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채치수 → 차승원
다들 채치수가 고릴라 같다고들 하지만, 의외로 매력적임을 일단 알고 넘어가야 한다.
하지만 차승원의 모델포쓰와 잘생긴 얼굴에 비하면 좀 떨어지긴 떨어지는 거 인정한다.
하지만 채치수만큼 무게를 갖고, 또 웃길줄도 아는 배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차승원밖에는..
(그리고 자세히 보면 입술 같은거나 뭐 여러가지 비슷한 점이 많다 ← ㅋㅋ우기기는)
2. 서태웅 → 소지섭
이거 보통 가상캐스팅보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많던데..그건 잘 모르겠고요...네..
아무튼 서태웅만큼 차갑지는 않아도 (눈만보면 이준기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 냉철한
카리스마와 강백호를 제압할 수 있는 무게있는 목소리 등등 종합하여 봤을 때
쿨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는 소지섭밖에 없다고 판단. 역시 빠순심 200%로 캐스팅 결정
3. 강백호 → 조인성
강백호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조인성의 연기력으로 그걸 다 따라갈 수 있으려나..
등등 우려가 많은걸로 알고 있다. (이미 유포된 가상캐스팅에는 조인성,에릭 등이 강백호
로 가상캐스팅 된 상태더라) 근데 뭐 농구하는 영화에 연기력 볼 것 까지야. 그냥 이미지만
으로 캐스팅 해봤을때, 강백호 만큼 망가져도 멋있는 사람은 조인성말고는 없다고
판단되고 키나 반삭발의 머리스타일도 조인성과 가장 유사한것으로....그래 그렇다.
4. 정대만 → 정우성
오늘 이것만큼은 '확실하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게 바로 이 캐스팅인데
그냥 난 캐스팅 생각안하고 봐도, 만화볼때 정대만은 무조건 정우성으로 밖에 안보이더라.
머리스타일이나 후까시 잡는것도 그렇고, 좀 놀았다는 전력도 그렇고 껄렁하면서도
실력있고 무게있으면서도 장난끼넘치는 그러면서도 또 초미남인!!! 그런건 정우성말고는..
5. 송태섭 → 장혁
송태섭 눈이 좀 '퀭한' 눈이라서 누굴 할지 몰라했는데, 의외로 송태섭도 잘생긴
얼굴이기에 키나 이런것으로 비교하여 장혁이 가장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명랑소녀 성공기> 같은 거 보면 화도 잘내고 다혈질인 것 까지 비슷해서 캐스팅.
6. 권준호 → 배용준
준호선배....는 배용준. 사실 정준호랑 엄청 고민했다. 이름도 같을 뿐더러 이미지가
정준호랑 더 맞는것 같아서. (요즘 배용준은 너무 사장님포쓰라..) 근데 은근히 권준호가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하는데, 정준호가 그런말 하는데 조인성,소지섭 같은 애들이
들을리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욘사마로 결정.
7. 안감독 → 송재호
심양홍 옹을 캐스팅 하고 싶어 안달났었지만, 사진이 마땅한것이 없어 (쬐다 흑발)
고심끝에 송재호 옹으로 대체. 근데 저 분이 하시면 사투리+다혈질 감독이 될 것 같아
유의할 필요가 있을것 같은데..........(아무래도 심양홍 쪽이............)
8. 변덕규 → 유오성
슬램덩크에 입술 두껍고 고릴라처럼 생긴 사람들 나오면 무조건 떠오른 사람이
유오성인데, 다른 고릴라들은 대체로 좀 선한 이미지가 많기에, 좀더 정열적이고
약간 악랄한 이미지를 풍기는 변덕규에 유오성을 넣어봤다. 뭐...나름 괜찮네.
