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았을 때 연비가 리터당 9킬로였다가 자동차 극장등을 가다보니 8까지 떨어졌었는데
오늘 청평 갔다오면서 연비 계산해 보니 32리터 넣고 310킬로 탔으니까 거의 10킬로가 나왔습니다.
가는 길에 꽤 밟았는데도 생각보다 잘 나왔어요..^^
그리고 적산거리 5천이 넘으니까 슈퍼챠저 소리가 잘 안나네요..
대신 RPM 3천이 넘어가면서 '우웅~'하는 베이스톤 소리가의 배기음이 나서 맘에 쏙 듭니다.
(속으론 포르쉐의 소리라고 자기세뇌를 시킵니다^^)
가평가는 길이 워낙 꼬불꼬불해서 운전하는 재미도 있었고 지난 번 카페의
번개 장소인 길거리 카페가서 수제비도 먹고 왔습니다(수제비 정말 맛있었습니다~~!)
올 때는 외곽순환도로에서 과천-의왕까지 흡배기한 티뷰론이 뒤에서 계속 따라왔는데
톨게이트 지나면서 수동모드로 하고 쭈욱 밟았는데 2단,3단에서 치고 나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인수 한달만에 적산거리 6천을 바라보는게 맘에 걸리지만
운전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해서 시간만 나면 차타고 나갑니다.
덕분에 주유소엔 이틀에 한번 꼴로 가다보니(게이지 반으로 떨어지면 무조건 주유소로 직행~)
주유하는 할아버지가(수원엔 할아버지들이 많습니다^^) 3천원짜리 고급유 할인권3장에
캔커피등을 주시더라고요...
아마도 제 차가 최단시일내에 중고값 제일 떨어지는 차 1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만이 넘으면 예전 차인 SM3를 다시 타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길거리까페 무사히 다녀오셨네요~ 우웅.. 저도 얼렁 수제비 먹고싶어요 ^^
정말님~ 담주에 지난번에 못가신분들을 위한수제비 벙개 한번 할까요? 저도 오늘 봉쥬르가서 수제비 먹으며 청평 수제비가 그리웠답니다...ㅎㅎㅎ
다음주 금욜로,, 블루보다 먼저 벙개칠까요??
머냐... 나 완전 찍힌 분위기야 ㅡ.ㅡ? 이제 벙개 안치겠삼 ㅜ.ㅜ
하핫~블루님 글면 안되는데...^^;;하핫~
ㅋㅋㅋㅋㅋ
전 흑돼지도 먹고 싶었는데 한명은 안된다고 해서...주인되시는 분은 제 차를 보시더니 "쪼끄만 차 사람들"이 예전에 왔었다고 하시던데요^^
무한자유님...담주 벙개에 한번 더 가세요...그릴 바베큐에 수제비 먹으러 한번 더 가죠..."쪼그만 차 사람들"...ㅎㅎㅎㅎ...주인 아저씨도 참 재밌으시네요...^^
정말님...금요일은 제가 선약이 있고 차도 좀 막힐거거든요...목요일 어때요?
저도 좋긴 한데 목요일엔 저도 약속이 있을 것 같아서요..T.T 수요일은 안될까요^^?
제 차도 길들이기 끝나가면서 연비가 좋아지더군요...처음엔 다른차에 비해 연비가 안좋아서 어디 이상있나 했었거든요...그리고 며칠전 쿠퍼S시승해보니 예전과 달리 고음의 슈퍼챠저 소리가 안나던데 원래 적산거리 늘면 중저음으로 바뀌나보죠?
도무지...그 수제비 맛이 궁금타...청평 드라이브 자주 가는데 어디???
전 트립 컴퓨터 연비로 6.9 ㅠ_ㅠ 길들이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