가라고 불렀다..
코이족은 말이나 양을 하이에나등의 짐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콰가를 기르려고 애썼다고 한다..
콰가는 남아프리카 사바나나 평원 지대에서 무리지어 살고 있었으며..
얼룩말의 일종이지만 얼룩말과는 아주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얼룩무늬가 머리부터 몸의 앞까지만 있었고..몸의 뒤는 밤색..발은 흰 색이었다..
그리고 얼룩말의 바탕이 희고 줄무늬가 검은 것과는 달리..
콰가는 바탕이 밤색이고 줄무늬가 흰색이었다..
전체 길이는 약 257cm, 어깨 높이는 125∼135cm, 체중은 250∼300kg으로 추정되어,
얼룩말보다 꽤 큰 편이다..
콰가의 비극은 1652년 네덜란드인이 남아프리카에 식민지를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아프리카 태생의 네덜란드인 '보어인'이 무차별 콰가사냥을 저지른 것이다..
콰가 수는 급감했고..결국 야생 최후의 콰가가 1878년 살해되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동물원에서 마지막 암컷 한 마리마저 1883년에 죽었고..
이로써 콰가는 멸종되었다..고기맛과 가죽 때문에 몰살당한 것이다..
멸종 직전 암수 한쌍이 영국 런던에 보내지기도 했는데..
수컷은 도착하기 전에 죽었고..암컷은 황태자의 별장에서 몇년 동안 살아 남았다..
박물학자 조지 에드워즈는 그의 저서(1758출판)에서..
'성격이 거칠고 매우 사나우며, 울음소리는 말과 아주 다르다.
대형견 마스티프가 놀랐을 때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적고 있다..
콰가의 박제는 현재 유럽 각지의 박물관에 20여개..
남아프리카 박물관에 1개가 보관되어 있다..
아래는 네이버 백과사전에 있는 내용이다..
말목[奇蹄目] 말과의 멸종 포유류.
학명 Equus quagga
분류 말목 말과
생활방식 몇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며, 행동이 민첩함
크기 어깨높이 약 1.4m, 몸무게 250∼300㎏
체색 노란빛을 띤 갈색
서식장소 초원이나 축축한 목초지
분포지역 아프리카 남부
어깨높이 약 1.4m, 몸무게 250∼300㎏이다. 최근에 멸종한 동물로, 말과 얼룩말의 근연종이다. 목 밑에 살이 늘어져 있지 않으며, 귀는 짧다. 앞발 윗부분의 안쪽에 있는 굳은 살은 작지만 발굽은 약간 크다. 몸빛깔은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머리와 목, 몸 앞부분에는 어두운 줄무늬가 있다. 몸 아랫면과 네 다리, 꼬리는 흰색이다.
초원이나 축축한 목초지 등에 서식한다. 몇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며, 행동이 민첩하다. 아프리카 남부에 많이 살고 있었다. 고기맛이 좋아서 원주민들이 귀중히 여겼는데, 가죽을 이용하기 위해 남획한 결과 야생에서는 1858년에 절멸되었고, 런던동물원에서 사육하던 것은 1872년에 절멸되었다.
추신 :
1984년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가죽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DNA복원에 성공했다..
현재 그랜트얼룩말을 이용해서 복원연구를 계속하고 있기는 하지만..
120년 정도 전에 멸종된 동물이라 개체 복원은 거의 불가능할 듯..
난쟁이하마
서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하마로서, 보통 하마의 10분의 1 이하의 몸무게이며, 물에도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밤에 돌아다니며 풀과 나뭇잎, 열매 등을 먹습니다. 맛이 있는 고기 때문에 사냥을 많이 당하여,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국제 보호 동물이 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스라소니
1m전후의 몸에 12~13cm 가량의 꼬리가 나 있습니다. 귓바퀴 끝에 긴 털이 나 있고, 네 다리가 단단합니다. 시각이 날카롭고, 먹이를 발견하면 기어서 접근하여 3m이상이나 뛰어서 잡습니다. 이베리아 반도에 분포하고 있었으나 사냥과 서식지 파괴 때문에 1978년 현재 1,000~1,500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애댁스
몸무게 60~125kg의 솟과의 동물로, 1m나 되는 뿔이 두서너번 꼬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겨울에는 잿빛이 도는 다갈색이지만 여름에는 하얗게 변합니다. 피부가 두꺼워 강한 햇빛에 잘 견디며 풀이나 나뭇잎을 먹고 한 달 이상이나 물을 마시지 않아도 견딥니다. 사하라 사막 남부의 모리타니, 말리, 니제르, 차드에 4,000마리 정도가 남아 있을 뿐입니다.
