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무 일 도
2013년 11월 2일 토요일
( 위령의 날 )
[(자) 위령의 날 ]
| 초대송| 독서기도| 아침기도| 삼시경| 육시경| 구시경|
초대송
+ 주여,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시편기도
후렴
생명의 임금이신 주님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생명의 임금이신 주님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생명의 임금이신 주님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생명의 임금이신 주님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생명의 임금이신 주님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생명의 임금이신 주님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생명의 임금이신 주님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후렴)
생명의 임금이신 주님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독서기도
+ 하느님,날 구하소서.
◎ 주님,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알렐루야.
찬미가
영원히 살아계신 하느님이여
생명의 유일하신 샘물이시니
마땅히 죽어야할 우리이오나
불쌍한 죄인들을 굽어보소서
성부는 인간의죄 벌하시려고
범죄한 사람들이 흙에돌아가
사람이 흙이되어 속죄하도록
죽음을 죄의벌로 언도하셨네
당신이 인간에게 심어주옵신
숨쉬는 생명만은 영원하도록
불사의 씨앗으로 섭리하셨기
영원한 세상에도 남아있도다
이것은 우리희망 위안이오니
주시여 우리모두 살아나리다
첫째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여
우리를 당신께로 끌어주소서
생명의 그나라를 차지하도록
우리의 죽은형제(자매) 받아주소서
주님을 굳이믿은 종이었으며
성령의 기름바름 받으셨도다
우리도 찬류세상 하직할때에
생명의 그나라를 허락하소서
시작과 마침이신 우리주님께
영원히 찬미찬송 드리나이다.아멘.
시편기도
후렴1
나의 구세주이신 주여,나를 흙으로 만드시어 살가죽으로 입히시었나이다.마지막 날에 나를 부활시켜 주소서.
시편 39(40),2-14. 17-18
I
2 주님께 바라고 바랐더니만+
당신이 이 몸을 굽어보셨네*
부르짖는 내 소리 들어주셨네.
3 죽음의 구렁 진흙의 수렁에서 나를 꺼내 주시고+
바위 위에 든든히 내 발을 세우시며*
내 걸음 힘차게 해주시었네.
4 당신은 내 입으로 새로운 노래를*
우리 하느님께 송가를 부르게 하시었네.
많은 사람 보고는 두려워하며*
주님께 믿음을 갖게 되리니,
5 복되어라 주님께 그 믿음을 두는 사람*
허세를 부리는 자 거짓에 속는 자를 그는 아니 따르나니.
6 내 주 하느님*
하고많은 묘한 일을 당신이 하셨으니,
우리 위하신 계획들을 누가 당해 내오리까*
낱낱이 들어서 말하려 해도 셈할 수 없이 많삽나이다.
7 희생과 제물은 아니 즐기시고+
오히려 내 귀를 열어 주시며*
번제나 속죄의 희생일랑 드리라 아니하셨사오니,
8 그때에 나는 아뢰었나이다*
보소서 이 몸이 대령했나이다.
나를 들어 두루마리에 적혀 있기를+
9 “내 주여 내 기쁨은 당신 뜻을 따름이오니*
내 맘속에 당신 법이 새겨져 있나이다”
후렴1
나의 구세주이신 주여,나를 흙으로 만드시어 살가죽으로 입히시었나이다.마지막 날에 나를 부활시켜 주소서.
후렴2
주여,나를 기꺼이 구하여 주소서.어서 빨리 오시어 나를 도우소서.
시편 39(40),2-14. 17-18
II
10 크나큰 모임에서 하느님의 정의를 알렸사오니*
내 입술 다물지 않았음을 당신이 아시나이다.
11 당신의 정의를 맘속에다 감춰 두지 아니하고+
진실하심과 당신의 구원을 밝혔사오며*
그 사랑 그 진실을 큰 모임에서 아니 숨겼나이다.
12 주여 자비하심을 내게서 멀리하지 마옵시고*
그 사랑 그 진실하심이 언제나 나를 지키게 하소서.
13 이루 다 셀 수 없는 불행이 나를 둘러싸고*
머리칼보다 많은 죄악에 이 몸이 사로잡혀,
내 감히 우러러볼 길 없사오니*
마음은 꺾이고 말았나이다.
14 주여 나를 기꺼이 구하여 주소서*
어서 빨리 오시어 주여 나를 도우소서.
17 당신을 찾는 이마다*
당신 안에서 기뻐 즐겁게 하소서.
구원하심을 바라는 이는*
“크옵셔라 주님”을 항상 되풀이하게 하소서.
18 나는 가난하고 불쌍하오니*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나를 돕고 구하시는 당신이시오니*
내 주 하느님 더디지 마시옵소서.
후렴2
주여,나를 기꺼이 구하여 주소서.어서 빨리 오시어 나를 도우소서.
후렴3
내 영혼 하느님을,생명의 하느님을 애타게 그리건만,그 하느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오리까.
시편 41(42)
2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내 영혼 하느님을 그리나이다.
3 내 영혼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애타게 그리건만*
그 하느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오리까.
