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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이야기 ⑨ ------------------------------------------
왕들의 이야기(남유다) 9 : 여호사밧(4)
250323낮 (역대하20:35-37)
<35)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였더라 36)두 왕이 서로 연합하고 배를 만들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었더니 37)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이르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지은 것들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들이 부서져서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아멘
복습//
남유다의 계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울->다윗->솔로몬->남북분열->
남왕국 유다 초대왕->르호보암->아비야->아사->여호사밧
(북왕국 이스라엘 초대왕 ->여로보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여호사밧왕에 대하여 네 번째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사밧왕에 대한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여호사밧왕 첫 번째 시간에는 여호와밧이 아버지 아사왕을 이어 왕이 된 후 가장 먼저, 국방을 강화(자주국방)했으며,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함으로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왕을 크게 축복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임재의 축복, 나라를 견고하게 해 주신 축복, 열국이 여호사밧왕을 두려워하게 하신 축복을 주셨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간에는 여호사밧의 치적으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고, 나라의 사법제도를 재정비하여 나라에 공평과 정의가 바로 세워져 나라의 근간을 든든히 세우는 일을 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세 번째 시간으로 모압, 암몬, 마온 삼국의 연합군의 침략 전쟁에서 여호사밧왕의 남유다가 승리하게 된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여호사밧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 여호사밧왕에 대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끝까지 큰 은혜가 되시고 교훈의 말씀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국방을 강화 2.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 3.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침 4. 사법제도 재정비 5. 모암과 암몬, 마온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
6. 여호사밧의 적과의 동침
우리가 북이스라엘 왕들을 살펴볼 때, 가장 악한 왕이 누구였습니까? 네...바로 아합왕이었습니다.
아합왕을 이야기할 때, 남유다의 여호사밧왕에 대하여 잠깐 언급한 일이 있는데...그것은 바로 남유다의 여호사밧왕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선한 왕인데... 북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왕과 사돈지간을 맺은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즉 여호사밧왕 아들 여호람과 북이스라엘 아합왕의 딸 아달랴와의 정략결혼이었습니다.(역대하18장)
훗날 이스라엘의 우상숭배가 유다에게까지 미치게 되어 이스라엘의 악한 행위를 유다가 그대로 답습하게 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고 맙니다.... 여호사밧의 큰 실수...악인이요, 우상숭배자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와 사돈관계를 맺은 것...재앙의 씨를 뿌린 결과가 됩니다.
대하19:1-3절입니다.
<1)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의 궁으로 들어가니라 2)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3)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이 일로 인하여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책망을 받았지만, 여호사밧은 통치 말년에 북이스라엘의 아합왕의 아들 아하시야왕과 또 한 번의 교제를 하며 상업적 동맹을 맺게 됩니다. 두 번째 적과의 동침을 한 셈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 대하20:35절과 36절입니다.
<35)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였더라>
<36)두 왕이 서로 연합하고 배를 만들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었더니>
남유다 여호사밧왕은 북이스라엘 아합왕의 아들 아하시야왕과 함께 무역선을 만들어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나라살림을 부강하게 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아하시야의 아버지 아합과의 군사동맹처럼 잘못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하시야는 아버지 아합왕 못지않은 악한 왕이요, 하나님을 거역하고 선지자를 핍박하는 패역한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에셀을 통해서 연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을 경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대하20:37절입니다.
