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6일 부터 27일 까지 백두대간 17차 1구간 (중산리~매요마을 : 64km) 산행
크리스마스휴일 밤 근무를 마치고 서둘러 배낭을 꾸려 산행을 떠난다.
인천:흑룡, 한싸, 강과산
사당:9988234,바보도사,여우굴,성삼재,산오소,마루,태오,콩썰기얌,신나무늘보,일산,된비알,뿡이,손변
죽전:바다갈매기
신갈:려소,악동이
천안:소청,깜장소복,오서산,수다삼,천안백호
완주ic:김용미,사자자리,무돌이,산주,만사성
17차팀 20명 / 수도권과 중부지부 응원산행 9명
이상과 같이 29명이 산행길에 함께한다.
그리고 마산의 깜짝손님 페가소스~~ 15차팀 졸업구간에도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더니, 17차팀 시작에도 참석하여 축하해주고(중산리~천왕봉~장터목~중산리) 귀가했다.
눈길 산행이 염려되었지만, 날씨가 도와준 덕에 지리주능에만 다져진 눈이 있었을 뿐....
12월말 산길이라고 믿겨지지않을 정도로 눈은 없었다... 그래도 겨울엔 눈이 있어야 하는데 ~~
어쨋든 등로상태가 좋아서 기본계획인 여원재까지가 아닌 매요마을까지 11km를 더 진행한다.
5시간을 여러 경유지를 들러 17차팀원과 응원산행오신분들을 모시고 중산리에 도착한다.
공터를 잡고 간단히 시산제를 올린다. 약식으로 서투르게 진행하였지만, 한분한분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마음은 분명히 전해졌을 것이다.
깜짝등장한 마산의 페가소스님과 대간13차팀때 함께한 만사성 대장님
지리산의 겨울날씨가 이렇게 따뜻했는가~~?
영하2도의 기온이지만, 천왕봉 오르는길 땀이 쏟아진다...
법계사 지나면서 등로에 조금씩 눈이 쌓여있지만, 워낙 소량이라 아이젠 착용없이 진행한다.
천왕봉에 오르니 찬바람이 세차게 분다. 빠르게 인증만하고 바로 장터목으로 이동
페가소스님과 소청님
된비알님, 페가소스님, 소청님.
장터목산장에 도착하니 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중국발 스모그가 너무 심하고, 안개도 많이끼어 일출 감상은 포기.
13차 오서산 대장님, 천안백호님, 페가소스님, 13차 깜장소복님.
9988234형님께 무거운 현수막? ^^ 달아드리고 ~~
아무리 눈이 없다지만, 이른아침에 상고대가 반겨준다.
천안 소청님, 서산 된비알님
뿡이님, 9988234님
수다삼님
벽소령대피소에서 일부는 쉬어가고, 일부는 계속진행하고
연하천대피소에서 막강 중부지부팀들은 버너 코펠사용하여 따뜻하게 식사하시고 출발~~
13시 컷오프 때문에 아직 연하천 오지못한 후미분들을 기다린다.
1구간 함께하신 분들이 모두 실력들이 좋으셔서 여유롭게 통제시간 이전에 도착하신다.
성삼재에서 식사하고, 전체가 함께 18시에 대간길을 이어간다.
만복대 후사면부터 고기삼거리까지 아이젠 착용하여 안전하게 이동
산행내내 성삼재만 보고 왔는데~~ ^^
성삼재님.
고기삼거리내려오기전부턴 눈이 없다...
편안하게 속도내며 노치마을로 이동
여원재에서 전체가 다모일때까지 선두도 멈춰서 휴식하며 기다렸다 02시40분 매요마을로 함께 출발한다.
고남산 오르며 많은분들이 졸음에 힘들어 하며, 등로에 잠깐씩 앉아서 그님을 쫓아보고~~
고남산 지나며, 잠깨기위해 더 속도를 높여본다.
06시20분 후미까지 모두 매요마을에서 산행종료.
89년생 막내부터 58년 큰형님까지 출중한 산행력과 산행하기 좋았던 날씨덕에 1구간 수월하게 마무릴 한다.
17차 대간팀의 첫발 디딤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클럽회원님들 덕택으로 더 기운내어 안전한 산행할 수 있었던것 같다.
클럽시산제가 계획된 1월 네째주에도 준비 잘해서 즐겁고 안전한 산행에 함께하길 바라며, 남원시내로 이동하여 산행간 흘렸던 땀도 닦아내고, 아침식사 든든히 하며 첫만남의 회원들과 회포를 풀어본다.
왕형님 건강 잘챙기시구요 한구간이라도 함께해주심 17차팀에게도 영광이지요~~
응원감사드립니다^^
팀원이짱짱하시니 첫구간도 넘쉬이 넘으신듯하네요
첫구간에서는 눈물도찔금나고해야제맛인디요
흑룡님 복이 넘쳐나는듯해요
첫구만 무사히넘으셨으니 앞으로 진부령까지 화이팅입니다
첫구간부터 드라마 연출되면 나중에 긴장감이 없어서 안됩니다.^^
맘적으론 눈물찔끔나는 감동 보다는 재미없어도 안전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10구간으로 대간 마치는것 자체가 감동을 주겠죠^^
형님과 더불어 항상 응원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흑룡대장님,첫구간 성황리에 무사완주를 축하합니다~
남은구간도 잘 이끌어가시어 17차 모든분들 무사완주를 바랍니다..화이팅 하시길^^
잘지내고 계시죠?
13차 대간끝나고 조용하신분들이 많아서 소식 궁금했습니다. 시간 나실때 놀러오십시요^^
응원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이니 화이팅 하십시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길~~^^
수고했어요.
수고했어요
다 대장님 복 입니다
팀원들 잘만난 제 복이 맞나봅니다.^^
그저 ~~ 감사합니다.
도사님~ 발맞춰 주셔서 감사드려요..짧은다리로 부지런히 가는데 택도 없지만..열심히 가볼께용^^
수고많으셧습니다^^
대간 첫 관문을 대장님 덕분에 사뿐히 넘은 것 같습니다
무한한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작부터 깔끔한 마무리까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대간길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시작이다보니 서툰것이 많습니다. 이쁘게 봐주시구요~~^^
먼곳에서 함께하시는데 큰도움 못드려 죄송하네요. 감사합니다
뒷풀이 옆자리 앉앗는데 많은 얘기도 못나누고~구수한 사투리 들려주시러 또 오실거져~^^
담구간때 뵈용
확실히 대간팀은 정맥팀에 비해 시끌벅적한 것이...분위기가 살아 있습니다. 17차 대간팀은 인원도 많고, 산행능력도 짱짱하고, 첫 구간 날씨도 나쁘지 않았으니 시작이 아주 좋다고 봅니다. 그 분위기 그대로 진부령까지 쭈~~욱 밀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많은분들이 호응해주셔서 분위기 좋습니다.^^
이대로 진부령까지 갈것이라 믿습니다.
대구담님께서도 홀로진행하는 산길 안전산행 하십시요~~
많은대원이끄시고 첫구간무탈하게 완주축하드립니다.
반가운분들이 많이보이네요~~~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반가운분들 많이 계시니 시간날때 함께하시죠?
응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지리주능을 넘어 매요마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만복대. 고남산은 세찬바람이 길목을
막을법도한데 무사히 잘통과 하셨군요.
계속 진부령까지 응원하겠습니다.옹
대장님의 응원 항상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정맥길도 무탈히 진행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