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생명 말씀(2024.10.20) 말씀/ 눅 5:1-11 (요절 5:10b) 깊은 세계로 나아가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어느 날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아침부터 말씀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1). 많은 무리들이 말씀을 듣고자 몰려들어 자칫 물에 빠질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침 그곳 옆에는 배에서 나와 열심히 자기 그물을 씻고 손질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몬과 몇몇 어부들이었습니다. 밤이 맟도록 수고하였지만 얻은 것이 피곤하고 지쳐있었습니다. 요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새벽부터 몸싸움을 하며 전철을 타고 밤 늦까지 일하지만 수고에 비해 얻은 것이 없습니다. 사람이 수고를 해도 댓가가 있으면 보람이 있는데 수고에 비해 얻은 것이 없으면 낙심이 됩니다. 전도서 저자는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 뿐이라"(전2:22,23).”하였습니다. 물론 열심히 일해서 많은 것을 얻고 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인생 전체로 보면 재물은 썩고 녹슬고 몸도 부패하고 다 땅으로 돌아가니 인생은 빈 그물입니다. 한국이 선진국에 진입하여 반도체가 1위를 하고, k-pop 등 문화콘텐츠가 세계를 주도하고, k 방산의 성과도 두각을 나타내지만 농촌이니 어촌을 가보면 70-80노인들이 주를 이루고, 빈집이 늘어가고, 폐업 식당, 펜션들이 속출합니다. 외국인들 노동자가 없으면 국가 경제가 안 돌아갈 지경입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은 결혼을 잘 안 하고, 홀로 살아갑니다. 그 이유는 이 시대를 살아갈 자신감이 없기 떄문입니다. 한국에 경제대국 10위라고 하면서도 해마다 청년 자살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살률 OECD 1위이고, 출생률은 꼴지입니다. 열심히만으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로또나 주식, 코인 이런 것에 희망을 걸고 대박을 터트리기를 바라다가 빚더미에 앉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현대라고 해서 살기 쉽고, 살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배고파서 고통하는 사람도 있지만 배불러서 고통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스캇펙은 이 세상 자체가 고해라고 하였습니다. 고통의 바다. 허무의 바다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아무리 발전하고 변해도 결국은 썩고 쇠하고 늙고 없어지고 죽게 됩니다. 열심히 최선을 댜해 살아야겠지만 땅에 영운히 소망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결과적으로는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예수님은 이러한 허무의 바다에 빈 그물을 건져 올리는 우리 인생을 초청하십니다. 그리고 빈 그물이 아니라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열매 있는 인생을 살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과 다른 차원의 더 나은 세계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 예수님은 많은 무리가 몰리자 그 중에서 한 배인 시몬의 배에 올라타시고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겸손히 요청하셨습니다. “시몬, 배를 조금만 띄워 주시겠습니까?” 시몬은 성실하게 자기 일을 하는 성실파였습니다. 그리고 누가 부탁할 때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시몬이 예수님께 자신의 배를 내어드리고, 예수님은 그의 배를 타셨고 시몬과 자연스럽 게 조우하셨습니다. 시몬은 애당초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점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레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주는 생명의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이 말씀을 마치셨을 때에 무리들은 하나 둘 떠나기 시작하였고 남은 사람은 예수님과 시몬 단 둘 뿐이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왜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 하셨을까요? 그는 밤이 맞도록 그믈을 던졌지만 실패한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실패를 만회시켜주시고 하신 것도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제까지 시몬이 경험해보지 못한 영적 깊은 세계를 체험하도록 돕고자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는 두 개의 세계가 있습니다. 얕은 개울의 세계와 깊은 바다의 세계입니다. 돈을 최고로 여기고 명예, 권세, 영광을 추구하는 이성과 경험의 세계는 얕은 세계입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눈에 보이는 세계입니다. 시몬은 이제까지 이런 눈에 보이는 물가와 같은 이성의 세계에서 물장구치며 울고 웃으며 살아왔습니다. 어촌이란 삶의 터, 고기 잡으며 굵어진 잔뼈, 오래된 친구들, 돈을 벌고, 자식 낳고 기르고 출세하다 때가 되면 병들고 늙고 죽는 것 그것이 그의 삶의 보이는 세계 전부였습니다. 