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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의 악양편지
 
 
 
카페 게시글
악양편지 약속과 다이엇밥상
동쪽매화(박남준) 추천 2 조회 549 21.01.15 12:5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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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15 13:01

    첫댓글 무식한 밥상

  • 21.01.15 13:03

    다음주면 집콕에서 해방될까요?ㅡ.ㅡ

  • 21.01.15 13:54

    도시락파...
    전염병 시대에 저는 여전히 도시락파..
    저녁에 반찬은 미리 싸놓고 아침에 밥만하여 가져오는데..
    동료 밥을 싸오겠다고 미리 이야기 한 날, 그 아침에 밥솥을 열으니
    물에 잠긴 생쌀 그대로.. 취사를 누르지 않았던 황당한 약속의 날....
    다행이 로빈군이 엄마는 출근하시라고,, 밥을 지어서 점심시간 안에 가져다 주겠다고...
    어찌나 고맙고 기특한지.... 갓지은 밥을 배달한 로빈에게 신사임당 명화가 새겨진 지폐를 심부름 값으로 지불...
    전염병시대... 훈훈한 사연도 있습니다.

  • 21.01.15 14:44

    아~~~~진짜... 어쩌면 좋아.
    누선 헐거워진 병에 전염된 거같다.
    꾹꾹 눌러도 자꾸 새어 나온다..ㅠㅠ 가슴도 울렁울렁거리고...

  • 21.01.15 16:36

    신년 파티 대신 건네 받은 봉투에 달콤한 팥죽 한그릇, 인절미 한 그릇, 잣 한그릇...

    인절미 데워 팥죽에다 넣고 무심하게 잣 한 수저 듬뿍 뿌려 아.점으로 뽀닷하게 먹어야지 했는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되돌려야할 수많은 은혜
    싱그러운 꽃으로 환하게 남아 사랑향기 물씬 나눌 기약없는 그 날을 기려봅니다.

  • 21.01.15 17:44

    에구, 시인님 글에 울컥😢
    누구나 사랑을 받으며 사는거겠지... 당연히 생각하다가도... 늘 받은 사랑과 은혜들을 돌려드리지 못해 마음 한켠 묵직합니다ㅠㅠ 감사의 손길들을 그저 기도로 올려드립니다~♡

  • 21.01.16 03:22

    탄수화물이 없는 식사는 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누군가를 (누군가의 속 사정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어마 무시 무시한 착각을 나도 하고 너도 하고.^^
    벗어나야지요( 저 스스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 작성자 21.01.17 05:41

    잘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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