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군이 불발탄 제거를 위해 최근 폐쇄된 경기 화성시 매향리 미 공군 사격장(일명 쿠니사격장) 내 농섬에 들어가려 하자 인근 주민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저지하고 있다. 주민 등은 “미군이 농섬의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사전조사도 하지 않은 채 불발탄을 수거해 농섬에서 폭파시키려 한다”며 미군을 저지했으나 미군 측은 “불발탄은 수거해 인천 부평구의 기아고철수집소로 운반할 방침”이라고 주장했다.
“섭씨 50도 불볕더위쯤이야.” 열사의 나라 쿠웨이트에서 송전선로 공사를 하고 있는 현대건설 현지 직원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자하라 변전소와 수비야 발전소 사이 96㎞ 구간을 잇는 송전선로 공사는 현재 공정이 90% 이상 진행된 가운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이다.1977년 쿠웨이트에 진출한 현대건설은 특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33건의 공사(18억6000만달러)를 마무리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중동지역에서 국내 건설업체 중 최대 수주액을 기록하는 개가를 올렸다. 쿠웨이트=서영희기자 finalcut02@kmib.co.kr
'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www.epeugeot.co.kr)는 16일부터 206CC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206CC 퀵실버(Quiksilver)'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900만원으로 국내에서는 100대만 한정 판매된다.
가자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의 자진퇴거 시한을 넘긴 15일 돈 할루츠 이스라엘 육군 참모총장이 콘크리트 방호벽 위에 올라가 가자 정착촌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위)과 가자지구의 21개 정착촌 가운데 16개가 밀집한 구시 카티프 블록 정착촌 주민 중 일부가 옮겨갈 오르하나 정착촌 전경.
이 보안군, 유대인 정착 행진
(AP=연합뉴스)
말을 탄 이스라엘 보안군이 15일 가자지구 유대인 정착촌 구시 카티프 블록내 네베 데칼림 정착촌 울타리를 따라 행진하고 있다.
파키스탄 군인들이 15일 다가오는 시의회, 시장 선거중 치안을 확보하기위해 혼란을 빚고 있는 수도 카라치 시내를 순찰하고 있다. 파키스탄 대법원은 종교학교 졸업생이 이달중 실시될 시의회, 시장 선거에 출마하도록 허용했으며 이로써 불법화된 과격단체의 단원들이 시의회 의원이나 시장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부 알타미라에서 열린 II Indigenous Nations` Games에서 브라질 가비오에스 부족의 여성들이 나무 줄기를 들고 릴레이경주를 펼치고 있다. 알타미라에서 14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18개 인종의 600여 인디언들이 줄다리기, 창던지기, 화살쏘기, 축구 등의 스포츠 경기를 하며 실력을 겨룬다.
한 유람선이 지난 4월 21일 파나마 시티의 미라플로레스 수문(水門)을 통해 통과하는 광경을 관광객들이 미라플로레스 방문센터 관망대에서 구경하고 있다. 파나마 관리들이 운하 확장 가능성에 관한 조사를 마무리짓고 있는 가운데, 파나마 운하는 15일로 개통 91주년을 맞았다. (AP=연합뉴스
2학기부터 '방과 후 학교' 운영 /오는 2학기부터 현재 실시 중인 방과후 교실이 방과후 학교로 거듭나게 된다. 사진은 서울 양원초등 방과후 교실의 영화 만들기 특기 적성 수업 모습.
특기ㆍ적성 교육은 물론 수준별 학습ㆍ보육ㆍ생활 지도까지 책임 교육부, 48개 연구 학교 지정… 2007년부터 모든 학교 실시오는 2학기부터 ‘방과후 학교’ 제도가 도입된다. 이 방과후 학교는 현재 실시 중인 방과후 교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학교가 하루 종일 어린이들을 맡아 교과 공부는 물론 특기ㆍ적성 교육과 보육(保育)ㆍ생활 지도까지 아울러 책임지는 제도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방과후 학교는 올해 하반기에 전국의 48 개 연구학교(각 시ㆍ도에 초ㆍ중ㆍ고교별로 1 곳씩)를 지정하고, 이의 운영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본보기 프로그램과 실시 요령 등을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방과후 학교는 내년에 희망하는 학교마다 운영할 수 있으며, 2007년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와 중ㆍ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독일의 유명 카메라회사인 '라이카''는 우리나라의 광복 6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안중근 카메라' 60대를 한정 생산했다. 공식 명칭이 '라이카 MP 大韓民國 바디'인 안중근 카메라는 안 의사의 인장과 안 의사의 친필유묵 '大韓民國'이 음각돼 있다. 또 뒷면에는 '60th Jubilee Independence 1945-2005 R.O.K'(대한민국 광복 60주년)이라는 영문 글자로 새겨져 있다. 이 카메라는 대당 1천만원짜리 고가 제품이다.
(위)“참배하자” - 15일 야스쿠니신사 본전 앞에 길게 늘어선 참배객들. 경내 곳곳에서 ‘태평양전쟁은 침략전쟁이 아니다’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아래)“중지하라” - 15일 평화유족회 회원 200여 명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중단하라’며 도쿄 시내를 행진하고 있다.
전작에서처럼 악당의 사지를 꺾고 비틀고 던지는 액션이 관객의 넋을 빼놓을 만하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특히 '무에타이보란'이라는 고대 무에타이를 화려하게 재현해낸다.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4분여 동안 4층 계단을 오르며 무려 70여명을 상대하는 롱테이크 액션을 들었다.
인터뷰 말미에 얼마 전 이종격투기 챔피언인 태국의 한 무에타이 선수가 "토니 자의 실력은 별 볼일 없다"고 폄하한 데 대한 소감을 물었다. 그는 "무에타이는 공연형식과 겨루기형식으로 나뉜다"며 "만약 공연형식으로 실력을 겨룬다면 자신 있다"며 여유 있는 웃음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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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天白日的節義,自暗室屋漏中培來.
청천백일적절의, 자암실옥루중배래.
旋乾轉坤的經綸,自臨深履薄處操出 .
선건전곤적경륜, 자림심이박처조출.
청천백일과 같이 빛나는 절의는
어두운 방, 컴컴한 구석에서 길러지는 것이고,
천지를 뒤흔드는 경륜은 깊은 연못가에
서듯이, 살얼음을 밟듯이 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다.
菜 根 譚 / 譯者; 李鎭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