이러한 세계는 한계적입니다. 나중에 허무를 느끼게됩니다. 그러나 주님이 초대하시는 영적 세계에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아주 놀라운 세계입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죄 사함과 구원, 영원한 생명, 예수님의 재림, 하나님 나라 등 듣도보지 못한 깊고도 놀라운 세계입니다. 로마서 11장 33절에서 바울은 이런 세계를 체험하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또 에베소서 3장 18, 19절에서는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사랑 하나만 해도 그 넓이 길이 높이 깊이 측량못합니다. 여기서 ‘깊은 데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곧 한 세계의 테두리 안에서의 변화가 아니라 근본 하나의 세계에서 또 다른 차원의 깊고 높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라는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시몬을 비롯하여 좁은 현실의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이제까지 체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영적 깊은 세계로 초청하시는 것입니다. 이미 밤새 그물을 내려보았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한 경험을 갖고 있는 어부로서 베드로는 몸도 피곤하고. 다 씻고 손질한 그물을 다시 깊은 곳에 내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순종했습니다.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5 b).” “because you say so. 그는 말씀을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이처럼 많은 고기를 잡아본적이 없었습니다. 다른 동무들의 도움을 받아야했고, 두 배에 채웠지만 배가 잠길 정도로 넘쳤습니다. 이는 이성을 초월하여 창조주 하나님으로서의 주님이 베푸신 풍성한 축복의 기적이었습니다. 여러분, 깊은 세계로 들어가면 이렇게 풍성한 축복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것은 단지 고기를 많이 잡는 체험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 죄사함과 구원의 체험 그리고 하늘 나라의 약속이 있는 체험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깊은 세계에 들어와서 예수님이 베푸시는 풍성한 은혜를 체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금요일 토요일로 지홍집사님, 임아브함 목사님과 함께 금당도 들어가서 깊은 바다의 세계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지홍 집사님 아는 분이 금당도에서 유유배달을 하는데 이번에 물 때가 너무 좋아서 오면 돌게를 잡을 수 있다고, 그곳에 주민으로 아시는 분이 있는데 통발에 문어가 올라오는 것을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쪽 계는 해남이나 완도쪽보다 훨씬 크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깊은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싶지 않았습니다. 만반 준비를 하고 날씨도 좋지 않아 우비도 준비하고, 선물 무하과도 준비하고, 토요일이라 말씀도 미리준비하였습니다. 이곳 청계도 바다가 있지만 바다라도 다 같은 바다가 아닙니다. 이곳 바다는 아주 얕습니다. 바다에 운조리 고동밖에 없습니다. 통발을 내려도 들어오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배를 타고 깊은 바다로 나아가면 돔이 잡히고 무늬오징어가 잡히고 소라 전복도 딸 수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소안도 깊은 섬 바다에 가서는 자연산 아기 손바닥 만한 전복도 땄습니다. 그 희열은 말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장흥 노력항에서 배타고 20-30분 들어간 금당도 였습니다. 어사장님을 따라 배를 타고 비견도에 내려 뻘속에 돌을 굴려내니 살아꿈틀거리는 돌게가 나왔습니다. 다음날은 새벽 6시 역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통발을 들어올려보니 와! 문어가 올라왔습니다. 탄성을 지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아는 구나. 모르는 사람은 그저 자신이 놀던 얕은 바다에서 고동이나 잡으며 평생 살아가지만 아는 사람은 깊은 바다로 나아가서 포인트를 찾아 크고 자연산 전복 둥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잡는 체험을 합니다. 이렇듯 인생의 삶에도 감동과 감격의 깊은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깊은 세계를 체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육체적 관능으로 체험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으 만나 말씀에 순종해서 눈이 떠져서 영적인 세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훌륭한 랍비가 아니라 하나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죄인으로서의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너무나 두려워 엎드려 몸을 떨며 부르짖었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이런 시몬에게 주님은 “무서워 말라”고 하시면서 죄 사함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예수님의 초청에 응하면 이렇게 누구나 이렇게 영적 깊은 세게를 체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알지못하는 깊은 세계입니다. 