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작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집값 상승 국면을 나타내면서 모델하우스 줄서기 광경이 연출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의 부산 지역 주택 시장 상승 국면은 장기간 시장 침체로 인한 신규 공급 부족으로 수급 불균형이 발생 하면서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는 현상으로 시장 반등기에 진입한 것으로 볼수 있다. 특히 최근 부산 시장에서 주목 해야 할 사항은 중대형 면적으로까지 이런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 지역에서 신규 분양을 한 단지들 중 102.29 ~ 140.22㎡의 중대형 면적의 167세대로 구성된 당리 푸르지오 2차의 경우 평균 경쟁률 4.92대 1로 전 공급면적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1,405세대가 분양한 화명롯데캐슬카이저 2차 역시 115 ~ 171㎡ 면적이 1,333세대로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었음에도 전 면적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였고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 역시 127.75㎡의 중대형 면적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면서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면적 역시 인기가 높음을 증명해 보였다.

이렇게 부산 지역에서 중대형 면적도 높은 인기를 끄는 것은 현재의 중대형 면적 공급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향후 중대형 면적의 희소성으로 인해 그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동의대 부동산 ‘도시재생연구소’에 의하면 향후 5년간 부산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80%이상이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중소-대형간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며 이는 향후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 가치가 높아질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부산의 대표적 주거 명가인 장전동에 벽산건설이 분양하는 ‘벽산블루밍 장전디자인시티’는 59~164㎡ 총 1,682세대로 구성되었다. 이중 59~84㎡의 증, 소형면적이 1,013세대로 중심을 이루면서 중, 대형 면적도 적절하기 갖춰진 실속형 대단지 아파트 단지이다.
특히 중대형 면적은 임대 수익을 고려한 세대분리형 공간 구조 적용이 가능한 맞춤 구조로 집안에 또 다른 집을 갖출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부산대를 비롯한 많은 대학교가 있어 임대 수익을 디개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뛰는 전세가에 전세집을 찾기 어렵고, 맞벌이, 자녀 교육...<자세한 기사내용은 파발뉴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발뉴스 = http://www.pabal.com/detail.php?number=6108&thread=24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