<37)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이르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지은 것들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들이 부서져서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북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과 연합함으로 아람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책망과 심판의 말씀을 들었던 여호사밧, 그가 말년에 또다시 악한 아하시야와 연합한 것은 우리 인간이 얼마나 자주 똑 같은 실수를 범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탄이 우리를 넘어트리는 것을 보면 매번, 창조적으로 새로운 방법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과거 행적을 뒤돌아보면, 실수하고 실패하는 데는 어떤 패턴이 있습니다. 항상 같은데서 넘어지고 실수합니다. 이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죄의 힘에 끌려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항상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힘든 일이어도 그렇게 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귀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또 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개혁을 그렇게 잘 추진했던 여호사밧도 다른 나라 특히 북이스라엘과의 관계 맺는 일에 대해서는 심지가 굳지 못했습니다. 동족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북 이스라엘 왕들에게 특히 약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악한 왕들임에도 불구하고, 여호사밧은 끝까지 그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떠한 약점들이 있습니까? 오늘 하나님께 그것을 극복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시간과 상황이 바뀌어 하나님을 신뢰하는 끈이 조금만 느슨해져도 우리는 자꾸 인간적인 힘을 빌리려 합니다.
어째서 여호사밧은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악한 이웃과 힘을 합쳐서까지 무역선을 다시스로 보내야만 했을까? 애당초 유다는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았으면 침략군에게 멸망하여 경제고 뭐고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나라였습니다. 그것을 망각했을까요...?
아무리 어렵고 다급해도 불의한 사람과 연합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의한 세력을 편들거나 야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반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하게 만드는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어떤 정당이나 정치세력을 지지해서도 안 되고 야합해서도 안 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거나 무너트리는 어떤 사상이나 세력... 특히 공산주의를 절대로 인정하거나 받아들여서도 안 되고,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이 공산화 되는 일을 묵인하거나 동조하는 그 어떤 세력도 지지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요...
공산주의 기본사상(마르크스주의)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유물론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남유다의 여호사밧왕이 북이스라엘의 아합왕과 사돈을 맺고 그들의 세력을 지지함으로 추후에 남유다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역사에 큰 위험을 맞게 되고, 나라가 통째로 북이스라엘화 될 뻔 한 위기를 맞게 되는 사실적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안 됩니다.
(아합왕의 딸이자 여호사밧의 며느리 아달랴가 다윗의 핏줄들을 모조리 학살하고 자기가 나라를 통째로 접수하고 왕이 되어 6년간 다스리게 된 사건)
이 사건과 말씀에서 우리가 분명한 교훈을 얻지 못하면 정말 안됩니다.
이 나라가 지금 군사적 충돌이나 물리적인 전쟁을 통한 위기가 아니라... 내부로 침투한 공산주의 사상이 자유민주 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 큰 위기입니다.
1980년대와 90년대 초에 우리니라에 민주화 열풍이 불고...그로 말미암아 신군부 독재가 무너지고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민주화가 틀을 잡고 가장 짧은 기간에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룬 세계 유일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북한 공산당은 남한에 종교, 문화, 예술, 정치, 언론 및 대학가와 노동현장에 북한 공산주주 체제를 옹호하고, 마르크스 공산주의 사상을 주입하여 남한 내 대한민국 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북한 공산주주의 체제를 찬양고무하게 하는 세력이 침투하고 뿌리 내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민주화세력인 386세대가 지금은 586, 686이 되면서 이들이 이 나라 각 분야의 지도자급이 되면서 힘과 권력을 갖게 되니까.... 지금은 완전히 좌경세력, 공산주의체제, 전체주의 체제 세력이 득세하여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는 반국가 세력과의 체제 전쟁이 이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라가 잘살게 되고, 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설마 이 시대에 무슨 간첩이냐? 안일하게 생각 하다가 어느 한 순간에 나라가 통째로 자유민주주의공화국이 아니라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되버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정신 차리고 보니 나라가 이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나라가 공산주의 국가가 되면... 더 이상 이 나라에 신앙의 자유도 없고, 교회도 사라질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공산주의는 종교 특히 교회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 창시자 마르크스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고 했습니다. 인민이 진정으로 행복하려면 아편인 종교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공산주의 국가에서 신앙의 자유가 없는 것입니다. 교회를 자기들의 체제를 지키는데 가장 큰 적대세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회를 말살하는 것입니다. 지금 중국에 교회가 있습니까? 북한에 교회가 있습니까? 자신들의 체제 선전을 위한 교회와 체제의 통제를 받는 교회 밖에 없잖아요...시진핑이 중국 안에 있는 수많은 교회의 십자가를 떼어버리고 불 지르고 파괴 했습니다. 선교사님들을 추방하고, 중국교회 지도자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행방불명되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런데도 공산주의를 신봉하고 마르크스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들, 목사, 신부들은 무엇이며, 그런 기독교인들은 무엇입니까?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는 적그리스도의 하수가 아닙니까?
