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했던 대구의 떡볶이 할머니 사진.. (대구였는진 확실히 기억안남)
여러분 기억나세요?

이 사진은 지금의 정권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뉴스에 실리며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던 사진입니다.
그당시 떠오른 누리꾼의 어느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언제나 공무원들은 불법 노점상들에 대하여 불법이기 때문에 강제철거를 해온건 사실이지만 김대중 대통령 시절과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이런일이 별루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노점상을 보호하기위한 정책을 했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여전히 그당시에도 불법은 불법이었고 주변의 합법적인 상권들에게 공평한 상업을 방해하기도 했으며 골치덩어리었기 때문에 경고도 있었고 어쩜 철거 명령도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한가지 제가 이해할 수 있었던 부분은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정권은 시정행정이라는 요소가 너무 강합니다.
거리는 누군가가 볼때 깨끗해 보이고 아름다워 보이고 이것이 자알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정권이라는 겁니다.
결과를 중시하고 과정을 바라보지 않는 사회라는 말씀이지요
즉 지금 정부에서는 디자인 서울이라던가 세계화 라던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우린 자주 사진에 나오는 이런 모습을 접할 수 있었다는것이죠. 어쩜 지금 한진 중공업에 나와 투쟁을 하고 계시는 아기들의 엄마아빠들도 그렇고 희망버스 안에 탑승하여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썬그라스를 낀 할아버지들에게 모욕을 듣는것또한 그렇고 지금 저런 모습 아닐까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는 분명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정부였고 만에하나 정말 만에하나 그분들의 정부가 위선적인 정부였을지라도 말이죠 저는 위선이 그래도 낫다는 생각이 요즘 들었습니다.
적어도 약한 사람들이 길가에서 서럽게 우는 모습이 정부에 의하여 발생한다면 저건 부끄러운 일이라는걸 알고 있는 정부였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오늘따라 그냥 점심먹고 감상에 빠져 한글 채워보구 가네요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이런 저런 의견들로 인해 서로 충돌도 있고 하지만 어떤일이 있어도 현 정부를 심판하는것이 우리의 목표 아니겠습니까.
그럼 이만~ 샤샥~
첫댓글 나쁜 놈들...
아...정말 상놈의 자식들...
ㅠ_ㅠ 이소선 여사 소천하신 날 야구장가서 주둥이드립하는 대통령이 있는 나라.. 꼭 바꿀겁니다!!
그러게요...학생운동 해봐서 안다는 놈이 그날 그러고 있죠... 정말 이가 갈리네요.
ㅎㅎ제가 강남 벙개가서 누군가 돌린 그 장면 보고,토 나올라해서 소주를 절반밖에(두병ㅋㅋ)못 마셨다는...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워 보이는 분들도 분명있는데,왜 그리 그두분은 역겨웠는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나쁜 정부, 바꿔야합니다.
지금 비상식적인 일이 일상화 되어서 그렇지, 민주당+친노세력 집권기에도 저런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습니다. 가카 치세엔 대놓고 신자유주의 정권이었던 민주당+친노도 노동운동가로 만들어주는 괴력을 발휘하네요...ㅡㅡ;
참 이 나라 이정부 먹먹하네요..
쩝... 우린 이럴수록 냉정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투표를 해서 줘~옷~ 같은 가카 및 그 잔당을 물리칩시다.
08년도였나요.. 구미 지역에..아파트 앞에서 팔던 떡볶이 포장마차가. 아파트 뒷길로 들어갔습니다..갑자기 왜 뒤에 들어가서 장사하세요? 물어보니 MB 형님 당선되고 각 지자체에 거리가 깨끗해져야 한다면서 포장마차 정리하라고 해서 시청에서 단속 경고를 하도 줘서 뒤로 들어가신거라고.. 결국 그 아주머니는 1년도 안되 떡볶이 안하시더라구요..참 너무한다 생각했죠.
그분들도 분명히 우리 이웃이고 유권자고 주권을 가진 국민인데 말이죠.. 정말 화가나네요.
좀 헛소리이긴 한데, 사진기자가 사진 정말 잘 찍네요. 사진하시는 분이면 아실듯. 한 컷, 한 프레임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잘 담았네요.
정말 너무 합니다.
눈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