4 “네 하느님 어디 있나” 날마다 말들 할 때*
자나깨나 빵이런 듯 눈물이오이다.
5 축제의 모임 환희와 찬미 소리 드높던 그 가운데+
무리에 섞인 이 몸 앞장서 하느님 집으로 갔었건마는*
그 일을 되새기며 마음은 속에서 녹아 나나이다.
6 내 영혼아 어찌하여 시름에 잠겨 있느냐*
어찌하여 내 속에서 설레이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는 다시 그 님을 찬미하게 되리라*
내 낯을 살려 주시는 분 내 하느님을.
7 내 안의 영혼이 시름을 못 잊삽기에+
요르단과 헤르몬 땅 미살의 산에서*
돌이켜 당신을 생각하나이다.
8 지둥 치듯 폭포 소리에 심연은 심연을 부르는데*
당신의 파도와 물살들이 내 위로 흘러갔나이다.
9 주께서 당신 은총 낮에 내려 주시면+
나는 밤에 당신을 노래하리다 *
내 생명의 하느님을 찬송하오리다.
10 하느님께 아뢰오니*
“내 바위시여 어찌하여 이 몸을 잊으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는 원수에게 눌려*
서럽게 지내야 되오리이까.
11 시새우는 자들이 나를 놀리며+
“네 하느님 어디 있나” 날마다 말들 할 때*
내 뼈가 모두 다 무너나나이다.
12 내 영혼아 어찌하여 시름에 잠겨 있느냐*
어찌하여 내 속에서 설레이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는 다시 그 님을 찬미하게 되리라*
내 낯을 살려 주시는 분 내 하느님을.
후렴3
내 영혼 하느님을,생명의 하느님을 애타게 그리건만,그 하느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오리까.
○ 주여, 당신 사랑 누리에 가득하오니,
◎ 말씀하신 대로 나를 살려 주소서.
제1독서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 15,12-34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자들의 희망입니다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
15,12-34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자들의 희망입니다
형제 여러분,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우리가 전파하고 있는데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하니 어떻게 된 일입니까?
13 만일 죽은 자가 부활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셨을 리가 없고
14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전한 것도 헛된 것이요
여러분의 믿음도 헛된 것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15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는 우리는 결국 하느님을 거스르는 거짓 증인이 되는 셈입니다.
16 만일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17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아직도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18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19 만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이 세상에만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가장 가련한 사람일 것입니다.
2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죽었다가 부활한 첫 사람이 되셨습니다.
21 죽음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온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왔습니다.
22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될 것입니다.
23 그러나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먼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고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24 그 다음에는 마지막 날이 올 터인데 그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위와
세력과 능력의 천신들을 물리치시고 그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실 것입니다.
25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실 때까지 군림하셔야 합니다.
26 마지막으로 물리치실 원수는 죽음입니다.
27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당신 발 아래 굴복시키셨다.” 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굴복시키셨다고 할 때 굴복시키시는 그분은
그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28 이리하여 모든 것이 그분에게 굴복당할 때에는
아드님 자신도 당신에게 모든 것을 굴복시켜 주신 하느님께 굴복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하느님께서 만물을 완전히 지배하시게 될 것입니다.
29 그런데 죽은 이들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왜 그런 일을 하는 것입니까?
만일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무엇 때문에 그들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습니까?
30 또 우리는 무엇 때문에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면서 살고 있습니까?
31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을
나의 자랑으로 생각하며 이 말씀을 드립니다.나는 날마다 죽음의 위험을 당하고 있습니다.
32 내가 설혹 에페소에서 맹수와 싸우는 위험을 겪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인간적인 동기에서 당한 일이라면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내일이면 죽을 테니 먹고 마시자” 해도 그만일 것입니다.
33 속지 마십시오.“나쁜 친구를 사귀면 품행이 나빠집니다”
34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죄를 짓지 마십시오.
여러분 중에는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부끄러운 줄을 알라고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응송:
1고린 15,25-26; 묵시 20,13. 14 참조
◎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의 발 아래 굴복시키실 때까지 군림하셔야 하리니*
마지막으로 물리치실 원수는 죽음이로다.
○ 죽음과 지옥도 자기들 속에 있는 죽은 자들을 토해 놓고,죽음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지리라.
◎ 마지막으로.
또는_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
15,35-57
죽은 자들의 부활과 주의 재림
형제 여러분
35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떤 몸으로 살아나느냐?”하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36 어리석은 질문입니다.심은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날 수 없습니다.
37 여러분이 심는 것은 장차 이루어질 그 몸이 아니라 밀이든 다른 곡식이든 다만 그 씨앗을 심는 것뿐입니다.
38 몸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지어 주시는 것으로 씨앗 하나하나에 각각 알맞은 몸을 주십니다.
39 모든 육체가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사람의 육체가 다르고 동물의 육체가 다르고
새의 육체가 다르고 물고기의 육체가 또 다릅니다.
40 하늘에 속한 것들이 있고 또 땅에 속한 것들이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것들의 영광이 다르고 땅에 속한 것들의 영광도 다릅니다.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고 별의 영광이 다르며 또 별과 별 사이에도 그 영광이 다릅니다.