9. 윤대협 → 권상우
솔직히 윤대협이 권상우보다 몇 배 더 잘생겼다. 일단 눈이 가로로 엄청 긴데 비해
권상우눈은 백구처럼 조금...귀여워보이잖아. 근데 또 머리스타일이나 신체조건
이런 여러가지 이미지들이 권상우를 연상케한다. (또, 실제 권상우 별명이 윤대협)
10. 황태산 → 유지태
이게 황태산이 원래 별로 잘생긴 얼굴이 아니다. 유지태에 비하면 괴물이지 괴물ㅋㅋ 근데 뭐 채치수가 차승원이 된 마당에, 뭔들 못하겠나 싶어서 이미지로 맞춰보니 유지태말고는 대안이 없었다. 일단 실력면에서 탁월하고 조용하고 카리스마 있고. 11. 안영수 → 이정진 음...안영수도 실력면에서 최고로 쳐주는 선수라서 (그러면서 생긴건 스마트~) 누구를 할지 고민했는데 저 위에 있는 사진말고 다른 사진보다가 이정진이랑 닮은게 있어서 (픽셀이 깨져서 첨부는 못했지만) 바로 이정진으로 결정. 12. 김경태 → 재희 김경태는...일명 체크맨. 계속 벤치에서 후보로 있으면서 대회마다 선수들의 특징과 장기를 메모하고 체크한다고 해서 붙은 별명. 뭐 이건 별로 고민 안했다 천정명을 할까도 생각했는데, 김경태는 천정명만큼은 귀염상이 아니고..뭐 그러다보니 재희로.. 13. 유명호 → 김갑수 솔직히 유명호 얼굴보면서 너무너무 많은 중견탤런트들 이름이 생각났었는데 맨 처음 생각난게 김갑수 아저씨였다. 유명호 저사진에선 입다물고 멋있게 앉아있지만은 맨날 폭발하고 분노하고 방방뛰고 어느 누구보다도 어지러운 캐릭터라서 뭔가 그 두가지를 소화해 낼 수 있으면서 길고 미남형인 남자가 없을까..........라고 떠올리면 김갑수가 먼저.. 14. 이정환 → 이정재 이정환 눈이 훨씬 또랑또랑하고 예쁘다. 근데도 이정재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 한 이유는, 아무래도 그 배역의 무게감을 실어 줄 수 있는 배우고 또, 카리스마나 다른 고등학교 주장들과 맞붙어도 꿀리지 않는 어떤 그런 아우라를 갖췄다고 판단했기에.. 결정적인건 이제..그거다...갑빠. 오로지 그 갑빠를 대신할 수 있는 배우...이정재-_- 15. 신준섭 → 강동원 솔직히 강백호 조인성이라고 해놓고 보니 라이벌구도로 강동원을 서태웅 자리에 앉히고 싶었지만, 강동원은 배우로 데뷔하고 나서부터 그렇게 찢어진 눈이 아니라는걸 알았다. 그래서 해남의 인기최고 꽃미남선수 신준섭에 강동원을 넣을 수 밖에 없었다. 근데 공교롭게도 최근 머리자른 사진들이 신준섭이랑 많이 비슷해서 놀란 케이스. 16. 전호장 → 조한선 온주완으로 하려고 했었다. 강백호와 대적할만한 까불거림을 갖고 있는 전호장에 온주완말고 누가 있겠어~ 라고 생각하는데 전호장 눈이 졸라 큰거다. 그래서 여러가지 생각해보니까 조한선도 은근히 망가지는거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열혈남아 관람 강추) 또 신준섭(강동원)을 은근히 견제하고 우러러보는 역할...ㅋㅋㅋ 조한선만한 배우있겠나 17. 남진모 → 백일섭 이건 뭐 이견이 없다. 사진만 보면 김용만이 맨처음 생각나는데, 아무래도 감독이니까 중견배우에서 찾아봐야지...하고 0.03초도 지나지 않아서 생각난 백일섭옹. 18. 김수겸 → 장동건
