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6.금 새벽예배 설교
*본문; 느 12:43
*제목; 순종의 영이 임하게 하소서!
“43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느 12:43)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복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의 역사와 열매를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이를 누리게 하시려고 순종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조금 편해지면 자꾸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에 젖어서, 하나님의 뜻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잊어버리고 다시 죄의 길로 가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망각”이라고 부릅니다.
당연히 “망각”으로 인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어버리기에, 교만해지고 결국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에게는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같은 리더가 있었지만, 또한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같은 리더도 있었습니다. 스룹바벨은 성전을,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실질적 성벽 건축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지도자였지만, 에스라는 백성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그들이 말씀 안에 거하도록 안내하는 영적 지도자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복된 이유는 이 두 종류의 지도자가 동시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도 준공되고, 드디어 예루살렘 성벽도 중건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그 성벽의 봉헌식의 장면입니다.
다시 한번 더 읽어봅시다.
“44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느 12:44)
이날에 큰 기쁨이 이스라엘 가운데 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기쁨의 소리가 이방까지 멀리 퍼지게 됩니다.
이는 이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이를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기쁨의 근원이 어디인지를 오늘 본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니, 그 기쁨이 백성들에게 부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그래서 사실 우리를 위한 삶인 것입니다. 그 기쁨이 차고 넘치도록 자녀들에게 부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십시오. 그 풍성한 하늘 기쁨이 여러분의 심령과 삶에 부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 다릅니다. 변하지 않는 영원한 기쁨이요, 세상이 줄 수 없는 심령 중심까지 채우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란 말씀을 순종하는 삶입니다. 결국 그 순종이 우리의 기쁨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 아침 여러분의 영혼가운데 이러한 순종의 영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십시오. 그 풍성한 하늘 기쁨이 여러분의 심령과 삶에 부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 다릅니다. 변하지 않는 영원한 기쁨이요, 세상이 줄 수 없는 심령 중심까지 채우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란 말씀을 순종하는 삶입니다. 결국 그 순종이 우리의 기쁨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가운데 이러한 순종의 영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