아라비아오릭스
아라비아 사막에 사는 작은 오릭스로, 몸무게 35~70kg 정도입니다. 몸은 희고 네 다리는 갈색입니다. 곧은 물을 마시지 않고 밤이슬과 식물의 수분만으로도 살 수 있습니다. 낮에는 체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낮아져서 땀이 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사냥과 식용 목적의 밀렵 때문에 야생은 거의 없어졌으나, 사육 번식시켜서 야생으로 되돌리려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바르바리붉은사슴
약간 몸집이 작은 붉은사슴입니다. 흰 점무늬는 눈에 잘 띄지 않고, 엉덩이는 꼬리도 포함하여 황색입니다. 뿔은 대개 가지고 없고 깁니다. 옛날에는 모로코를 대표하는 동물 이었으나 일찍이 멸종하고, 현재의 서식지는 알제리와 튀니지입니다. 개방과 밀렵 때문에 그 수가 줄어, 1972년 현재 400마리 정도 남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드릴
아프리카 카메룬의 보호구에 살고 있는 긴꼬리원숭이과의 원숭이입니다. 이웃에 살고있는 맨드릴의 얼굴에는 색채가 풍부하지만, 드릴은 얼굴이 검고 털빛도 단조롭습니다. 열매 . 나뭇잎 따위와 곤충, 거미 등을 먹습니다. 고기가 맛이 있어 사냥의 대상이 되어 그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지금은 보호구 이외의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검은여우 원숭이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섬 북서부에 서식하는 몸집이 작은 원숭이입니다. 몸빛은 수컷은 검고, 새끼는 암수가 모두 검지만, 암컷은 성장하면서 다갈색이 됩니다. 나뭇잎이나 순, 열매 등을 먹이로 하는데, 나뭇가지를 손으로 잡고 끌어당겨서 입으로 물어뜯어 먹습니다. 농원에 들어가서 바나나, 커피콩, 코코아 열매 꼬투리 등을 먹어 치우므로, 최근에는 독약이나 총에 희생되어, 그 수가 순식간에 줄어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은 멸종을 걱정한 단계에까지 와 있습니다.
흰어깨다이커
아프리카 중부 이남의 관목 지대와 초원에 사는, 사슴을 닮은 동물입니다. 나뭇잎과 열매, 때로는 곤충과 작은 새도 먹습니다. 수풀 속에 터널 같은 통로를 만들어 돌아다니므로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회색 몸의 어깨에 흰 띠가 뚜렷합니다. 원주민의 사냥과 서식지 자연의 파괴 때문에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코트디부아르에서 7년이나 조사했으나 생존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인드리
마다가스카르 섬 북동부의 삼림에만 서식하는 원숭이로, 나뭇잎을 먹고 삽니다.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길고, 주로 나무 위에서 삽니다. 목에 주머니가 있어서 공명하므로, 큰 소리로 울면 2km까지 들립니다. 현지 사람들은 인간의 조상이라 하여 직접 죽이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목재 수출을 위한 삼림 벌채 때문에 살 곳이 좁아져 그 수가 급속히 줄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일찍 멸종된 동물 승냥이
승냥이는 큰 들개도 닮았고 늑대도 닮았다.우리나라에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어디서 사는지도 알수 없는 수수께끼의 동물이다. 단 정확한건 수렵으로 인해 멸종했단거다. 우리나라에서는 1903년 동물원에서 사망한 수컷 표본이 있었지만 한국전쟁때 소실되었고 북한에서도 1959년 함경북도 옹기군에서 한 마리가 포획된 이후 북한에서도 멸종되었다. 그렇게 승냥이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일찍 멸종된 동물 승냥이
승냥이는 큰 들개도 닮았고 늑대도 닮았다.우리나라에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어디서 사는지도 알수 없는 수수께끼의 동물이다. 단 정확한건 수렵으로 인해 멸종했단거다. 우리나라에서는 1903년 동물원에서 사망한 수컷 표본이 있었지만 한국전쟁때 소실되었고 북한에서도 1959년 함경북도 옹기군에서 한 마리가 포획된 이후 북한에서도 멸종되었다. 그렇게 승냥이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도도새
인도양 남서부의 모리셔스 섬에 살았으나 아주 오래전인 1681년에 멸종되어 지금은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동물입니다. 당연히 사진도 없지요.