42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을 몸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43 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납니다.약한 자로 묻히지만 강한 자로 다시 살아납니다.
44 육체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육체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45 성서에 기록된 대로 첫 사람 아담은 생명 있는 존재가 되었지만 나중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적 존재가 되셨습니다.
46 그러나 영적인 것이 먼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것이 먼저 있었고 그 다음에 영적인 것이 왔습니다.
47 첫째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진 땅의 존재이지만 둘째 인간은 하늘에서 왔습니다.
48 흙의 인간들은 흙으로 된 그 사람과 같고 하늘의 인간들은 하늘에 속한 그분과 같습니다.
49 우리가 흙으로 된 그 사람의 형상을 지녔듯이 하늘에 속한 그분의 형상을 또한 지니게 될 것입니다.
50 형제 여러분, 이 말을 잘 들어두십시오.
살과 피는 하느님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고 썩어 없어질 것은 불멸의 것을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
51 내가 이제 심오한 진리 하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우리는 죽지 않고 모두 변화할 것입니다.
52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에 순식간에 눈 깜빡할 사이도 없이
죽은 이들은 불멸의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모두 변화할 것입니다.
53 이 썩을 몸은 불멸의 옷을 입어야 하고 이 죽을 몸은 불사의 옷을 입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54 이 썩을 몸이 불멸의 옷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불사의 옷을 입게 될 때에는,
“승리가 죽음을 삼켜 버렸다.
55 죽음아, 네 승리는 어디 갔느냐?
죽음아, 네 독침은 어디 있느냐?”
라는 성서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56 죽음의 독침은 죄요,죄의 힘은 율법입니다.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응송:
욥 19,25. 26. 27 참조
◎ 내 구세주 살아 계심을 나는 믿노라. 마지막 날에 나는 땅에서 부활하리라.*
나는 내 두 눈으로 나를 구원하신 하느님을 뵈오리라.
○ 다른 사람이 아니고 내 자신이 그분을 뵈올 것이요 내 두 눈이 뵈오리라.
◎ 나는.
또는_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
4,16-5,10
지상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에 들게 될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4,16 우리의 외적 인간은 낡아지지만 내적 인간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17 우리는 지금 잠시 동안 가벼운 고난을 겪고 있지만
그것은 한량없이 크고 영원한 영광을 우리에게 가져다 줄 것입니다.
18 우리는 보이는 것에 눈길을 돌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에 눈길을 돌립니다.
보이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5,1 우리가 들어 있는 지상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우리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에 들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세워 주시는 집입니다.
2 지금 육신의 장막을 쓰고 사는 우리는 옷을 입듯이 하늘에 있는 우리의 집을 덧입기를 갈망하면서신음하고 있습니다.
3 우리가 그것을 입으면 벌거숭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4 이 장막에 머물러 있는 동안 우리는 무거운 짐에 짓눌려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이 장막을 벗어 버리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하늘의 집을 덧입음으로써 죽음이 생명에게 삼켜져 없어지게 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5 이런 일을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분은 바로 하느님이시며 그 보증으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그러나 육체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우리가 주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7 사실 우리는 보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8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이 든든하며 오히려 육체를 떠나서 주님과 함께 평안히 살기를 원합니다.
9 그러나 우리가 육체에 머물러 있든지 떠나서 주님 곁에 가 있든지
오직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만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10 우리가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가는 날에는 우리가 육체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한 일들이
숨김없이 드러나서 잘한 일은 상을 받고 잘못한 일은 벌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응송:
시편 50(51),5 참조
◎ 주여,나의 행실대로 심판하지 마옵소서. 주님 대전에 잘한 일이 아무것도 없사오니,
지존하신 어전에 간구하나이다.*
하느님,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 나의 불의를 씻어 주시고,내 죄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 주소서.
◎ 하느님.
제2독서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형제 사티루스의 죽음’에서
(Lib. 2,40. 41. 46. 47. 132. 133: CSEL 73,270-274. 323-324)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 수 있도록 그분과 함께 죽도록 합시다
죽는 것이 이득이고 사는 것은 형벌임을 볼 수 있습니다.바오로 사도는 말합니다.
“내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이며 죽는 것도 이득이다”
우리 육신이 죽어야 생명의 영이신 그리스도가 우리 생의 전부가 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 수 있도록 그분과 함께 죽도록 합시다.
죽음이라는 별리로 말미암아 우리 영혼이 육정에서 떨어져 나와 높은 데에 자리잡고
정욕들이 그를 붙잡아 매거나 더럽히지 못하게 되도록,
우리 안에는 매일매일 죽음을 향한 심성과 성향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영혼이 현세부터 죽음의 유사성을 입으면 훗날에 죽음은 그의 형벌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육의 법은 영의 법을 거슬러 싸워 영혼이 죄의 법의 노예가 되게 합니다.
이것의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바오로 사도는 말합니다.
“누가 이 죽음의 육체에서 나를 구해 줄 것입니까?
하느님의 은총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치유해 주실 의사가 계십니다.그분의 치료제를 받아들입시다.
