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 ()()()
오늘도 부처님 가피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Part 1. 예불 시간
; Part 1-1. 미공스님 법문
🌱새싹법회
이번 주 법문시간은 '토끼와 거북이'라는 동화책의 내용을
각색하여 들려주셨습니다.
▶동화 줄거리 소개 : 토끼와 거북이
토끼의 간을 용왕님께 가져다드리는 것을 실패한 거북이는
토끼와 사이가 아주 안좋아져 그 뒤로 만나기만 하면 싸웠다.
어느 날 싸우는 소리에 잠이 깬 사자가 화가 나서
거북이와 토끼에게 대결을 하여 지는 동물을 잡아먹겠다고 말하게 되고
그 말을 들은 거북이와 토끼는 두번의 시합을 하게 된다.
한 번은 육지에서 시행하여 토끼가 이기게 되고
한 번은 바다에서 시행하여 거북이가 이기게 된다.
승부를 가리기 위해 마지막 시합 장소를 두고 다투던 중
보다 못한 사자는 더 훌륭한 동물을 살려주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거북이와 토끼는 누가 더 훌륭한지에 대해 묻게 되었고
사자는 처음에 육지에서 이긴 토끼를 지목했으나
바다에서 이긴 거북이가 반론을 하게 되고
누가 더 훌륭한지에 대해 결정하던 중
사자는 토끼보다 귀가 짧고 거북이처럼 등껍질이 없는 나 자신을
보며 자존감이 낮아졌다.
낮아진 자존감으로 인해 우울함이 퍼져
토끼와 거북이도 서로 쓸모없는 동물이라고 여기던 그때
지나가던 잘생긴 미공스님이 나타나 이렇게 말한다.
"생명은 누구나 잘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이 있을 뿐,
그건 지금 당장 잘하고 못하고 일뿐이지 열심히 연습하면
잘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는 거란다.
심지어는 영원히 못하더라도 괜찮단다.
다만, 잘하지 못하는 것일 뿐 훌륭하지 못한게 아니란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훌륭하단다.
그러니 너희 모두 행복한 것에 집중하자꾸나"
말을 마친 스님은 세 동물을 종하는 친구들 중에
생일인 친구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열어주었다.
그렇게 행복한 것에 집중한 세 동물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감동을 느끼며자존감이 올라갔다.
그리고 사자는 숲에 규칙을 정하게 되고그 숲의 규칙은 이러하다.
"첫째, 자신이 잘났다고 남과 비교하여 지나치게 잘난 척 하지 말 것
둘째, 자신이 못났다고 남과 비교하여 지나치게 속상해 하지 말 것
셋째, 행복한 것에 집중할 것"
그 후 모든 동물들은 규칙을 잘 지키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다.
오늘 이렇게 토끼와 거북이라는 동화를 각색해서 들어보았는데
잘 들으셨나요?
오늘의 법문 주제는 모든 생명은 훌륭하다입니다.
훌륭하지 못한 생명은 없습니다.
다만 때와 장소에 따라서 훌륭해 보이기도 하고
훌륭하지 못하게 보이기도 하는 착각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때에는 누군가가 훌륭해보이고 나 자신이 못나보일 수 있고
어느 때에는 누군가가 못나보이고 나 자신만 훌륭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다 착각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나아가 모든 생명은 훌륭합니다.
그러니 나와 남 모두 훌륭하다는 생각을 가지며 살길 추천드립니다.
🌿줄기법회
이번 주 법문은 연등에 대한 법문입니다.
연등은 연꽃모양의 등입니다.
대체로 등은 연꽃모양인데
왜 수많은 것 중에 연꽃일까요?
연꽃은 인도에서 온 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 무엇이냐라고 물으면
다들 연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불교계 학교들은 대부분 연꽃이 교화로 정해져 있어요.
우리 이서중학교도 교화가 연꽃이지요
또한 대부분의 부처님이나 보살님이 앉거나 서계신 태좌를 보면
연꽃모양인 경우가 많습니다.
연꽃의 꽃말은 깨끗한 마음입니다.
연꽃은 진흙탕 속에서도 피어나는데 진흙에 전혀 물들지 않아요.
보통 식물의 잎은 물에 젖습니다.
허나 연잎은 물에 젖지 안항요. 물들지 않습니다.
다시말하면 연꽃은 진흙같은 더러운 것에도 물들지 않는
깨끗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만 더러운 것에 물들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나아가 진흙같이 더러운 오렴물질을 정화 시켜주는 작용도 합니다.
그래서 연을 심으면 그곳의 물이 깨끗해집니다.
그렇기에 진륵속에서 피는 연꽃의 꽃말이 깨끗한 마음 일 수 밖에 없죠.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까지 깨끗하게 도와주니까요.
이러한 연꽃이 불교를 상징하는 이유는
지혜와 자비를 떠올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불교에서는 지혜와 자비를 갖춘 사람들 부처님이라고 불러요.
어리석지 않아서 주변의 더러움에도 물들지 않는 지혜와
나아가 다른 생명체들도 더러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자비를 가지고 있기에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 된 겁니다.
그렇다면 연등에서 연은 연꽃을 상징한다는 알았는데
등은 무엇이냐?
불교에서는 보통 어둠을 어리석음에 비유합니다.
무명, 밝음이 없다는 것이죠.
또한 밝음은 지혜에 비유해요.
등은 어둠을 물리치고 밝음을 가져와 줍니다.
그러니 연꽃과등의 조합인 연등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지혜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왜 갑자기 연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느냐
시험기간인 여러분들들 응원하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시험 때는 지혜가 많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자신을 지혜롭게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연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꽃법회
즉문즉설 : 즉석에서 물어보고 즉석에서 얘기한다는 뜻
한달에 1번 진행하는 법문 시간으로
법우들의 자유로운 고민을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왜 즉문즉답이 아닌 즉문즉설일까요?
인생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해진 정답을 찾아나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며 그것을 정답으로 만드는 인생을 사는 겁니다.
그러니 즉문즉설 시간 동안 소통을 통해 자신만의 정답과 선택을 찾아나가길 바랍니다.
질문 :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변수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미공스님 답변 :
변수가 생겼을 때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닐까요?
계획을 안 세우고 살면 변수가 워낙 많으니깐 대처할려고 계획을 세우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것이 계속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삶이 되면
이 계획이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하는 착각을 해요.
우리가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내가 어떤 바라는 목표 지점에서
변수를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는 거에요.
변수에 대해서 완벽하게 대응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것를 위한 노력으로 계획을 세울 순 있어요.
계획은 목표하는 부분에 갈 수 있는 틀일 뿐이지 틀에 너무 집착하면 안된다라고 말씀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으로 알고는 있지만 변수에 완벽하게 대응하지 못했을 때
자기 자신이 좀 원망스러울 때도 있고 지나치게 자책할 때도 있잖아요.
계획을 완벽하게 하고 변수에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그렇지 하지 못했을 때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자책하지 않고
속상한 내 자신을 위로해주고 품어주는 계획을 세우는 건 어떨까요?
; Part 2. 새법우 소개
🌱새싹법회
; Part 3. 성장법회 활동
🌱새싹법회 활동 명 : 삼계탁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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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법회 활동 명 : 요리법회 - 연등만들기 / 피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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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 적기 후 연등 만들기
*피구 활동
🌸꽃법회 활동 명 : 꽃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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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3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색깔 뒤집기
; 5월 프로그램 안내
매주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니
많은 법우들이 오셔서 함께 재미있는 활동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주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많관부~)
첫댓글 법사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봅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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