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운산을 지나 용현계곡에 가 보았지요.
군데군데 단풍잎, 가을이 아직 머물러 있는듯
기분좋은 풍경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마애삼존불 까지 올라가봤는데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그런지
경건함이 가득 깃들어 있답니다.
계곡을 따라 가다 보면
백제시대에 창건되어 통일신라~고려 초에
크게 융성되었던 보원사지, 옛 절 터가 나오지요.
지금은 당간지주와 오층석탑, 석조 등
문화재들이 보존되고 있답니다.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저절로 힐링이 되네요.
카페 게시글
태안에서 서산시까지
용현계곡 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터
날개
추천 1
조회 35
24.12.09 16:4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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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제의 미소 아름다운 문화유산입니다
김유신의 5만 병사와 계백의 5천 열사의 전쟁이 스쳐갑니다
그래요..
다음번엔 역사이야기 한토막 곁들여봐야겠군요..
저도 가본적이 있는데 마애불상 빼고 처음보는 풍경
사진을 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를 잘 찾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