우리의 치료제는 그리스도의 은총이고 죽음의 몸은 우리의 몸입니다.
그리스도를 떠나 있지 않도록 우리 육신을 멀리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아직 육신 안에 있지만 육신의 일을 따르지 말고
인간 본성이 지닌 권리들을 요구하지 말며 은총의 선물을 요구하도록 합시다.
더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세상은 한 사람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구속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원하기만 하셨다면 죽음을 피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죽음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겨 피하여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의 죽음으로써가 아니면 우리를 구원하실 더 좋은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죽음은 모든 이의 생명입니다.
우리는 그분 죽음의 인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도할 때 그 죽음을 전하며 제사를 바칠 때 그것을 선포합니다.
그분의 죽음은 승리입니다.
그분의 죽음은 성사입니다.
그분의 죽음은 연례적인 세상의 축제입니다.
그분의 죽음에 대해 더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그분의 거룩한 죽음에서 죽음이 불사 불멸을 얻고 죽음이 죽음을 속량했다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죽음에 대해 슬퍼할 이유가 없습니다.
죽음은 모든 이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 멸시하지 않으시고 피하지도 않으신 그런 죽음을 우리가 피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처음에 죽음은 인간 본성의 부분이 아니었다가 후에만 그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물들의 시초부터 죽음을 설정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사람에게 치료제로서 세우셨습니다.
사람이 범한 죄의 책벌로서 인간 삶에 비참한 상태가 시작되어 사람들이 수고와 비애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삶이 잃어버린 것을 죽음이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이 모든 고통들이 끝맺어져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사 불멸은 이 은총 없이는 이득보다는 짐이 되었을 것입니다.
영혼은 이 삶의 짓눌림과 지상의 몸이 눌리는 중압에서 해방되어 천상의 집회에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성인들만 거기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예언서가 말하는 칠현금을 타는 이들이 바치는 찬미를 우리도 바칠 것입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만민의 왕이시여,
주님의 길은 바르고 참되십니다.주님,주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자 누구이오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시니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 경배할 것입니다.”
이 세상을 떠난 영혼은 “모든 육신이 당신께로 오리이다.
”라는 시편 작가의 말에 따라 노래하는 이들이 기쁨 가운데 지상의 집에서 천상의 집에로 인도되어,
세상에 예속되지 않고 영과 일치된 신부와 예수님과의 혼인을 보게 될 것입니다.
복된 다윗은 누구보다 더 이날을 보게 되기를 갈망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오직 하나 주께 빌어 얻고자 하는 것은,한평생 주님의 집에 산다는 그것,
당신의 성전을 우러러보며 주님의 사랑을 누리는 그것이외다.”
응송 2마카 12,45b; 마태 13,43a 참조
◎ 경건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하여*
훌륭한 상이 마련되어 있도다.
○ 그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 훌륭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비오니,우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당신 성자의 부활을 앎으로 우리의 신앙이 깊어지듯이,
죽은 형제들의 부활을 기다림으로 우리의 희망도 굳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침 기도
+ 하느님,날 구하소서.
◎ 주님,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알렐루야.
찬미가
생명과 부활이신 예수그리스도여
우리게 용서받을 희망주시니
죽음의 고통으로 신음할때에
우리의 눈과마음 임향하리다
주님도 죽음고통 맛보시려고
엄청난 고뇌갈등 겪으시면서
성부께 당신머리 숙이시옵고
공손히 마지막숨 거두셨도다
불쌍히 여기시는 목자이시여
우리의 임종고통 받아주시어
당신과 같은고통 겪게하시며
성부의 품안에서 죽게하소서
질병과 불안고뇌 극심하기에
죽음에 떨고있는 당신자녀들
귀하신 당신팔에 안아주시고
찔리신 성심안에 품어주소서
주님이 승리하사 지옥문깨고
천당문 활짝젖혀 여시었으니
고통에 눌린우리 일으키시고
죽은후 우리들을 살려주소서
평화속 육신으로 잠든형제들(자매들)
앞당겨 주님친히 복되게하사
육신의 깊은잠을 깨워주시고
영원히 찬미노래 읊게하소서.아멘.
시편기도
후렴1
바수어진 뼈들이 주님 앞에서 기뻐하는도다.
시편 50(51)
3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애련함이 크오시니 내 죄를 없이 하소서.
4 내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내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5 나는 내 죄를 알고 있사오며*
내 죄 항상 내 앞에 있삽나이다.
6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심판이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7 보소서 나는 죄 중에 생겨났고*
내 어미가 죄 중에 나를 배었나이다.
8 당신은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가슴 깊이 슬기를 내게 가르치시나이다.
9 히솝의 채로써 내게 뿌려 주소서+
나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나를 씻어 주소서 눈에서 더 희어지리다.
10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11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12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13 당신의 면전에서 날 내치지 마옵시고*
당신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14 당신 구원 그 기쁨을 내게 도로 주시고*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 주소서.
15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16 하느님 날 구하시는 하느님이여+
피 흘린 죄벌에서 나를 구하소서*
내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17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18 제사는 당신이 즐기지 않으시고*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19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20 주여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 주소서.
