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지난 8월15일 고려기문학회라는 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재미삼아 우리카페에도 올려봅니다. 재미로 읽어보시기
바라오며 어떤 정치적 편견이나 의도는 배제된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2022 대권주자(大權走者) 사주분석해 봅니다.
1.
야권(野圈)의 대표주자로 떠오는 윤석열씨와 여권(與圈)의 대권주자로 유력한 이재명씨의 사주(四柱)를 같이 분석해 보고자 글을 올려보며, 시간이 불명한 관계로 년,월,일의 6자만을 가지고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리(命理)학적 감명을 주로 하겠습니다.
➀윤석열씨 사주
➁이재명씨 사주
2. 분석
➀먼저 윤석열씨 사주를 보면, 자(子)월의 경금(庚金)으로 이미 완성된 경금은 불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비록 겨울이라 해도 병(丙)정(丁)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를 보면 金水傷官 官爲要라는 명리학의 금언(禁言)이 경금(庚金)에는 소용없음을 알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경금(庚金)은 큰 칼로 큰 칼집을 뜻하는 운이 와야 대발하는 고로, 갑(甲)대운이 최고의 시운(時運)인바, 56갑(甲)대운 2019년 기축(己丑)년에 검찰총장에 올랐습니다.
또한 처궁(妻宮)인 진(辰)토가 子辰으로 묶여 있어 결혼이 힘든 사주였으나, 다행히 46계사(癸巳)대운중 처궁(妻宮) 진(辰)토에서 암장된 계(癸)수가 떠올라 2012년 결혼하게 되었고, 사주에 화(火)가 없는고로 일간이 병(丙)화인 여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0년 경자(庚子)년은 오(午)대운의 전환점으로 자오(子午)충하니 검찰총장직을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현 56갑오(甲午)대운은 월주(月柱) 무자(戊子)와 천극지충하고 있습니다. 길흉이 동시에 나타나는 운입니다. 오(午)운은 강한 월지 자(子)수를 충해 상관(傷官)을 발동시키며, 또한 장성살과 재살(災殺)의 충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의 도래를 암시하기도 하며, 만약 삼합국의 재살(災殺) 충이었으면 목숨이 왔다갔다할 위기를 볼수 있겠으나, 위 사주에서 다행히 삼합국이 형성되지 않아 다행이다 할 일이겠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합국 재살(災殺) 충(沖)운에 일본에서 박정희에 의해 수장(水葬)될 뻔한 위기는 이의 충돌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반증해 주는 좋은 예라 할 것입니다.
종합하면, 자오(子午)충의 재살(災殺)발동이 있는 대운에서 대권승리는 불가하다고 봐야할 상황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➁다음으로 이재명씨의 사주(四柱)를 분석해보면, 시주(時柱)를 제외한 명조에 금(金)이 없습니다. 따라서, 명조인은 금(金)을 뜻하는 직업중, 법(法)인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무(戊)기(己) 대운을 지나 군비쟁재(群比爭財)의 운으로 매우 힘들게 독학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월간 정(丁)화의 힘으로 보아야 하겠지요. 24경(庚)대운에 매우 찬란한 시절을 보냈음을 알수 있겠습니다.
역시 윤석열씨와 마찬가지로 겨울에 태어나 감성(感性)보다는 이성(理性)이 앞서는 사주이며, 월간 정(丁)화의 기운은 모친(母親)에 대한 효성이 누구보다 깊었음을 알수 있으며, 갑(甲)상관은 화가 날 때 매우 거칠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기도 합니다.
월주 정축(丁丑)은 문서 정(丁)이 사주의 핵심이면서 천을귀인(天乙貴人)에 앉아 있음으로 해서 대업(大業)임을 유추할수 있으며, 다시 54계미(癸未)운에 미(未)토 천을귀인(天乙貴人)이 다시 임함으로써, 대중의 인기가 도래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지 월주 정축(丁丑)과 54계미(癸未)의 천극지충(天剋地沖)이 있으나, 탐합망충(貪合忘沖)에 따라 계(癸)는 일간 무(戊)에 합이 되어 흉을 막고, 축미(丑未)는 충발하여 암장된 지장간이 떨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즉 미(未)중 을(乙)정관이 살아남게 됩니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어떻게 될런지는 알수 없으나, 재살(災殺)이 준동하는 상황에서는 뜻을 이루기가 힘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위 사주는 시주(時柱)가 빠진 관계로 부정확할 수 있으며, 단지 공부와 토론을 위해 분석을 가했을뿐 어떤 정치적 이해관계나 편파적 지지와는 어떤 관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히며, 위 사주분석에 대한 반대의견이나 수정할 부분을 흉금없이 개진해 주시면 겸허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2021.08.15. 송계(松溪)
첫댓글
대선주자들이 인기가없나 봅니다. 누구를 뽑을 지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50%가 넘어가니 말입니다.
대륙조선의 역사를 알고 있는 한, 아직도 한반도를 배회하고 있는 친일의 유령을 잡아내 민족정기를 자손만대에 올바로 세울수 있는 리더가 우리에겐 필요해 보입니다.
@송계 저는 정치성향이 중도보수라, 중도는 가장 정확한 선택을 하는 것이고, 보수는 대륙조선을 보존하고 지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