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1.1% 하회했다. 27일 종가 기준 WTI는 82.7달러/배럴(WoW -1.1%), 호주산 유연탄은 223.4달러/톤 (WoW -3.5%), 원/달러 환율은 1,170.6원(WoW -0.3%)을 기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유류세와 LNG 할당관세가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LNG 관세율은 기존 2%에서 0%로 하향되며 상업용 도시가스와 발전용 요금 할당관세 인하효과는 12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은 원칙적으로 연말까지는 동결할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에게는 미수금 증가 속도 일부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지만 천연가스 가격 상승만큼 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여전히 JKM은 높은 수준이고 유가도 어느새 배럴당 80달러 수준이다. 가스 사용자 입장에서는 공기업의 부채가 요금 인상을 막아주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공기업 입장에서는 분명 부담이다. 물론 과거부터 미수금은 언젠가 어떻게든 회수되었다는 점에서 우려는 제한적이다.
종목별로 보면 한국가스공사는 전주대비 3.0% 하락했다. 자사주(648만주) 기반 0.3조원 규모 전환사채 발생을 추진 중이다. 5년 이내 주식 전환이 가능하고 이후 상환 권리가 주어진다. 수소 사업 확대 목적으로 예상되며 미수금 증가에 의한 부채비율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SK가스는 전주대비 6.4% 하락했다. 배당 정책을 수정해 내년부터 중간 배당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연간 배당금액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20~40%에서 총액이 결정된다. 올해 실적은 LPG 가격 상승에 의한 파생상품관련 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관심종목
한국가스공사: JKM 고점 기록 이후 조정에도 여전히 30달러 상회. 높은 수준 지속될수록 Prelude 증익 요인
하나 유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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