21 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후렴1
바수어진 뼈들이 주님 앞에서 기뻐하는도다.
후렴2
지옥 문에서,주여,내 영혼을 구하소서.
찬가 이사 38,10-14. 17-20
10 나는“내 한평생이 반 고비에서 떠나고*
남은 햇수는 저승 문 앞에서 지내게 되었노라”고 말했도다.
11 나는 또 말하기를+
“산 사람들의 땅에서 나는 이제 주님을 뵈옵지 못하겠고*
이승에 사는 사람들도 아무도 못 보리라”
12 나의 생명은 목자들의 천막처럼 내게서 치워지고 갊아들여*
베 짜는 사람처럼 짜고 있는 내 생활을 하느님은 베틀에서 잘라 내시도다.
당신은 낮에서 밤에 이르기까지+
나를 막다른 곳으로 이끄시니*
13 나는 아침에 이르기까지 부르짖었나이다.
당신은 사자처럼 내 모든 뼈를 분지르고*
낮에서 밤에 이르기까지 나를 막다른 곳으로 이끄시나이다.
14 제비처럼 나는 울고+
비둘기처럼 탄식하며 부은 눈을 들어*
“주여 나는 괴롭나이다 나를 지켜 주소서” 하였나이다.
17 나의 고뇌는 평화로 바뀌고+
당신은 나의 목숨을 멸망의 구렁에서 보호하시어*
내 모든 죄를 당신 등뒤로 내던지셨나이다.
18 죽음이 당신을 찬미하거나 명부가 당신을 기리는 일이 없으며*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당신의 진실에 기대하지 않나이다.
19 살아 있는 사람 산 사람만이+
오늘 나처럼 당신을 기리고*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당신의 진실을 알리나이다.
20 주님이시여, 나를 구원하소서+
나는 거문고 맞추어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주님의 성전에서 노래하리이다.
후렴2
지옥 문에서,주여,내 영혼을 구하소서.
후렴3
이 생명 다하도록 내 하느님 기리리라.
시편 145(146)
1 주님을 찬양하라 내 영혼아+
2 한평생 주님을 찬미하라 *
이 생명 다하도록 내 하느님 기리리라.
3 대관들을 믿으려 하지들 말라*
인간은 구원을 갖지 못한 것,
4 숨 한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고*
그때에는 모든 생각 없어지고 마는 것.
5 야곱의 하느님이 그의 구원이신 자*
그의 희망 주 하느님이신 자는 복되어라.
6 그 주님 만드셨도다 하늘과 땅을*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은 언제나 신의를 지키시고+
7 억울한 사람들을 정의로 판단하시며*
굶주린 이에게는 빵을 주시도다.
8 주님은 사로잡힌 이를 풀어 주시고*
주님은 소경의 눈을 열어 주시며,
주님은 억눌린 이 일으켜 주시며*
주님은 의로운 이를 사랑하시도다.
9 주님은 나그네를 지켜 주시고+
고아와 과부를 길러 주시나*
악한 자의 길만은 어지럽게 하시도다.
10 주님은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시온아 네 하느님 세세에 계시도다.
후렴3
이 생명 다하도록 내 하느님 기리리라.
성경소구 1데살 4,14
우리는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을 하느님께서
예수와 함께 생명의 나라로 데려가실 것을 믿습니다.
응송
◎ 주여,나를 구하셨으니,* 내 당신을 높이 기리려 하나이다.
○ 이 내 슬픈 울음을 춤으로 바꾸어 주셨으니,
◎ 내 당신을.
○ 영광이.
◎ 주여.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나는 부활이며 생명이니,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 것이며,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후렴
나는 부활이며 생명이니,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 것이며,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청원기도
+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우리의 죽을 육신도
다시 살리실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합시다.
◎ 성부여,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살려 주소서.
성부여,우리로 하여금 세례로 당신 성자와 함께 죽고 부활하여 새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셨으니,
― 죽은 후에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게 하소서.
◎ 성부여,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살려 주소서.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을 우리에게 주시어 거룩히 받아 영하게 하신 성부여,
―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얻고 마지막 날에 부활하게 하소서.
◎ 성부여,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살려 주소서.
극도의 번민을 당하는 성자에게 천사를 보내시어 위로해 주신 성부여,
― 우리의 마지막 순간에도 기쁜 희망으로 위로해 주소서.
◎ 성부여,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살려 주소서.
세 소년을 불속에서 건져 주신 성부여,
― 죽은 이들의 영혼을 죄 때문에 받는 벌에서 구해 주소서.
◎ 성부여,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살려 주소서.
산 이와 죽은 이의 하느님이시여,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케 하셨으니,
― 죽은 이들을 되살리시고, 우리도 그들과 함께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성부여,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살려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주여,비오니,
우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당신 성자의 부활을 앎으로 우리의 신앙이 깊어지듯이,
죽은 형제들의 부활을 기다림으로 우리의 희망도 굳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낮기도 - 삼시경
+ 하느님,날 구하소서.
◎ 주님,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알렐루야.
