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 옮기는 준비좀 하느라 면접 보고 다니는데, 오사카 면접보러 간 김에 슬롯 전문점에 가 보았습니다.
처음 방문한곳 갔을때는 수익보다는 가능한 평소 못치는 다이들을 게임 감각으로 치는 편이라 대충 4시간 동안 2만엔 가지고 놀았던것 같습니다.(투자 2만 회수 1.2만)
그만 갈까 하다가 800 근처에서 방치중인 하데스가 있어서 하데스나 돌려보자 하고 앉았다가 이래저래 추가 투입해서 3.7만엔? 쯤 넣어 4500장 회수하는데 성공해서 좀 더 놀다가야겠다! 하며 영업 종료때까지 버티다가 최종 3400장 남기게 되었습니다.
막판 손실이 컸지만 그래도 플러스니까 하고 기분좋게 나가면서도 전철 막차 시간이 급해서(집이 교토라) 후다닥 교환한뒤 지하철역으로 튀어가다가 지갑 확인하니까 3400장 이었는데 교환 결과는 34k였습니다.
인터넷에서 홀 정보 확인해보니 교환비는 평범하게 53매/1k 라고 되어 있었으니 아무래도 어느쪽에게 당한것 같은데, 경품 받을때 갯수 확인 안하고 이미 홀에서 떨어진 상태라서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_-
JR오사카 역 근처에 있는 CLUB-D 라는 홀인데, 혹시 가시는 분 계시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안타까운 일이 ... 저도 그런 사고 가끔 있을 뻔 해서 조심스럽게 확인하는 편입니다.
3400장 이란건
3400매라는 거죠.
경품갯수 사진 꼭 찍어야겠네요...회원님들 글 보면 카운터 환전소 둘다 장난친다고 하던데 ㄷ ㄷ ㄷ
카운터는 돈을 안 만집니다. 그리고, 카운터는 인식 컴으로 자동 계수하지요. 카운터에서 준 칩이 얼마인지 눈을 부릎뜨고, 확인하고 환전소로 가야합니다.
환전소의 능구렁이 할망이나, 남자들이 그런짓을 하지요. 저는, 항상 환전하기전에 폰으로 계산하고,카운터에서도 확인합니다.
제가 글도 몇번 올렸는데, 고쿠라 아프로7 늙은 할망탱이 만엔 눈탱이칠려다가, 저한테 두번걸리고, 제가 직원불러서 항의하고 윗사람들 내려오고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안 바뀝니다. 카운터에서 이쁜 여직원들은 자동 계수하기때문에, 절대 속일일 없습니다. 어디서나, 계수하고 칩받아서 금액은 반드시 머리속에 넣고, 능구렁이 환전소를 상대해야합니다.
그런면에서, 삿포로 플레이랜드 해피 미나미 6조점에서는, 칩을 주면 사람이 환전해주는게 아니고, 그앞에 자동계수기가 있어서, 칩을 손님이 직접 넣으면 금액이 자동계수되고, 그 돈을 직접 지급하니, 눈탱이 맞을 일이 없지요.
우메다 클럽D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시원한 복장의 이쁜 직원언니들이 많아서 자주가던곳인데 이런일도 있군요~~
저에게는 넘 친절하고 좋았던곳이었는데 주의해야겠습니다~~
3만4천엔이요?? 53매 1k라면 원래라면 6만4천엔은 받으셔야 하는데.. 얼마나 간이 크면..3만엔을 삥땅을 치죠... ㄷ ㄷ
칩교환시 필히 환전창고서 금액 확인하고 가야함다
사진찍는 버릇이 필요할듯
저는 정산표와 환전시 금액표시등 사진을 꼭 찍어둡니다
두번이나 따져서 추가로 받아낸적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