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둘리님 감동입니다
둘리님 덕분에 올만에 좋은글 좀 읽어보네요
흠 나도 이제 맞짱 뜨러 가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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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청소부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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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술 좀 같이 마시자는 것뿐인데 왜 그리 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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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하나가, 피아노 치던 여자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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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치던 여자애는 겁에 질려서 인지, 피아노 치던 자리에서 일어나 부들부들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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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소리지르던 남자 일행 중 한명이 여자에게 다가가서 조용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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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들이 너, 동생같아서 술 한잔 같이 하자는 건데.. 왜 그리 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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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게 말할 때 같이 가서 술 한잔만 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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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여자 등을 쓰다듬으며 떠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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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피아노 치던 여자애는 몸을 피하며 울면서 사정하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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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고등 학생이라서 술 못 마셔요.. 제발 이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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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남자는 그 말에 아랑곳 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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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주인인 듯한 중년 여자는 못본척 하면서 딴 짓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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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안의 손님들도 다들 구경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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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의 일행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고 있다. 모두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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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3명은 모두 팔뚝에 용문신을 한 대머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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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병신 같은 손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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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상황을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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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약간 취한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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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손님들이 그리고 주인이 모두 병신들이라는 걸 알았는지
: 주위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고등학교 1학년 정도로 밖에 보이지
: 않는 여자아이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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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입에 담배 하나 물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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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피아노 치던 여자에게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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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이 찢겨있고, 입가에서는 피가 흐르며 흐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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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가 나에게 소리를 지른다. "넌 뭐야 개X끼야! 저리 빨랑 안 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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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일행들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카페 주인여자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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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가 다시 소리쳤다. "좋은말로 할 때 빨리 꺼져 씨XX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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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담배를 땅에 버리며 입을 열었다. "쓰레기들." 쓰레기 일행들이 나를 둘러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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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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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X발놈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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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가 쓰레기 일행들을 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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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은 나서지 마! 이 새끼, 내가 죽여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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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쓰레기 같은 놈들을 모두 사형대에 세울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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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가 나에게 어설픈 주먹을 휘둘렀다. 난 주먹같지도 않은 주먹을 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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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손으로 그 놈의 멱살을 쥐고 오른손으로 몇차례 그놈의 얼굴을 짖이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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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코뼈가 완전히 납작해 질 때 까지 짖이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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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의 친구들이 깜짝놀라며 나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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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머리들이 나의 양팔과 허리를 붙잡았다. 그리고 내 복부를 가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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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얼굴은 맥주병으로, 왼쪽 다리와 옆구리는 의자로 내리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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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난 싸움을 잘 못한다. 그렇다고 영웅심리가 있는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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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피아노 치는 여자애의 옷이 찢기는 순간.. 내 여동생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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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세상에 없는 내 여동생이.. 그래서 더 기다릴 수가 없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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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경찰들이 들어왔다. 2명의 검사, 5명의 형사, 그리고 12명의 경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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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쓰레기와 쓰레기 친구놈들은 별로 놀래지도 않고 피식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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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 쓰레기 일행 중 한명이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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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놈.. 넘 이제 죽었어.. 오늘 있었던 일.. 니가 다 뒤집어 쓸 준비나 해, 이 XX노마.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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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쓰레기가 비웃으며 이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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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말해주지.. 우리 아빠가 국회의원 이병길이고 엄마가 상현그룹 사장이야..
: X쌔야.. 히히.. 너같이 힘 없는 놈들에게 좃같은게 이 세상이야
: X새꺄. 알았으면 무릅꿇고 빨리 빌어봐.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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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씁쓸히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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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냐? 힘 없는 놈에겐 X같은 세상이라구.. 말잘했다.
: X같은 세상이 어떤건지 너희들에게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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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땅에 주저 앉아 머리에서 흐르는 피를 닦으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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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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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헌 검사가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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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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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병신 같은 손님들 다 공범일지 모르니깐 24시간 경찰서에 가둬놓구, 상현그룹
: 금년에 세무조사한 놈들 다 소환하구, 다시 세무조사 나갈수 있게 서류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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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다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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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검사는 이병길 국회의원 뒷조사해서 꼬투리 될만한거 10개 정도 찾아서 서류
: 준비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서류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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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말에 쓰레기와 그 일행들이 의아한 표정을 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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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를 보며 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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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그리고 너희 식구! 모두 끝장이야. 이 XX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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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말을 마치며 쓰레기의 부러진 코를 한번 더 주먹으로 눌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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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누구냐면 대한민국 최연소 검찰 총장 한주영이다! 이 XX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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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까페 현장 조사해야 하니깐 일주일 동안 압류 수사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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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까페 주인 여자도 공범일지 모르니깐, 24시간 구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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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앞 머리가 약간 까진 아저씨 하나가 난동을 부렸다. 이런법이 어디있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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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전까지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