찬미가
라자로 죽음앞에 슬퍼하시며
누이들 함께우신 우리주예수
당신의 권능으로 되살리시어
그들의 소원대로 돌려주셨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여
우리를 당신피로 구원하시니
죽음을 맞으면서 겪는불안을
생명의 기쁨으로 바꿔주소서
이세상 하직하고 떠난당신종
주님의 부르심을 들려주시면
죽음이 아예없는 북된곳에서
생명의 주재자를 찬미하리다.아멘.
시편기도
후렴 주여, 돌아오시어,이 영혼을 건져 주소서.
시편 69(70)
2 비나이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3 내 생명을 노리는 자들 무색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여 주소서.
내 불행을 기뻐하는 자들*
뒤로 물러나 망신을 당하게 하여 주소서.
4 나를 두고 히히거리는 자들은*
낯을 가리고 도망치게 하소서.
5 주를 찾는 이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님으로 해 기쁘고 즐겁게 하소서.
님의 구원하심을 바라는 이들은*
“하느님 크옵시다”를 항상 일컫게 하소서.
6 나는 가난하고 불쌍하오니*
주여 나를 보살펴 주옵소서.
날 구하시고 돌보실 분 당신이시니*
주님 더디 오지 마시옵소서.
시편 84(85)
2 주님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고*
야곱의 귀양을 풀어 주셨나이다.
3 당신 백성 잘못을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어 주셨나이다.
4 당신의 분노를 다 참으시고*
격하신 진노를 거두셨나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느님+
예와 같이 우리를 만들어 주시고*
우리에 대한 원한을 푸시옵소서.
6 끝끝내 우리에게 진노하시리이까*
긴긴 세월 분풀이를 하시리이까.
7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도로 주시면*
당신 백성이 주님 안에 어찌 아니 기쁘오리까.
8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보이소서*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9 주 하느님 말씀을 내 듣고 싶사오니*
정녕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당신의 백성과 성도들에게*
그 마음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게.
10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당신의 영광이 우리 땅에 계시게 되리라.
11 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함께 입맞추리라.
12 땅에서 충성이 움터 나오면*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13 주께서 행복을 내려 주시면*
우리 땅은 열매를 맺어 주리라.
14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면*
구원은 그 걸음을 따라가리라.
시편 85(86)
1 주여 귀를 기울이시어 들어주소서*
가난하고 불쌍한 이 몸이외다.
2 주께 바친 몸이오니 내 영혼 지켜 주시고*
당신께 바라는 이 종 주여 살려 주소서.
3 밤낮으로 당신께 부르짖고 있사오니*
주는 나의 하느님 어여삐 여기소서.
4 내 마음이 당신을 향하여 있사오니*
주여 이 종의 영혼에게 기쁨을 주소서.
5 주여 당신은 좋으시고 인자하시며*
당신께 비는 자를 크게 어여삐 여기시오니,
6 주님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이 간구하는 소리를 여겨 들어주소서.
7 내 기도를 들어주시옵기에*
괴로운 날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8 하고많은 신들 중에 당신 같으신 이 없사옵고*
당신이 하신 일에 견줄 일 또 없나이다.
9 주께서 창조하신 모든 백성이 다 오리이다*
당신 앞에 엎드려 당신 이름을 찬미하리니,
10 과연 당신은 위대하시고 기적을 많이 하시오며*
당신만이 홀로 하느님이시니이다.
11 주여 당신의 길을 내게 가르치시어*
그 진리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마음을 이끌어 주사*
당신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12 하느님 내 주시여 이 마음 다하여 감사하리이다*
영원토록 당신 이름을 찬양하오리니,
13 내게 베푸신 자비가 너무 크시고*
지옥의 심연에서 내 영혼 건져 주셨음이니이다.
14 주여 거만한 자들이 당신을 거슬러 일어났으며+
광포한 무리 내 목숨을 노리고 있사오며*
그들의 눈앞에는 당신이 보이지 않았으나,
15 주여 당신은 너그러우시고 어여삐 여기는 하느님*
진노하심 더디시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시니이다.
16 나를 돌아보시와 불쌍히 여기소서+
이 종에게 당신 힘을 내리옵소서*
당신 종의 자식을 구하여 주소서.
17 나를 아끼시는 표적을 내리소서+
주님 날 도우시고 위로해 주심을*
내 원수들 눈여겨보고 부끄리게 하소서.
후렴 주여,돌아오시어,이 영혼을 건져 주소서.
성경소구 욥 19,25-26
또는_
2마카 7,9b
욥 19,25-26
나는 믿는다,나의 변호인이 살아 있음을!
나의 후견인이 마침내 땅 위에 나타나리라.
나의 살갗이 뭉그러져 이 살이 질크러진 후에라도 나는 하느님을 뵙고야 말리라.
또는_
2마카 7,9b
우주의 왕께서는 당신의 율법을 위해 죽은 우리를 다시 살리셔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응송
○ 내 영혼아,어찌하여 시름에 잠겨 있느냐.어찌하여 내 속에서 설레이느냐.