이것도 기존있던 가상캐스팅보니까 김정훈으로 해놨던데...뭐 생긴게 꽃미남이라서 그런건가. 어쨌든 나는 동의할 수가 없고, (이것도 동의하지 않을 사람 많을꺼지만ㅋㅋㅋ) <마지막 승부> 때 장동건,손지창 비주얼은 암만봐도 슬램덩크 상양 따라한게 틀림없다. 그래서 꽃미남 에이스 김수겸에 꽃미남 에이스 장동건을 붙인것. 근데 또 해보니 비슷하네. 19. 성현준 → 손지창 위에서 말했듯이 성현준도 뭐..마지막 승부 롤모델이었을듯. 안경끼고 샤프하고 김수겸하고 매일 같이 다니는 이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손지창~ 20. 이명헌 → 황정민 생긴거 농부같은데 실력으로따지면 도내 최고급. 이건 외모나 그런걸 떠나서 저 문장 자체가 황정민을 떠올리게 해서ㅋㅋㅋ 근데 뭐 은근히 입술두께나 눈 이런게 비슷해서 좀 놀랐다. 게다가 이명헌이 쓰는 사투리도 기깔나게 소화히지 싶어서... 21. 정우성 → 원빈 이거 정우성ㅋㅋㅋ 그 정우성이 아니라 슬램덩크 정우성인데 자꾸 나는 그렇게 안보이고ㅋㅋ 어쨌든 슬램덩크 통틀어서 최고의 실력 (일본이 너무 좁아 결국 NBA로 갔음) 게다가 미남. 저 사진이 좀 아닌 것 처럼 나왔는데, 원빈 <우리형> 비주얼은 거의 얘를 모델로 잡은 것 같더라. 머리에 살짝있는 스크래치부터, 쌍커풀있는 눈까지..근데 키에서 좀.... 22. 남훈 → 이병헌 솔직히 키로 따지면 제일 미안한 캐스팅. 근데 풍전고 남훈은 반칙왕으로 불릴만큼 좀 야비하고 지독한 구석이 있는데다 얼굴에서 풍겨지는 매력적인 비호감의 냄새ㅋㅋㅋ 이병헌밖에 딱히 안떠오르더라. 근데 이쪽도...참..진짜 키가..참....한 10cm 만 더 커주셨어도.. 23. 강동준 → 김래원 이건 좀 아닌게, 강동준하고 남훈이 단짝친군데 이병헌하고 김래원 나이차이가 10살이다. 그래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 또래에 저런 이미지를 찾을수가 없었다) 약간 채치수의 잘생긴 버전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입술의 느낌이나 전체적인 게 김래원 같은데다, 이병헌하고 목소리도 비슷하잖아. 둘이 얘기하면 <하얀거탑> 저리가라 일 것 같아서... 이거 뭐 솔직히 해놓고도 아쉽고, 더 생각난 배우들이 많았다. 이를테면 김경태에 현빈이라던가..ㅋㅋ 전호장에 이민기라던가ㅋㅋㅋ 가상캐스팅이라는 거 자체가 너무 주관적인 것 같다. 인물이나 캐릭터를 비주얼이나 연기력으로만 파악하지 못하는데다 만화와 현실이라는 차이에도 분명히 그런것이 존재한다. 근데 뭐 웃자고 하는 짓인데 이것저것 따져가며 자기 주장 우길필요 있겠나 (그래놓고 이때까지 쌩억지로 내주장 펴고 있었음ㅋㅋㅋㅋ) 그냥....하고자 하는 말은.......저기 있는 배우들.... 그냥 아무 뭐 CF도 좋고 영화도 좋고 드라마도 좋고 (드라마까진 안바란다) 아니면 무슨 행사! 그래 스크린쿼터 좋겠네 그런 행사에서라도 뭐 좀 같이 있는 그림 좀 연출해주십사....할 뿐.. 출처=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zizitory/90015500298
첫댓글 터헛
먼가 상상이 안가
비슷한것도 있다 ㅋㅋㅋㅋㅋ
소지섭............................
ㅋㅋㅋㅋ 소지섭 여잔줄 알았어 ㄷㄷㄷ
캐스팅비 100억이상 ㄳ
일섭씨 젠장
유오성 포스,.....나 유오성 아저씨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