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5.13일 검사장급이상 39명을 승진/전보하는 검찰고위간부 인사를 발표했는데, 예상데로
"尹可近 韓可遠" 기준으로 수사성과가 입증된 검사들이 중용되었다는 평가가 나오는가하면,국민이
맡긴 권력을 부인보호에 쓴다는 뼈아픈 국민비판도 나왔단다.
0.검찰총장 패싱?
검찰인사는 법무장관이 검찰총장과 협의후 시행되는데,지난 11일 이원석총장과 박성재장관이 만나
이총장이 "시기를 늦춰달라" 요구했으나 박장관은 이총장 지방순회중 인사를 발표하였다.
이를 두고 검찰내부 한부장검사는 '결국 일방적으로 총장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인사아니냐"?
A차장검사=尹可近 韓可遠 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B검사장 = 때가 되어 한인사 특이한점 없어보여
C부장검사=김여사 수사시점에 굳이 오해 생기기 충분
D전직검사장=수사 질질 끌다가 논란만 키운꼴
E검찰관계자= 김여사 수사해도 별것 없을텐데 왜 이런 불란 만드나?
0.김건희 "디올백 수수의혹" 수사 지휘라인 이창수 신임서울중앙지검장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여사 "디올백 수수의혹"관련해 신속철저하게 조사하라' 지시한지11일만에
관련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지휘라인이 모두 교체된것을 두고,검찰안팎에서는 "용산대통령실
주도로 김여사 관련수사 막기위한 '방탄용인사" 비판이 나오는가하면,이원석총장이 지금껏 시간만끌어
정치적논란만 키워 제데로 수사하라고 인사한것" 이라는 엇갈린 반응인데,검찰조직내 2인자로 꼽히는
신임 이지검장은 尹석열 검찰총장시절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으며,최측근으로 분류되는바,성남지청장
재직시 성남FC 배임과 선거법위반으로 이재명을 기소하고,작년9월 전주지검장보임시에는 문재인 사위
서모씨사건을 담당했으며,검찰내 부드럽고,온화한 성품이지만,公私구분 명확해 김여사 수사가 주목된다.
0.文정권때 尹총장 패싱 인사 재현?
4년전 문정권 추미애법무장관을 내세워 청와대울산시장 선거공작과 조국일가 불법,유재수비리 수사등을
지휘하던 尹총장 참모들을 총장의견 묵살,전부 좌천시키고,빈자리는 친文검사들로 채워 윤총장의 손발을
잘라 정권비리에 대한 수사를 유야무야 시키면서 청와대가 검찰수사에 직접개입 하겠다는 뜻이였다.
국민은 不法을 덮으려고 수사팀을 공중분해한 文정권 행태에 분노하면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 尹총장
에게 박수를 보냈고, 그 결과 尹총장은 대선후보에 이어 마침내 대통령이 되었다.
尹대통령은 검찰수사라인 교체한다고 그 비리의혹이 덮어지지 않는다는걸 잘 아는 사람인데 자기 부인을
수사하던 검찰지휘부를 교체했으니, 자신이 당한일을 자신이 되풀이 하는 모습이 황당???
0.이원석 검찰총장 '7초의 침묵" 은?
5.14일 이총장 출근길 기자들 질문 "법무부와 사전 조율 했는가?" 에 7초간 침묵후 '더 말씀 드리지 않겠다"
"인사는 인사이고 수사는 수사"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 원칙데로 수사할것" 검사들을 믿는다" 라고도 하며
대통령실과 갈등설등 인사관련 추가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허나,자신의 참모진이 대거 바뀌는데도 대검을 비운것은 불만의 표현일수도 있다.
0.총선 民心이 본 검찰인사
4.10 총선민심에 비춰볼때 이번 검찰인사는 정권에 불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데,새로 임명한 민정
수석이 인사안을 작성했다는 수사라인이 김여사 혐의를 털어주려 한다는 의구심이 현실로 나타나면,거센
후폭풍이 몰아칠것이다,"광화문광장을 뒤덮을 촛불이 눈에 아른 거린다"는 말이 들려온다(김창균 칼럼)
# 結 語
이창수 신임중앙지검장은 김건희 명품가방 수사에 대해 "수사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조치를 취할생각" 저희
가 해야 할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진행될것' 총장님과 잘 협의해서 사건의 실체와 경중에 맞는 올바른판단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엄중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모든 구성원들과 잘 협의하겠다" 했으니, 이번
인사논란은 앞으로의 수사방향과 정치적파장에 큰 영향을 미칠것인바,공정,투명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