◎ 하느님께 바라라.나는 다시 그 님을 찬미하게 되리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비오니,우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당신 성자의 부활을 앎으로 우리의 신앙이 깊어지듯이,
죽은 형제들의 부활을 기다림으로 우리의 희망도 굳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낮기도 - 육시경
+ 하느님,날 구하소서.
◎ 주님,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알렐루야.
찬미가
구세주 악당들을 불쌍히보사
성부의 용서하심 빌어주시고
같은벌 당한강도 어여삐보사
자비의 귀한말씀 건네주셨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여
우리를 당신피로 구원하시니
죽음을 맞으면서 겪는불안을
생명의 기쁨으로 바꿔주소서
이세상 하직하고 떠난당신종
주님의 부르심을 들려주시면
죽음이 아예없는 복된곳에서
생명의 주재자를 찬미하리다.아멘.
시편기도
후렴
주여,나를 고쳐 주소서.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시편 69(70)
2 비나이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3 내 생명을 노리는 자들 무색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여 주소서.
내 불행을 기뻐하는 자들*
뒤로 물러나 망신을 당하게 하여 주소서.
4 나를 두고 히히거리는 자들은*
낯을 가리고 도망치게 하소서.
5 주를 찾는 이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님으로 해 기쁘고 즐겁게 하소서.
님의 구원하심을 바라는 이들은*
“하느님 크옵시다”를 항상 일컫게 하소서.
6 나는 가난하고 불쌍하오니*
주여 나를 보살펴 주옵소서.
날 구하시고 돌보실 분 당신이시니*
주님 더디 오지 마시옵소서.
시편 84(85)
2 주님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고*
야곱의 귀양을 풀어 주셨나이다.
3 당신 백성 잘못을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어 주셨나이다.
4 당신의 분노를 다 참으시고*
격하신 진노를 거두셨나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느님+
예와 같이 우리를 만들어 주시고*
우리에 대한 원한을 푸시옵소서.
6 끝끝내 우리에게 진노하시리이까*
긴긴 세월 분풀이를 하시리이까.
7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도로 주시면*
당신 백성이 주님 안에 어찌 아니 기쁘오리까.
8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보이소서*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9 주 하느님 말씀을 내 듣고 싶사오니*
정녕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당신의 백성과 성도들에게*
그 마음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게.
10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당신의 영광이 우리 땅에 계시게 되리라.
11 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함께 입맞추리라.
12 땅에서 충성이 움터 나오면*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13 주께서 행복을 내려 주시면*
우리 땅은 열매를 맺어 주리라.
14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면*
구원은 그 걸음을 따라가리라.
시편 85(86)
1 주여 귀를 기울이시어 들어주소서*
가난하고 불쌍한 이 몸이외다.
2 주께 바친 몸이오니 내 영혼 지켜 주시고*
당신께 바라는 이 종 주여 살려 주소서.
3 밤낮으로 당신께 부르짖고 있사오니*
주는 나의 하느님 어여삐 여기소서.
4 내 마음이 당신을 향하여 있사오니*
주여 이 종의 영혼에게 기쁨을 주소서.
5 주여 당신은 좋으시고 인자하시며*
당신께 비는 자를 크게 어여삐 여기시오니,
6 주님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이 간구하는 소리를 여겨 들어주소서.
7 내 기도를 들어주시옵기에*
괴로운 날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8 하고많은 신들 중에 당신 같으신 이 없사옵고*
당신이 하신 일에 견줄 일 또 없나이다.
9 주께서 창조하신 모든 백성이 다 오리이다*
당신 앞에 엎드려 당신 이름을 찬미하리니,
10 과연 당신은 위대하시고 기적을 많이 하시오며*
당신만이 홀로 하느님이시니이다.
11 주여 당신의 길을 내게 가르치시어*
그 진리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마음을 이끌어 주사*
당신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12 하느님 내 주시여 이 마음 다하여 감사하리이다*
영원토록 당신 이름을 찬양하오리니,
13 내게 베푸신 자비가 너무 크시고*
지옥의 심연에서 내 영혼 건져 주셨음이니이다.
14 주여 거만한 자들이 당신을 거슬러 일어났으며+
광포한 무리 내 목숨을 노리고 있사오며*
그들의 눈앞에는 당신이 보이지 않았으나,
15 주여 당신은 너그러우시고 어여삐 여기는 하느님*
진노하심 더디시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시니이다.
16 나를 돌아보시와 불쌍히 여기소서+
이 종에게 당신 힘을 내리옵소서*
당신 종의 자식을 구하여 주소서.
17 나를 아끼시는 표적을 내리소서+
주님 날 도우시고 위로해 주심을*
내 원수들 눈여겨보고 부끄리게 하소서.
후렴
주여,나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성경소구 지혜 1,13-14a. 15
하느님은 죽음을 만들지 않으셨고 산 자들의 멸망을 기뻐하시지 않는다.
하느님은 모든 것을 살라고 만드셨으며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원래가 살게 마련이다.의인은 죽지 않는다.