우리가 여호사밧왕을 책망하신 하나님으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고, 악의 세력을 옹호하고, 동조하고,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공산화된다면...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이 흘린 순교의 피와 선조들의 희생이 헛될 뿐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이 축복의 자유민주주 나라 대한민국과 우리 민족은 하나님의 큰 진노를 사고 말 것입니다. 우매함을 넘 어 그 책임이 우리 자신들...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과 손잡지 말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두고두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남유다가 멸망직전에 나라의 주권을 이웃 나라에 빼앗기고, 왕도 국민주권으로 세우지 못하는 혼란을 거듭했습니다. 어호아하스는 애굽에 의해 폐위되어 애굽으로 끌려가고 여호야김이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의 침공으로 여호야김은 폐위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여호야긴이 세워졌으나 그도 3개월 만에 폐위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이 때가 바벨론에 의해 2차로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던 때입니다. 이 때 에스겔도 끌려갑니다. 그리고 남유다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왕이 바벨론에 의해 세워집니다. 그리고 11년 후에 나라가 망하는 것입니다.
2차 포로로 끌려갔던 에스겔이 바벨론에서 하나님께 소명을 받고 선지자가 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의해 백성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시청각으로, 예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으로 끌려간 지 7년...나라가 완전히 망하기 5년 전...유다의 장로들이 에스겔 선지자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나라의 장래와 자기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하나님께 물어달라고 합니다.
이 때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 여호와를 반역하였다. 애굽에서, 광야에서, 가나안에서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삶을 얻을 나의 율례와 규례를 어기고, 안식일을 더럽히고, 우상을 숭배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칼이 번쩍번쩍 빛나게 갈아져서 바벨론의 손에 들려주셨다. 머지않은 때에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이 칼에 베임을 당하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 너는 장로들 옆에서, 백성들 앞에서 허리가 끊어지도록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부르짖어 슬피 울어라!“(겔21:6, 12)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에스겔처럼 허리가 끊어지도록 탄식하고 슬피 울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셔서 남북으로 갈라진 나라에 남한에 자유민주주의 나라를 세워주셨고, 72년 동안 전쟁이 없게 하셨고, 가장 짧은 기간에 민주화를 이루었고, 세계 10위 경제대국과 군사대국을 이룬 세계 유일한 국가가 되게 하셨는데...우리 스스로 잘나서 된 줄로 알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모독하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하나님 백성인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물질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우상의 죄악에 빠져 있습니다. 여호사밧처럼 악과 짝하여 살아가다 이렇게 된 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이 나라가 지금 이렇게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하나님이 우리에게 회개하라고 마지막 경고를 하시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나라와 민족 앞에서 에스겔처럼 허리가 끊어지도록 탄식하고 통곡하며 슬피 울어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 하옵소서. 이 나라를 지켜주옵소서. 악인에게 이 나라를 넘기지 마옵소서. 악의 세력에 이 나라를 맡기지 마옵소서. 이 나라의 안보를 지켜 주시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 주시고, 악법이 만들어지지 않게 하시고, 악이 성행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고후6:14절입니다.
<14)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마지막 때는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악인이냐 의인이냐
왼편이냐 오른편이냐
염소냐 양이냐
쭉쩡이냐 알곡이냐
우상이냐 하나님이냐 !
여러분은 어느 편에 서시길 원하십니까?
우리는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