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 개역성경 -
<요셉이 일어나서, 밤 사이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헤롯이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 표준새번역 -
<요셉은 일어나 그 밤으로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에집트로 가서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았다.> - 공동번역 -
<And he arose and took the Child and His mother by ningt, and departed for Egypt:; and was there until the death of Herod.> - NASB -
<That same night he left for Egypt with Mary and the baby, and stayed there until King Herod's death.> - THE LIVING BIBLE -
첫댓글 천사의 말을 듣고 아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애굽으로 피신하였다는 위 말씀은 구약의 모세를 생각나게 합니다.
모세와 예수께서 아기였을 적에, 악한 통치자(바로, 헤롯)는 아기를 해치려 하지만, 모두 무사히 피신을 합니다.
우리에겐 생소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당시의 유대인들은 바로 알아 차렸을 것입니다. 모세와 예수의 연관성을...
히브리인들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받아들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에는 율법의 본질을 떠나게 되었지요.
그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을 완성하려고(마5:17)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시기에, 마태복음의 성탄이야기는 모세와의 연관성 속에서
기록된 것 아닐까요?...
--> 2019년 성탄 후 제1주(12월29일)에 나눈 말씀을 위와 같이 다시 한 번 더 올립니다. 그 때는 14절 말씀만 보았는데, 올해는 15절 전반절까지 함께 봅니다.
글 말미에 "마태복음의 성탄이야기..."는 예수의 탄생과 아기(어린)시절이라고 정정해야 더 적절하겠네요.
그리고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졌기에 모세와의 연관성 속에서 쓰여진게 맞다고 봅니다.
새로운 모세, 아니 모세보다 더 큰 사람 예수를 전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서 정하신 목적을 위하여 머무를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