예수님은 우주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그 안에는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고,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죄인임을 알게 되고 구원의 은혜를 입게 됩니다. 예수님을 알면 하늘 문이 열립니다. 세상이 달리 보입니다. 이 땅과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비록 땅에 살아도 영적 깊은 세계로 들어가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아멘! 10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주님은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시고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시몬은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 물고기를 잡는 자기만을 위한 이기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삶의 가치관, 삶의 목표가 모두 달라졌습니다. 사람을 취한다는 것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쓰실만한 사람으로 키우는 사명인이 되는 것입니다. 시몬은 무슨 뜻인지 잘 몰랐지만 직감적으로는 그것이 얼마나 귀하고 가치있고 아름다운 일인지 알았습니다. 그는 기꺼이 배와 그물과 잡은 고기를 모두 버리고 예수님을 좇을 것을 결단하였습니다. 결과 그는 갈릴리 바다 어부에서 인류역사에 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위대한 영적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를 기초로 해서 초대 교회가 세워졌고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났고 제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갈릴리 바다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역사의 자취가 담긴 아름다운 곳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세상의 얕은 물가에 살다가 영적 깊은 세계를 체험한 사람입니다. 대학에 입학해서 처음 참석한 광주 UBF 선교단체에 들어가서 성경을 공부하고 나서 결국 목자로 남는 자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서울에서 낙향한 실패자였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예수님은 놀라운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한 2학년 때 성경을 가르친 송누가 목자는 광주 7부역사를 섬기는 목자가 되었고, 소천 후 임아브라함 목사가 계승하여 또 계승의 역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4학년 때 성경을 가르친 박마리아 사모는 박다윗 목자와 결혼해서 지금 광부 3부역사를 잘 섬기도 있습니다. 졸업 후 1년 인턴 훌련 후 제주도에 아무것도 모르고 갔지만 하나님은 첫 제자들을 키우게 하셨고, 그 때 조마가 형제는 목사가 되어 지금껏 많은 선교사를 송하고 제자양성을 하여 많은 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 때 초기 제자멤버였던 안드례 형제는 헝가리 선교사가되어 사역을 섬기고 있고, 오승학 형제는 제주 승안교회 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며 저와 지금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7년 청계에 와서 지금까지 40년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그 여러분들에게도 이 깊은 세계로 그물을 내리라고 다시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 깊은 세계에 네팔의 우즈알 형제도 들어와 예수님 제자가 되고, 연단단 동방헤 중국 자매들도 변화되어 제자가 되고 박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생명 역사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계속 이어지고 이어지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끝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인생에서 깊은 세계로 들어가서 이런 영적 축복과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배에 모시어 들이면 됩니다. 주여 오시옵소서. 내 인생의 배를 쓰시옵소서. 기꺼이 나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겠습니다. 내 물질, 시간, 전공, 나의 예술성과 재능도 주님이 쓰시옵소서. 주님이 오시고 주님이 나를 쓰시면 우리는 주님의 깊은 세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성 어거스틴 역시 과거 주님을 몰랐을 때는 정욕에 눈먼 자였으며 마니교의 신봉자였습니다. 무엇이 참 진리인지 몰라 정욕에 눈이 멀어 방황하였습니다. 그의 어머니 모니카는 이런 아들롱니해 눈물로 기도하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밀라노의 작은 정원에서 그는 중생을 체험하였습니다. 