별명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인데, 실제로 루이스 캐럴에게 캐릭터의 영감을 제공했다고 하네요.
현재 남아 있는 동물 중 비둘기와 가장 가깝다고 합니다.
"1598년, 포르투갈 선원들이 인도양에 있는 모리셔스 섬에 도착했다. 선원들은 작은 날개를 가진 커다란 새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달리거나 날 수 없었다. 놀랍게도, 새들은 선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환영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살았기 때문에 사람들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아마 사람들이 그들의 적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새들은 그저 선원들을 자신들의 친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선원들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을 바보 같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선원들이 그 새들을 포루투갈어로 바보라는 뜻의 '도도'라고 부른 이유다.
배고픈 선원들은 고기를 얻기 위해 그 새들을 사냥했으며, 더 많은 배들이 도착하면서 사냥은 계속되었다. 1681년에 지구상의 마지막 도도새가 죽었다.
불쌍한 도도새들... 도도새들은 우정을 원했지만 선원들은 그들에게 죽음을 주었다."
주머니이리는 오스트레리아 남쪽에 있는 태즈매니아 섬에서 캥거루와 왈라비를 사냥하면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인간이 들어오면서 주머니이리 에게 현상금을 걸어 주머니이리 는 2,268 마리가 살해되고 여기에 개 전염병인 디스템퍼가 유행해 주머니이리는 점점 사라졌다. 1933년, 최후의 한 마리가 동물원에서 죽음으로서 주머니 늑대는 절멸했다.
야생 동물의 멸종은 심각한 환경위기로 인해 인간 뿐 아니라 전 지구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게 한다. 앞으론 이런 생물의 소중함을 알고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림출처-
http://cgi.ebay.com.au/ws/eBayISAPI.dll?
ViewItem&item=2951030724&category=703
http://www.austmus.gov.au/thylacine/
-현재 태즈매니아 섬에는 주머니 이리 보호구가 설정돼 있습나
보호해야 할 주머니 늑대는 더 이상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알락오리 (Anas strepera strepera)
에뮤 (emu/Dromaius novaehollandiae)
우리나라 멸종위기 . 보호 야생조류
조류(59종)
멸종위기야생동물 |
보호야생동물 | ||||||
번 |
종 명 |
번 |
종 명 |
번 |
종 명 |
번 |
종 명 |
1 |
노랑부리백로 |
1 |
아비 |
17 |
털발말똥가리 |
33 |
검은머리물떼새 |
에휴...........
첫댓글 제발 동물들 가만히 좀 놔 두면 아니되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승냥이 진규 닮았소..)
엄훠~눈모냥이 ㅎㅎㅎㅎ
....................인간들이 얼마나 원망스럽고 미울까............미안해....내가 사과한다고 용서해주지는 않겠지만.....
동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맘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간이 죄가 참 많네요...ㅠㅠ
안타깝다..........
승냥이 귀엽다...ㅠ..ㅠ 휴...담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거라..
사람이 문제죠.... 인간이 정말 업보가 많은듯...
안타깝다.. 갑자기 주타이쿤 하고싶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수렵 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처먹고 뭐 얼마나 무병장수할라고...ㅠㅠ 인간이 너무 죄가 많네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살려고 이렇게 죄짓고 사는걸까요........
삽살개도 있다구.....지금있는건 일본이 멸종시킨거 비슷하게 만든거라구.......
도도새 귀엽다규~ 자연사 박물관에 갔더니 박제해서 놨더라구요.. ㅠㅠ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