응송
○ 주께서 함께 계시오니,
◎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무서울 것 없나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비오니,우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당신 성자의 부활을 앎으로 우리의 신앙이 깊어지듯이,
죽은 형제들의 부활을 기다림으로 우리의 희망도 굳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낮기도 - 구시경
+ 하느님,날 구하소서.
◎ 주님,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알렐루야.
찬미가
제자가 보는앞에 운명하시며
그에게 동정성모 부탁하시어
당신의 신자들이 운명할때에
위안과 도움주게 섭리하셨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여
우리를 당신피로 구원하시니
죽음을 맞으면서 겪는불안을
생명의 기쁨으로 바꿔주소서
이세상 하직하고 떠난당신종
주님의 부르심을 블려주시면
죽음이 아예없는 복된곳에서
생명의 주재자를 찬미하리다.아멘.
시편기도
후렴
하느님,당신 이름으로 나를 구하소서.당신 힘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시편 69(70)
2 비나이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3 내 생명을 노리는 자들 무색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여 주소서.
내 불행을 기뻐하는 자들*
뒤로 물러나 망신을 당하게 하여 주소서.
4 나를 두고 히히거리는 자들은*
낯을 가리고 도망치게 하소서.
5 주를 찾는 이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님으로 해 기쁘고 즐겁게 하소서.
님의 구원하심을 바라는 이들은*
“하느님 크옵시다”를 항상 일컫게 하소서.
6 나는 가난하고 불쌍하오니*
주여 나를 보살펴 주옵소서.
날 구하시고 돌보실 분 당신이시니*
주님 더디 오지 마시옵소서.
시편 84(85)
2 주님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고*
야곱의 귀양을 풀어 주셨나이다.
3 당신 백성 잘못을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어 주셨나이다.
4 당신의 분노를 다 참으시고*
격하신 진노를 거두셨나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느님+
예와 같이 우리를 만들어 주시고*
우리에 대한 원한을 푸시옵소서.
6 끝끝내 우리에게 진노하시리이까*
긴긴 세월 분풀이를 하시리이까.
7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도로 주시면*
당신 백성이 주님 안에 어찌 아니 기쁘오리까.
8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보이소서*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9 주 하느님 말씀을 내 듣고 싶사오니*
정녕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당신의 백성과 성도들에게*
그 마음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게.
10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당신의 영광이 우리 땅에 계시게 되리라.
11 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함께 입맞추리라.
12 땅에서 충성이 움터 나오면*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13 주께서 행복을 내려 주시면*
우리 땅은 열매를 맺어 주리라.
14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면*
구원은 그 걸음을 따라가리라.
시편 85(86)
1 주여 귀를 기울이시어 들어주소서*
가난하고 불쌍한 이 몸이외다.
2 주께 바친 몸이오니 내 영혼 지켜 주시고*
당신께 바라는 이 종 주여 살려 주소서.
3 밤낮으로 당신께 부르짖고 있사오니*
주는 나의 하느님 어여삐 여기소서.
4 내 마음이 당신을 향하여 있사오니*
주여 이 종의 영혼에게 기쁨을 주소서.
5 주여 당신은 좋으시고 인자하시며*
당신께 비는 자를 크게 어여삐 여기시오니,
6 주님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이 간구하는 소리를 여겨 들어주소서.
7 내 기도를 들어주시옵기에*
괴로운 날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8 하고많은 신들 중에 당신 같으신 이 없사옵고*
당신이 하신 일에 견줄 일 또 없나이다.
9 주께서 창조하신 모든 백성이 다 오리이다*
당신 앞에 엎드려 당신 이름을 찬미하리니,
10 과연 당신은 위대하시고 기적을 많이 하시오며*
당신만이 홀로 하느님이시니이다.
11 주여 당신의 길을 내게 가르치시어*
그 진리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마음을 이끌어 주사*
당신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12 하느님 내 주시여 이 마음 다하여 감사하리이다*
영원토록 당신 이름을 찬양하오리니,
13 내게 베푸신 자비가 너무 크시고*
지옥의 심연에서 내 영혼 건져 주셨음이니이다.
14 주여 거만한 자들이 당신을 거슬러 일어났으며+
광포한 무리 내 목숨을 노리고 있사오며*
그들의 눈앞에는 당신이 보이지 않았으나,
15 주여 당신은 너그러우시고 어여삐 여기는 하느님*
진노하심 더디시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시니이다.
16 나를 돌아보시와 불쌍히 여기소서+
이 종에게 당신 힘을 내리옵소서*
당신 종의 자식을 구하여 주소서.
17 나를 아끼시는 표적을 내리소서+
주님 날 도우시고 위로해 주심을*
내 원수들 눈여겨보고 부끄리게 하소서.
후렴
하느님,당신 이름으로 나를 구하소서.당신 힘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성경소구 이사 25,8
주 하느님께서 죽음을 영원히 없애 버리시리라.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온 세상에서 벗겨 주시리라.이것은 주께서 하신 약속이다.
응송
○ 주여,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모든 사람 당신께 나아가리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비오니,우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당신 성자의 부활을 앎으로 우리의 신앙이 깊어지듯이,
죽은 형제들의 부활을 기다림으로 우리의 희망도 굳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