그의 내면에 커다란 폭풍이 일어났고 억수 같은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하였으며 그때 어린 소년인지 소녀인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가지고 읽어라, 가지고 읽어라.” 그 순간 그의 얼굴은 순식간에 변했고 그는 성경을 펴서 읽으라는 신성한 명령으로 이해되어 눈물을 억제하고 눈이 가는 곳에 있는 말씀을 조용히 읽었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3,14).” 그는 더 읽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의 내면은 확신의 빛으로 가득 찼고 모든 의심의 그림자들이 씻은 듯 사라졌습니다. 그는 구주를 만났고 중생을 체험하였으며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이제것 지난 삶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방탕하던 자가 위대한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인류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위대한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매일 매일의 큐티 말씀 소중히 생명으로 받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이 여러분들을 점점 영적 깊은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 날마다 영적 깊은 세계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두 번째로 깊은 세계를 체험하려면 지성의 세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지성은 이성의 세계이지만 무시못할 깊은 세계입니다. 우리는 바울을 통해서 그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그이 신학적 사상을 보세요 . 얼마나 깊고 심오합니까? 우리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는데는 주님 한 분만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영적 세계의 풍성함을 누리려면 지성의 깊은 세계에도 눈을 떠야합니다. 정신 세계계가 부족하면 영적인 삶도 비곤해집니다. 삶은 몸도 영도 정신 연령을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높은 지위에 오르고 권력을 잡고, 많은 돈을 가지고있어도 지적 정신 수준이 낮으면 육체적 관능의 세계를 못 벗어납니다. 이기적이고 다투고 욕심에 사로잡히고, 경쟁하고, 비교하고 타인을 미워하고...이 세계는 깊지 않습니다.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피폐해지고 삶을 불행하게 합니다. 종교인이 지성이 부족하면 생각이 미숙하고 편협하고 판단미스를 합니다. 세상에 덕이되지 못하고 율법의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서로 판단하고 죽입니다. 그런 세계에 갇히지 않으려면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성장하고 누리며 기뻐하고 감사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에 독서가 필요합니다. 독서는 관능력 낮은 세계를 띄어넘어 기쁨과 행복을 줍니다. 어떤 철학 교수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고급스러운 즐거움이 있다면 독서라고 하였습니다. 독서는 아무리 아무리 해도 배불러 물리거나 실증 또는 중독 이런 것이 없습니다. 정신 세계를 풍요롭게 하고 근본 성장의 기쁨을 줍니다. 중국의 작가 루신이 백성들의 정신을 개혁시키려고 할 때 시도한 것이 책읽기였습니다. 책만이 영적 세계 다음으로 깊고 깊은 세계입니다. 이번에 한강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을 보십시오. 세계가 주목하지 않습니까? 상금만 13억입니다. 왜 받았습니까? 깊이가 있기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깊은 세계로 들어가야 감동과 영향을 주고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독서보임이 어느덧 3년이 넘었습니다. 수량으로 많은 책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진진샇게 한권 한권 읽어가면서 인류 역사 속에서 빛을 발하며 희망주며 정신 세계를 밝힌 많은 인문 고전 철학자들을 만나며 배울 수 있었음이 얼마나 감사인지 모릅니다. 점점 정신 세계가 깊어지다보니 가정에서 삶의 본이 되기도 하고, 큐티 묵상이나 기도도 예전과 다르게 감동을 줍니다. 육체 관능의 세계도 정신의 세계를 다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한 손에 성경 한 손에 인문고전 계속 깊은 세계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깊은 세계를 체험하기 위한 중요한 조언 하나하고 마치겠습니다. 그것은 실행하는 것입니다. 지성도 영성도 단지 머리에 머물러 아는 것으로 그친다면 깊은 세계 입구에서 막히게 됩니다. 더 깊이 어가지 못합니다. 결국 순종해서 체험해야 자기 것이 됩니다. 순종이 어려운 것 같지만 말씀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다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깊은 세계로 초청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적 깊은 세계를 체험하고 사람을 취하는 어부들로 살기를 바라십니다. 풍성한 열매 맺는 축복된 인생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이 주님의 깊은 세계로의 초청을 믿음으로 받아 축복된 인생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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